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워링 (문단 편집) == 공동 작업의 비화 == 존 길러먼과 어윈 앨런 두 명의 감독이 공동 작업하였으며 [[스티브 맥퀸]](소방대장 역)과 [[폴 뉴먼]](건물 설계자 역)이 공동 주연을 맡았다. 감독들이 공동작업이 된 경위가 특이하다. 원래 이 작품은 '''서로 다른 별개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20세기 폭스]]는 프랭크 M. 로빈슨(Frank M. Robinson, 1926~2014), 토머스 N. 스코샤(Thomas N. Scortia, 1926~1986)의 공동집필소설인 1974년작, 《글라스 인페르노(The Glass Inferno)》의 영화화 판권을 가지고 있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lass_Inferno_Cover.jpg]] 글라스 인페르노 원작 표지. 그런데 마침 [[워너 브라더스]]에서도 리처드 마틴 스턴(Richard Martin Stern, 1915~2001)의 1973년작, 《타워(The Tower)》의 영화화 판권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두 작품 모두 [[레드 오션|마천루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라는 동일한 소재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할 확률이 높아]] 경쟁이 불가피해 보였다. 결국 양 회사는 괜히 둘이 경쟁해서 피해를 보느니, 합쳐서 영화를 하나로 만들고 수익을 나눠먹기로 합의했다. 북미 판권은 20세기 폭스가, 해외 판권은 워너가 가지는 식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합의하여 비슷한 소재의 다른 두 영화가 하나의 작품으로 제작된다. 이 때문인지 상영시간이 약 2시간 45분으로 당시로서는 꽤 긴 상연시간을 자랑한다. 이 흔적은 영화 곳곳에서 볼 수 있다. * 제목: 《The Towering Inferno》는 《글라스 인페르노》와 《타워》를 합친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인페르노가 생략되어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 * 주인공: 거의 비중이 대등한 주역 2명이 각각 건물 설계자와 소방대장으로 나온다. 두 원작의 주인공중 어느 한명을 빼기가 그러니, 아예 주인공을 2명으로 만든 것이다. * 최종 해결: 두 원작은 화재의 최종 해결방법이 다르다. 하나는 가까이 위치한 마천루에 로프를 연결해서 탈출하고, 다른 하나는 건물 옥상의 물탱크를 폭파해서 그 물로 화재를 진압한다. 영화에서는 이 두 가지 방법을 절충해 먼저 로프를 이용해 탈출을 진행하지만, 화재가 번지면서 로프가 끊어져 불가능해지자, 최후의 방법으로 물탱크를 폭파하는 것으로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