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킹(철권) (문단 편집) == 개요 == 초대 [[타이거 마스크(프로레슬러)|타이거 마스크]]의 오마주[* 타이거 마스크가 타이거 드라이버를 쓰는 반면에 킹은 재규어 마스크를 쓰고 재규어 드라이버를 쓴다.]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1대 킹은 원래 부랑자였지만 어느 신부의 온정으로 갱생해 자신도 신부가 되었고 자신의 신체적 조건을 살려 재규어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기며 프로레슬러로서 고아원을 남몰래 돕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현실엔 킹처럼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신부가 그것을 실제로 실행하고 있었다.[* [[철권 1]]이 나온게 1994년인데, [[세르지오 구티에레스|프라이 토르멘타의 정체]]가 밝혀진 것이 1998년이다. 그래서 원래는 [[타이거 마스크(프로레슬러)|타이거 마스크]]를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로 보인다.] 이후 2대 킹이 초대 킹의 이름과 마스크를 이어받아 레슬러가 되었는데 프라이 토르멘타의 고아원에서 자란 고아가 그의 링네임을 이어받은 프라이 토르멘타 주니어란 이름으로 활동한 것을 보면 이 쪽의 오마쥬도 추가된 셈. 기술들을 보면 전체적인 파이팅 스타일은 일본 프로레슬링의 영향을 받아 과장된 연출로 [[자이언트 스윙]]은 아무래도 라이벌 게임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버추어 파이터]]의 [[울프 호크필드|울프]]를 의식한 듯 싶다. 킹의 체격과 활약상을 보면 헤비급 파워하우스와 테크니션을 겸하는 레슬러인데 이후 시리즈를 가면서 [[근육맨]]의 기술들도 추가되고, 프로레슬링 기술이 아닌 주짓수, 킥복싱, 올림픽 레슬링 관련 신기술들이 너무 많아져 버리는 바람에 최근 시리즈를 보면 도무지 파이팅 스타일을 가늠하기 힘든 올라운드 레슬러가 되어버렸다.[* 다만 헤비급이라도 크루저급(경량급) 레슬러의 기술을 못 쓰는 건 아니며 크루저급이라도 헤비급의 기술을 못 쓰는 건 아니다. 그저 덩치에 안어울리기에 쓰지 않는 것일 뿐이다. 프로레슬링을 수련할 때 체급을 안가리고 여러 기본기를 습득하고 합을 맞추는 것이 정석적인 훈련 방법이며 이벤트 매치나 하우스 쇼 같은 데선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크루저급 선수들도 헤비급 선수들이 주로 쓰는 기술들을 잘만 쓰는 걸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빅 쇼]]와 [[앙드레 더 자이언트]]는 킹을 뛰어넘는 엄청난 거구임에도 드롭킥을 잘 사용했고 심지어 [[브록 레스너]]는 2003년까지는 [[슈팅스타 프레스]]를 피니쉬로 쓴적이 있었다. 근육 덩치는 탄력과 스피드에서 일반인을 압도하기에 킹이 날렵해도 별 탈은 없단 소리.] 그래도 초대 타이거 마스크 특유의 스텝을 흉내낸 '재규어 스텝' 같은 기술이 추가되는 걸 보면 킹의 베이스는 타이거 마스크라는걸 잊지는 않고 있는 듯. 1대 킹은 사망 당시 46세, 2대 킹은 6 BR 기준으로 30살의 '''30대 초반 남성'''이다. 또한 성우가 기용되지 않고 재규어가 으르렁거리는 포효음만 내는데 이것은 일부러 재규어 포효 소리를 내는 장치를 마스크에 부착한 것이라고 한다. 1대 킹이나 2대 킹이나 둘다 철권 시리즈에서 인종이 애매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일단 둘 다 갈색 머리칼을 가졌고 멕시코 출신인데다 멕시코인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있으니 메스티소 혹은 히스패닉으로 추정되나 또 한편으론 마냥 메스티소나 히스패닉이라고 하기엔 백인에 가까운 면도 있고, 결정적으로 인종을 알기 쉽게 해주는 얼굴을 볼 수 없기에 더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 통념과는 달리 골격이나 피부색만으로는 인종을 알기 어렵다.] 때문에 멕시코가 미국과 가까운 만큼 킹은 국적은 멕시코일지라도 인종은 메스티소나 히스패닉이 아니라 피부가 좀 그을린 미국계 백인, 혹은 멕시코계 백인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철권 1 오프닝에서 드러난 모습을 보면 1대 킹은 인종이 메스티소나 히스패닉일 가능성이 높지만 2대 킹의 경우 갈색 머리 외의 피부색이나 얼티밋 마스크에서 나타나는 두상 등등을 보면 오히려 스페인 출신인 미겔과 비교했을 때 더 백인에 가깝다. 