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리크(원피스) (문단 편집) === 재평가 밈 === ||<#FFF><:>{{{#!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rieg_Bounty_Poster-big.png|width=100%]]}}}|| ||<:>현상금 수배서|| >분명히 난 [[위대한 항로|「위대한 항로」]]에서 도망쳤다!! >'''하지만 난 최강의 사나이 클리크다'''. > >기껏해야 약자들이나 벌벌 떠는 어둠의 항로따위, >건널 힘은 충분히 있었다구!! >병력도!! >야심도!! >제프의 항해일지를 손에 넣고 >난 다시 해적함대를 조직해 >[[원피스(원피스)|「원피스」]]를 거머쥐어 >이 [[대해적시대|대해적의 시대]]의 [[해적왕|최고봉]]에 설 테다. >그렇다. 이것으로써 다시 한번 더⋯ >[[위대한 항로|「위대한 항로」]]를 목표로 할 수 있게 된 거다⋯. 원래는 5년정도로 생각했던 만화가 연재기간이 길어지면서 분위기가 변화하고 독자들의 연령대도 바뀌는 [[소년만화]] 장기작의 특성상, 등장하고 한참이 흐르자 클리크를 재평가하는 밈도 등장했다. 어릴 적에는 전형적인 악당이라 큰 인상을 못 받는 캐릭터지만, 어른이 되면서 오히려 그런 전형적인 캐릭터성이 반대로 현실적으로 보이게 된 것. 그리고 원피스가 갈 수록 [[설정놀음]]과 편애 등의 문제가 쌓여가면서 [[원피스(만화)/비판|평가가 예전 같지 않아졌고]], 그 결과 깔끔한 원피스 초기 시절에 대한 향수가 강해지면서 오히려 가장 전형적인 악당 클리크가 [[설정놀음]]도 [[캐릭터 붕괴]]도 없는 깔끔하고 정석적인 보스로 재평가받게 된 것이다. 특히 저 괴력도 악마의 열매의 도움이 아닌 본인의 힘이여서 플러스 요소. 이러한 캐릭터의 발굴과 재평가는 국내뿐만 아니라서, 해외에서도 이러한 밈을 즐기고 있다. 돈 클리크를 소재로 하는 영상도 꽤 나왔다. ---- * '''포스 넘치는 현상금 수배서''' : 클리크의 수배서는 임팩트가 상당하여 원피스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면상만 보면 현 사황도 씹어먹을 얼굴이라고. [[https://www.fmkorea.com/853379965|오죽하면 이런 농담]]도 나왔다.[* 미호크가 클리크의 실력이 어떤지는 상관없이 진지하게 잡으러 왔던 것은 사실이다. 미호크는 이를 심심풀이라 설명했지만, 조로와의 싸움이 끝난 후 미호크 자신도 클리크를 잡으러 왔다고 밝혔다. 다만 역시 장래성이 보이는 조로보다는 영 아니다 여겼는지 조로와의 싸움이 끝난 후에는 싹 무시했다.] * '''클리크의 철저한 준비성''' : 강력한 괴력에 수많은 부하들까지 있음에도, 다종다양한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다. * 우즈 강철 갑옷 : 원피스에서 드물게 갑옷을 항시 착용하는 인물. * 1톤짜리 견갑(대전창) : 굳이 이 무거운 장비를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는 점에서 그의 철저함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거기다 [[롤로노아 조로|조로]]조차 역기를 들고 운동을 할때 두손으로 드는 장면이 있는데 클리크는 이렇게 무거운걸 한손으로 휘두르고 다닌다는 점에서 더욱 대단하다. * 독가스탄 : 개인의 무력에만 의지하지 않고 비대칭 무기를 준비해두는 철두철미함. * 화염방사기, 쇠그물 :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비된 무장들. * 철갑탄 : 일반적인 쇠구슬 탄환이 통하지 않는 루피를 상대로 '''처음부터 철갑탄으로 대처한 인물은 클리크가 유일하다'''. * 석궁 : 호령 한번에 물에 빠진 부하들이 일제히 꺼내들었으며, 마찬가지로 루피를 상대로 유효한 무장이었다. 