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우렌 (문단 편집) === 역사 및 행보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상 타우렌은 티탄벼림 이후 등장한 종족 중 하나로, [[야운골]]이라 불리며 [[세나리우스]]의 가르침을 받는 평화로운 수렵 민족이었다. 이들은 사냥터를 두고 [[트롤(워크래프트 시리즈)|트롤]] 제국과 잦은 분쟁을 빚었고, 분쟁에 지친 나머지 세나리우스의 인도를 받아 남쪽으로 떠난다. 그러나 그들이 남쪽에서 만난 것은 당시 전성기를 달리던 [[모구]] 제국이었고, 당시 모구 황제였던 [[유령 왕|무자비한 치앙]]은 이 야운골들을 붙잡아 개조하여 새로운 하수인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에 저항하던 야운골들은 결국 다른 종족들과 함께 모구 제국을 무너트리지만, 여러 세대 동안 탄압받은 나머지 전통을 모두 잊게 된다. 이 때 사라진 전통을 찾아 떠난 분파 중 일부는 다시 영원의 샘으로 돌아가 [[세나리우스]]와 재회하며, 세나리우스의 가르침 아래에 주술 신앙과 드루이디즘을 향유하는 등 옛 전통을 회복하게 된다. 이렇게 전통을 되찾은 야운골 분파는 훗날 [[타우렌]]이 된다. 일부 분파는 더 북쪽으로 올라가 추운 지방에 적응해 [[타운카]]가 되었다. 그리고 일부 호전적인 야운골들은 영원꽃 골짜기를 떠나지 않고 그대로 남았으나, 한정된 자원을 두고 옛 동맹인 [[판다렌]]과 충돌을 빚고 싶지 않아 [[탕랑 평원]]에 정착한다. 이들은 [[사마귀족]]과 끝없는 분쟁을 펼쳐야 했고, 결과적으로 호전적이고 야성적인 문화를 향유하게 된다. 이렇게 떨어진 부족들은 한동안 교류를 이어나갔으나, [[세계의 분리]] 이후 모든 접촉이 끊기고 만다.[* 마찬가지로 [[훌른 하이마운틴]]이 이끄는 [[높은산 타우렌]]들 역시 부서진 섬에 고립되면서 다른 지역과 교류가 끊어저벼렸다. 이후 높은산 부족은 세나리우스의 축복을 받으면서 뿔이 엘크 뿔처럼 바뀌게된다.] 세계의 분리 이후 플레이어블 종족인 타우렌들은 수천년 동안 유목 생활을 하며 떠돌았고, 특히 정령의 속삭임이 강하게 들리는 "마샨쉬"라는 초원에서 대지모신을 깨우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타우렌 주술사들은 대지모신 대신 [[테라드라스]]를 깨웠고, 테라드리스는 초원의 생명력을 모두 빨아먹어 [[잊혀진 땅]]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세나리우스의 아들인 재타르가 이 현상을 조사하러 왔지만, 재타르는 테라드리스가 훔친 생명력에 유혹되어 테라드리스와 짝이 된다. 이 둘 사이에서 [[켄타우로스(워크래프트 시리즈)|켄타우로스]]가 태어났는데, 재타르는 켄타우로스를 혐오스러워했으나 이를 알아챈 켄타우로스들이 재타르를 죽이고 만다. 재타르의 죽음을 슬퍼한 테라드리스는 켄타우로스의 패륜을 나무라고 자기가 잠들었던 동굴인 [[마라우돈]]에 재타르의 영혼을 안치한다. 천성이 호전적인 켄타우로스들은 잊혀진 땅에 살던 타우렌들을 모두 몰아내는 것은 물론, 잊혀진 땅 바깥까지 타우렌들을 추격하여 전쟁을 벌이게 된다. 결국 수백 년이 지나 타우렌들 중 블러드후프 일족이 켄타우로스에게 공격을 당해 위기상황에 처하나, 막 칼림도어에 상륙한 [[오크(워크래프트 시리즈)|오크]]들의 도움으로 켄타우로스를 물리쳤다. 이후 블러드후프 일족의 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는 타우렌을 규합하여 타우렌의 대족장이 되고, 타우렌 종족 전체가 유랑생활을 버리고 [[썬더 블러프]]에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그림토템 일족은 케른에게 반대하여 적대로 돌아서지만, 종족을 구원해준 오크들과는 확고한 동맹 관계가 되어 신생 호드의 멤버로 들어온다. 평화주의적인 성격 때문인지 스토리상 비중은 낮은 편으로, [[리치 왕의 분노]]에서 [[타운카]]가 호드에 편입되고, [[대격변]]에서는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성기사]]와 [[사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사제]]가 추가되며, [[판다리아의 안개]]와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군단]]에서 각각 [[야운골]]과 [[높은산 타우렌]]이 추가되고,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높은산 타우렌이 호드에 합류하는 것 말고는 주역으로 스토리 전면에 나서는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타우렌의 수장인 [[바인 블러드후프]]가 최근 [[실바나스 윈드러너]]에게 거역하다 체포되고 이후 처형하려하자 타우렌 영혼방랑자가 영혼을 통해 알아내는등 앞으로의 행보는 미지수.[* 이후 바인은 처형 직전까지 몰렸다가 스랄, 제이나, 사울팽, 마티아스 쇼에게 구촐된다.] 다만 실바나스가 일으킨 전쟁이 허무하게 끝나버렸고 아직 살아있는 [[마가타 그림토템]], [[켄타우로스(워크래프트 시리즈)|켄타우로스]] 정도를 제외하면 큰 위협요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군단에서 등장한 세력인 [[원시술사]]중에서는 꽤 많은 자리를 타우렌들이 차지하고 있다. 타우렌은 티탄과 별 관계가 없는 종족이다보니 원시술사의 '티탄이 세운 거짓 질서를 무너뜨리자' 라는 주장에 잘 넘어간 모양이다. 다만 조역으로서는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편으로, 본래 호드에서 유일하게 [[드루이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드루이드]]가 가능했던 종족이고, 또 [[주술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주술사]]의 수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대지 고리회]]나 [[하이잘의 수호자]]가 있는 지역에는 타우렌 NPC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