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홀(마비노기) (문단 편집) === 과거 === G15를 진행할 때마다 중간 중간 컷 씬 이 나오는데, 밤 하늘 빛 로브를 입은 '친구'와 새하얀 옷에 긴 생 머리를 가진 '꼬마'의 이야기다. 어느 날, [[하늘]]을 보니 [[구멍]]이 뻥 뚫려있었고 그 구멍은 '별빛' 같이 환히 빛나고 있었다.[* 삽입된 그림에선 구름으로 뒤덮인 밤하늘에 구름들이 커다란 크레이터 마냥 없어진 걸로만 표시되어 있다. 별은 덤.] 호기심 많고 제멋대로 인 '꼬마'는 계속 걱정 하는 '친구'를 멋대로 끌고 구멍을 보러 간다. '소녀'[* 호칭이 '꼬마' → '소녀'로 변했다.]는 구멍을 본 뒤로는 맘에 들었는지 계속 '친구'와 같이 구멍을 보러 왔다. 저번에 본 것과는 다르게 하늘에 난 구멍이 계속 커지고 있는 이상 현상을 발견한 '친구'는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소녀'는 그러다 사람들이 구멍을 없앨지도 모른다며 친구를 말린다. '친구'는 저러다 구멍으로 무시무시한 거라도 넘어오면 어떡할 거냐며 묻자 '소녀'는 자신들의 충분한 실력으로 마법 문을 만들면 된다고 말한다. 구멍이 너무 아름다웠는지 '소녀'는 그 구멍에 매료되어 '친구'에게 계속해서 마법 문을 만들자고 애원하고 '친구'는 '아름다운 빛깔에는 항상 독기가 서려있다' 면서 걱정하지만 결국 매번 '소녀'의 일에 끌려 다니던 '친구'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투와 함께 '소녀'의 일에 동참하게 된다. 제작 단계에서 심정의 변화가 있었는지 '친구'는 이왕 하는 겸 꼼꼼하게 점검하고, '아가씨'[* 호칭이 '소녀' → '아가씨'로 변했다.]와 사전에 약속했던 대로 아무도 못 넘어오게 문을 닫으려고 한다. '아가씨'는 구멍을 보고 싶으니 닫지 말라고 했지만 '친구'는 지켜보기만 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며 냉정히 무시한다. 문을 닫으려는 '친구'에게 '아가씨'는 나처럼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 주면 안되냐며 투덜거리고 그 말에 의문을 느낀 '친구'는 '아가씨'에게 너처럼 모르는 척 넘어가주는게 무슨 뜻인지 되묻는다. '아가씨'는 너가 무엇을 '포기'하려고 하는지 내가 모르고 있을 줄 알았냐며 반박하고 이에 '친구'는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약해진 세상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둘의 대화 자체가 떡밥 투성이라... 이 대사의 정확한 의미는 현재로는 알 수 없다.] 최후의 장면에는 두 사람이 서로 싸우고 있는데 이유는 '여인'[* 호칭이 '아가씨'→ '여인'으로 변했다.]이 '친구'와 한 어떤 [[약속]]을 깨버렸기 때문이다.[* 어떤 약속을 깬 건지는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친구'는 무슨 생각으로 약속을 깨뜨렸냐며 '여인'에게 화를 냈고 '여인'은 '친구'에게 약속을 먼저 깨뜨린 건 너라며 반박한다. '친구'는 '여인'에게 약속을 지켰어야 했음을 강조하지만, '여인'은 너('친구')를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말한다.이 약속이 큰 의미였는지 '친구'는 냉렬하게 '''"넌 단 한 번도 내 부탁은 들어주지 않는구나. 이번 일로 네가 날 멈출 수 없는 괴물로 만든 거다."'''라며 '여인'에게 등을 돌린다. 등을 돌린 '친구'에게 '여인'은 뒤늦게 제발 돌아오라고 애원하지만 '친구'는 뒤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한다. >'''"나도 너도……, 친구로써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오늘로 마지막이다, 모리안."''' '친구'는 [[키홀(마비노기)|키홀]]이 되어있었고, '여인'은 모리안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 둘이 만든 마법 문은 [[소울스트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