루피에 대해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었음에도 이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것. * 다이아몬드 너클 : 다른 해적들은 보석을 팔아치울 재물로만 생각하지만, '''클리크는 이걸로 무기를 만들 생각을 할 유일한 인물이다'''. >분명히 난 [[위대한 항로|「위대한 항로」]]에서 도망쳤다!! >'''하지만 난 최강의 사나이 클리크다'''. > >기껏해야 약자들이나 벌벌 떠는 어둠의 항로따위, >건널 힘은 충분히 있었다구!! >병력도!! >야심도!! > >유일하게 아쉬웠던 것은 「정보」!!! >그것만이 내게 부족했던 거야!!! > >단지 몰랐을 뿐이다. * '''정보의 중요성 토로''' : 위대한 항로에서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필요성'''을 부르짖는 그의 모습은, 평소에도 온갖 상황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두는 인물다운 결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나중에 나올 불합리한 여러 능력이나 [[패기(원피스)|설정]]을 생각하면 의외로 정확한 판단. * '''바닐라 보스''' : 가면갈수록 [[악마의 열매|온갖 어이없는 능력들]]이 즐비한 본작에서, 그러한 능력없이 일신의 무력과 온갖 장비들로 도전하는 모습이 대비되어 호감을 사고 있다. * '''밑바닥에서 올라온 서사''' : '''해적 생활 스타팅이 감옥에서였다'''. 이후의 해적 생활도 어떠한 배경이나 이점없이 온갖 비열한 수작으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기어올라왔으며, 그 끝에 결국 50척의 대함대와 5000명의 부하들을 거느리게 되었다. * '''누구보다 해적다운 해적''' : 이스트 블루의 보스 중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해적 생활을 하던 캐릭터였다. 일부러 은둔하던 [[버기]], [[크로(원피스)|크로]], [[아론(원피스)|아론]]과 다르게[* 버기는 로저 해적단의 일원으로 그 사실이 드러나자마자 칠무해에 임명되었고, 크로는 CP9의 [[육식(원피스)#체|체]]급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본인 자체가 유명해지는 걸 달가워하지 않아서 조용조용히 살고 있었음에도 그 정도 현상금이 나오자 본인이 죽은 것으로 위장해 해적을 그만두기까지 했으며 아론은 태양 해적단의 간부였음에도 이스트 블루의 코코야시 마을에 눌러앉음과 더불어 부패한 해군인 [[네즈미(원피스)|네즈미]]와 손을 잡아 현상금을 낮춘 듯하다. 다만 버기와 아론은 자신들이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판단해 몸을 낮췄을 뿐, 언젠가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은 품고 있었다.] '''당당하게 [[해적왕]]을 노린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실제 해적질에서도 해적다운 비열한 수작을 일상처럼 일삼으며 꾸준히 세를 불리고 있었다. * '''엄청난 규모의 해적함대''' : [[발라티에]]의 몇십배에 달하는 크기의 거대 기함과, 그에 준하는 크기의 중형선 50척을 갖춘 대함대는 이스트 블루를 떠나서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규모이다. 대선단에 값을 매긴다면 상당한 재력가이며, 5000명의 선원도 결코 시골 해적의 규모가 아니다.[* 클리크를 제외하고 이 정도로 초대형 선단을 이끌고 다니는 해적단은 위대한 항로 기준으론 사황급을 제외하면 올럼버스의 '욘타 마리아 대선단'이 그나마 4,300명으로 여기에 비벼볼 만하다. 물론 양이 곧 실력은 아니라지만 초창기 보스치곤 상당히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던 보스라는 소리.] 워터 세븐 에피소드에서는 새 배를 알아보던 루피가 [[고잉 메리호]]보다 큰 중고 선박의 가격이 1억 베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고 에피소드 말미에도 2억 베리로 갈레라 컴퍼니에서 최고급 선박을 건조했는데, 돈 클리크의 기함인 드레드노트 사벨 호의 덩치는 고잉 메리 호보다 몇 배는 큰 대형 선박이며, 클리크의 함대는 이러한 규모로 선박 50척 가량의 대선단을 이루었기 때문에 배값을 중고 기준으로만 따져도 사황 1명 분 현상금 수준의 재력(1억 X 50척 = 50억 베리)을 지녔다는 농담성 재평가가 있다.