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노스 (문단 편집) === 의외의 면모 === 사실 몇몇 스토리아크에서 타노스는 메인빌런이나 최종보스가 아니라 '''거의 주인공급 행적을 보여준 적도 있다.''' 예를 들면 인피니티 워에서 아담 메이거스와 대립했을 때와 같은 경우가 있다. 또한 인피니티 건틀렛 사건 후반부에서 건틀렛을 탈취한 네뷸라를 저지하기 위해 타노스를 설득하는 도중 아담 워록이 의외의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바로 우주적 아이템을 손에 넣고도 지금껏 타노스가 패배했던 진짜 이유는 그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패배를 바라고 자초했던 거라는 사실이다. 타노스는 은연중에 자신이 그런 거대한 힘을 휘두를 자격이 없다고 여기거나 부담을 느꼈고 패배를 통해 짐을 버리고 싶었던 것이다. 타노스 본인은 계속해서 그저 실수라고 주장했지만, 상당히 정곡을 찔린 듯한 반응을 보였다. [[파일:Infinity Gauntlet (1991) Ending.jpg]] 심지어 인피니티 건틀렛 사건의 엔딩은 이번 사건으로 결국 가장 이득을 본 건 자신이라며 타노스가 사악하게 웃는 장면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득은 전능한 힘을 가지고 있을 때보다 그것을 내려놓았을 때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는 깨달음이다. 아담 워록은 사건 이후 인피니티 건틀렛을 관리하는 입장이 되었음에도 도리어 무거운 짐을 짊어진 신세가 되었다. 반면에 타노스 자신은 그런 거대한 힘을 내려놓은 뒤에 오히려 홀가분해졌다. 이런 대조적인 상황과 아담 워록이 했던 지적 때문에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이후 타노스는 그 유명한 '''타농부'''로 지낸다. 또한 깨달음을 얻은 뒤로는 한동안 자신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아담 워록에게 조언을 건네주거나, 우주의 위기 앞에서 구원자 또는 현자처럼 활약하기도 하는 등 기존의 사악한 파괴자로서 쌓아올린 선입견과 달리 입체적인 매력도 보여줬다. 또한 이런 경험 덕분에 훗날 신의 암이라는 특수한 병에 걸려서 약해졌을 때도 힘을 되찾기 위한 시련을 통과할 수 있었다. 정확히는 무한의 마녀라는 존재들이 주는 시련으로 그가 어벤저스에 들어가서 영웅이 되는 가능성의 환상에 갇혔었는데, 아무런 미련없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때 타노스는 자신이 이미 파괴자는 물론 구원자도 되어보았기에 이런 가능성으로는 현혹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비욘더즈]]의 힘을 공급받는 닥터 둠으로 인해 발생한 [[시크릿 워즈]] 사건에서는 타노스가 판타스틱 4 멤버인 [[싱(마블 코믹스)|싱]]을 찾아가서 설득하며 그의 전의를 되살려주기도 했다. [[파일:Cosmic Powers Unlimited (1995) farmer thanos.jpg]] 여담으로 그림의 배경에 갑옷으로 만든 허수아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마지막 장면에 살짝 등장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에서는 대놓고 저 허수아비가 풀샷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