미겔은 스페인 출신이라 라틴계 백인인데 막상 멕시코 출신인 킹이 피부 색과 골격에서 미겔보다도 더 백인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 심지어 다른 백인 캐릭터들끼리 비교해보면 브라이언이나 안나, 드라그노프 등은 피부가 엄청 하얗지만 반면 똑같이 백인인 폴이나 니나, 스티브, 밥, 리리 등은 피부가 비교적 덜 하얀편이라 킹 또한 피부가 조금 덜 하얀 백인일 가능성도 있다. 2대 킹은 5편에서부터 피부색이 멕시코계 백인 같은 느낌으로 정립되었지만 이전까지는 피부색이 시리즈마다 차이가 많이 났다. 첫 등장한 철권 3에서는 현재 피부색에 비해 그을린 느낌이 드는 색감이었다. 특히 철권 태그 1에서는 피부색이 3가지로 갈라졌는데 1P 복장의 피부색은 메스티소 같이 피부색이 어두운 반면에 2P 복장의 경우 현재 피부색처럼 밝은 색이다. PS2 리메이크 버전의 3,4P의 경우엔 거의 흑인에 가까운 정도로 피부색이 어두웠다. 그리고 철권 4에 등장한 킹의 피부색은 태그 1 때의 피부색과 비슷한 그을린 느낌이었기에 킹의 피부색은 꽤 오랜 기간 제대로 정립이 안된 상태였다. 때문에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들 중 피부색이 한 번에 정립되지 않은 캐릭터는 킹이 유일하다. 특히나 1세와 2세 모두 킹은 멕시코 출신임에도 정작 프로레슬러 링네임은 영미권 이름(King)이라[* 스페인어로 King과 같은 의미의 단어는 레이(Rey)이다] 정말 메스티소나 히스패닉이 맞는지 의문이 생긴다. 물론 영어권 국가에서 활동한다면 링네임을 영어로 할 수도 있지만, 사실 [[레이 미스테리오]], [[신 카라]] 등의 히스패닉 프로레슬러들은 링네임도 스페인어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대 킹이 본인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려고 아예 국적조차 유추할 수 없도록 일부러 영어 링네임을 쓴 것으로 봐야 할 듯하다. 철권 캐릭터들은 대체로 국적에 맞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킹은 거의 유일하게 국적과 맞지 않는 이름을 쓰는 셈.[* 여기서 예외가 있다면 자피나랑 럭키 클로에가 있으나 자피나의 경우 북아프리카와 중동 문화가 아랍문화로 겹치는 편이라 이름이 국적과 안맞다고 하기 힘들고, 럭키는 국적이 불명이라 애매하다.] 온갖 인간말종들이 넘쳐나는 철권 시리즈에서 '''킹은 인품 훌륭하기로는 탑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1대, 2대 킹 모두 철권 대회에 참전한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 명예적인 욕구가 아닌 상금으로 고아원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2대 킹 또한 스승인 1대 아머킹을 살해한 망나니인 [[크레이그 머독|마덕]]을 과감하게 용서하는 모습도 보여줬으니, [[대인배]]라고 칭해도 부족하지 않다.[* 킹의 또 다른 모델이 영화 [[나쵸 리브레]]로 잘 알려져 있는 레슬러 [[신부(종교)|신부]]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신부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좋아하고 아이들이 우는 걸 싫어하는 것은 1, 2대 모두 같다.] 엔딩에서 별다른 악행이 묘사되지 않는 [[브루스 어빈]]과 [[에디 골드]]도 각각 G사 소속이거나 과거 미시마 재벌 소속이었기에 엄현히 손수 전쟁 공작을 했던 악행이 남아있다. 6 시나리오에서 모쿠진을 대면할 땐 모쿠진이 전투태세로 나오자 알리사한테 자기가 상대할 테니 물러서라고 하는 등, 정말 인품과 인성 면에서 깔 데가 없는 인물이다.[* 이와 비슷하게 그냥 '착하게 산다'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을 희생해 남을 도우러 다니는 캐릭터는 [[밥(철권)]]과 2대 [[아머 킹]] 정도 밖에 없다.] 초대 킹이나 2대 킹이나 알아주는 강자들이기도한데, 괴물들이 넘쳐나는 세계관의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정점을 찍은데다, 초대 킹은 첫 철권 대회 때 3등을 했다. 2대 킹은 그런 초대 킹보다도 강한데다, 초대 킹은 초대 아머킹과 맞붙어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으며, 그외엔 오우거한테 패해서 사망한 것을 빼면 누구한테 패했다는 묘사가 없고, 2대 킹 또한 누구한테 패했다는 묘사가 없으니 킹들이 강자들임이 드러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