[* 단, 재미로만 봐야하는 것이 척당 2억 베리라는 배값의 기준은 워터 세븐 에피소드에서 나온 장면을 레퍼런스 삼은 것인데, [[워터 세븐]]은 위대한 항로 중앙에 있는 도시인데다 물자 공급이 여의치 않은 도시로서 원자재 가격이란게 물자 공급에 따라 요동치는 걸 고려하면 워터 세븐 배값을 표준으로 삼기는 힘들다. 워터 세븐의 대표적 조선업체인 [[갈레라 컴퍼니]]는 해군에도 선박을 납품하는 대기업급 업체라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래도 2억 베리가 위대한 항로 기준에서 선박을 구매하는 비용임을 감안해도, 이스트 블루 기준의 배 가격이 1척이 2억 베리의 1/10 수준인 2천만 베리라고 가정해도 배값만 따져도 10억 베리 정도의 거액이다. 물론 클리크의 배가 아닌 산하 해적단의 배도 있었겠지만 그런 걸 감안해도 5000명 규모의 대규모 해적단을 바다에서 약탈만으로 유지할 정도의 재력이면 1부 기준으로 범상치 않은 재력을 지녔음은 확실하다. 물론 해적이니 저돈도 다 약탈한거겠지만 이쯤되면 현상금이 1700만 밖에 안되는게 황당할지경.] 게다가 그 5000명의 일반 부하들조차 발라티에 요리사들이 "지금껏 쫓아내버린 해적들과는 차원이 달라!"라고 말할 정도로 듣보잡 해적들보다는 강했다.[* 다만 발라티에 요리사들이 상대한 건 클리크의 기함에 타고 있던 해적들인 만큼 5000명 중에선 정예들일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상디는커녕 [[파티(원피스)|파티]]& [[카르네(원피스)|카르네]]에게 깨지는 등 한계가 명확했지만, 5000명이란 숫자의 힘은 역시 무시할 수 없는지, 인간보다 10배 강하다는 어인으로 구성된 [[아론 일당]]보다도 강대한 이스트 블루 최강 해적단으로 평가받았다.[* 아론 일당은 묘사상 50명도 안 된다. 단순 계산해서 아론 일당이 인간 500명 분의 전투력이라고 치면 클리크 해적단이 10배는 강하다. 또한 클리크의 50척 함대에 비해 아론의 배는 한 척 뿐이다.] 또한 간부인 [[파알]]과 [[깅]]은 작중 활약만 보면 아론 일당 간부들 이상 아닌가 생각될 정도의 강자들이다.[* 파알은 깅의 인질극 덕분에 상디를 몰아붙였지만, 그 이전에도 상디의 발차기를 방패로 막으며 아무 타격을 안 받았다. 또한 그 엄청난 무게의 방패를 짊어지고도 날아다니는 괴력에서 오는 파괴력은 아론 일당 간부들 이상이다. 그리고 깅은 그 파알의 갑옷을 단 일격에 산산조각내고 파알 본인까지 혼절시켰고, 이미 파알에게 만신창이가 됐다고는 하나 아직 싸울 힘은 있었던 상디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렸다. 그 반면 아론 일당 간부 [[쿠로오비(원피스)|쿠로오비]]는 '초반에 상디가 루피 및 조로의 위기에 한눈판 것'+'수중전이라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 덕분에 큰 부상을 입혀놓고도, 육상에서 제대로 붙자 단 몇 초만에 털린 다음 피래미라고 무시당하는 것과 비교하면 파알과 깅이 더욱 대단해 보인다.] * '''하늘이 [[억까]]하는 전개''' : ''''[[쥬라큘 미호크|세계최강 검사]]라는 고인물 끝판왕에게 [[위대한 항로]] 입구컷''''이라는 어이없는 서사는 많은 이들에게 눈물어린 동정을 받고 있다. 비록 나이는 중년이지만, 해적 생활로는 아직 위대한 항로의 초입도 경험하지 못한 스타터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조건. 개인의 연배보다 위대한 항로의 진행도에 따라 강함이 큰 영향을 받는 작품의 성향을 고려하면, 해당 시점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돌파할 인물은 극소수에 가깝다.---더러운 주인공 보정으로 다 피해가는 루피와 너무 비교된다.---[* 특히 드라마판에선 가프 중장이 직접 밀집모자 해적단 밟으러온것도 모자라서 미호크까지 불러왔으니 원피스의 상식대로면 위대한 항로 간다는건 꿈도 못꿀 레벨.] >그렇다. 이것으로써 다시 한번 더⋯ >[[위대한 항로|「위대한 항로」]]를 목표로 할 수 있게 된 거다⋯. * '''포기하지 않는 근성''' : '''그러나 클리크는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패퇴한 것은 병력도 무력도 아니라, [[악마의 열매|미지의 능력]]에 대한 정보 부족이라는 결론과 함께 다시금 세력을 회복해 재도전할 것을 다짐하고 시도했다. 미호크가 악마의 열매 능력자라는 예상은 최종장에서 크로스 길드가 설립되는 와중에도 미호크가 열매의 능력을 쓴적이 한번도 없어서 거의 틀렸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일단 능력자인지 여부와 별개로, 클리크가 미호크를 능력자라고 판단한 근거인 '거대한 범선도 베어버리는 참격' 자체는 악마의 열매 능력과 무관하게 상위권 검사들이라면 다 쓸 수 있는 것이다. [[T본(원피스)|T본]]만 해도 고작 대령 시절부터 배를 하도 많이 썰어대서 '선박 절단기'란 이명으로 불렸다.] 자신들의 병력이나 무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는 예상은 크게 틀리지 않았다. 그냥 재수없는 상황을 만났을 뿐이니까. * '''의외의 지성''' : 그렇게 강한 힘을 가졌음에도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않고, 반대로 해적 생활 내내 뛰어난 속임수로 적을 농락하며 안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해군깃발이나 백기를 내세우는 전술은 기본이요, 발라티에의 우스꽝스러운 형상을 보고는 "누가 저런배에 해적이 타고있다고 생각하겠냐며 저 배를 빼앗아서 쓰면 더욱 적을 완벽히 기만할 수 있다."라는 참신한 발상을 해낸다.[* 우습지만 현 사황인 티치도 초심을 잃지않을려는건지 기함은 뗏목처럼 생겼다.] 만약 성공했다면 상당히 소름끼치는 계획이다. 단순히 똑똑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유연한 사고를 지녔음을 알 수 있다. 후술하는 대로 루피와의 전투에서도 지적인 전술을 여러 번 보여준다. 5000명에 이르는 대함대를 만들 수 있던 것도 안정적인 승리로 전력을 온존한 결과물일 가능성이 크다. >약하다고 흐트러지는 놈들은 [[팩트폭력|스스로 약하다고 인정하는 거다.]] >강하고 약한 것은 결과가 말해주는 법. 내가 있으니 그렇게 소란 피울 거 없다! * '''수령으로서의 카리스마''' : 부하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도 상당하다. 비록 조금이라도 거슬리거나 반대하는 의견을 내는 부하는 가차없이 죽여버리지만,[* 그런데 이건 자기 부하들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누구라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리더가 반드시 가져야 할 면모와 사고방식일 뿐 아니라 난폭한 해적들을 공포로 지배하기 위한 나름의 수완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은 잘 챙기며, 독가스 사용에 대비해 모든 부하들에게 방독면을 지급하는 등, 잘 따르는 부하들에 한해서는 인명경시를 하지 않는다. 깅은 자신이 전투총대장을 맡긴 남자라며 절대 질 리가 없다고 믿어주는 등으로 실력 있는 부하들에게 굳건한 신뢰도 보여준다. 괜히 5000명이나 되는 부하들이 군말없이 따르는 게 아니다. >애시당초 버리려고 했던 걸레짝 배가 박살난 것... 뿐이다. > >잘 봐라 [[발라티에|저 배]]의 얼빵한 모습을⋯ >저 배만 있으면 위대한 항로도 두렵지 않다. >해군의 배로 가장하거나 항복의 깃발을 흔드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적의 배에 접근해서 '''기습할 수 있다'''. >확실하게 속이고 뒤통수 치기를 할 수 있단 말이다. > >[[대해적시대|지금 시대]]엔 해적따윈 썩어빠질 정도로 많다. >다시 한번 함대로 새로이 조직하는 것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고⋯!! 부하들이 루피의 도발에 넘어가 난리치자 말 한마디로 동요를 간단히 잠재웠다. 이 모습을 본 파티와 카르네도 적임에도 이름만으로 50척 함대의 수령이 아니라고 감탄했을 정도. 미호크에게 배가 두동강났을 때도 어차피 폐기할 배였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도 부하들의 사기를 추스렸고, 당초 목표인 [[발라티에]]를 상기시키며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은 참해적이자 참리더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클리크 : 이봐, [[쥬라큘 미호크|매눈]]⋯!! >넌 나의 목을 가지러 온 거 아니었나? >이 [[이스트 블루|동쪽 바다]]의 패자 「수령·클리크」의 목을 말야!! > >부하1 : 수⋯수 수령⋯!! >부하2 :대⋯대체 왜 일부러 녀석을 불러세우는 겁니까? > >클리크 : 돌아가기 전에 죽어서 가라!!! >(폭발과 물보라) >쳇⋯. 도망가버렸군! * '''[[쥬라큘 미호크|미호크]]에게 도전하는 담력''' : 세계 최강의 검사로서 자신의 함대를 단신으로 박살낸 미호크에게 도전하기도 했다. 절대적인 무력의 차이에다, 직전 [[롤로노아 조로|조로]]와의 결투로 그 실력을 생생히 목도했음에도 꺾이지 않고 덤벼든 깡은 잔챙이들은 흉내도 낼 수 없는 것이였다. 클리크는 [[제프(원피스)|제프]]를 알아보자마자 식은 땀을 흘릴만큼 현실적인 인물이므로,[* 그가 의족을 달고 있음을 알아보고서야 다시 거만한 태도로 돌아왔지만, 처음 그가 제프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식은 땀을 흘리며 당황했다.] 그가 미호크에게 덤빈 것은 겁대가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각오한 도박이었다'''.[* 드라마판에선 미호크에게 진짜 죽었지만.] >얘들아⋯. >뭔가 [[쥬라큘 미호크|방해물]]이 끼어들긴 했지만 대단한건 아니었다⋯!! >---- >이놈들!! 아직도 [[쥬라큘 미호크|그딴 녀석]]한테 기가 죽어있단 말이냐!!? >보통 인간한테 대범선을 박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거냐!!?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게 뻔하잖아!! > >세상에선 전설로까지 일컬어지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도⋯. >저 [[위대한 항로|「위대한 항로」]]에는 우글우글 거리고 있단 말이다!! >배를 박살냈을때 뭔가 묘한 능력을 썼던 것이 틀림없어⋯!! > >저 [[몽키 D. 루피|밀짚모자 녀석]]도 위대한 항로에 들어가면 별 것도 아닌 한낱 해적일뿐⋯. > >허나 [[제프(원피스)|「붉은발 제프」]]는 그곳에서 일년이나 항해를 계속했다. >저런 괴물같은 놈들에 대항할 비법을 알고 있다고 밖엔 생각할 수 없다구!! >그리고 그 비법은 틀림없이 녀석이 갖고있는 항해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도박은 성공했다'''. 냉정하게 계산해 보면 불필요한 자살 행위였지만, 결과적으로 살아남음으로서 몇번이고 패배해 기가 꺾인 부하들의 사기를 추스릴 명분과 권위를 남기게 된다. 미호크를 '방해물'이나 '그딴 녀석'이라고 치부하며 부하들을 추스리는 행위는 원래라면 씨알도 먹히지도 않을 발언이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사황급 무력을 가진 미호크에게 당당하게 도전했던 클리크 본인의 모습이 아니었다면'''. 뒤이어 다시금 미호크와 같은 강자를 만날 것을 두려워하는 부하들에게, 그것이 악마의 열매와 같은 특수한 능력을 썼기에 무력하게 당한 것이었으며 이에 대비할 정보가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로하는 모습에서는 리더로서의 노련함마저 엿볼 수 있다.[* 특히 이시절엔 패기 설정이 없는지라 악마의 열매의 특성과 약점으로 공략하는 시절인지라 정보는 강력한 무기이다.] * '''[[몽키 D. 루피|루피]]와의 전투 재평가''' 위에서 언급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걸 활용한다''''는 인기 요소와 맞물려 클리크의 전투를 재평가하는 밈도 있다. * 몇 날 며칠을 쫒기던터라 쫄쫄 굶다가 겨우 한끼 얻어먹은 상태.[* 며칠을 쫄쫄 굶다가 겨우 한끼를 먹었다고 몸이 이전과 같은 만전으로 돌아가진 않는다. 오히려 며칠을 굶다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음식을 먹어서 체할 확률이 더 높으며 실제로도 단식을 하다가 다시 밥을 먹게 됐을경우 급하게 막 먹지 말고 죽부터 천천히 먹으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같은 이유로 펑크 하자드에서 쫄쫄 굶고있던 모모노스케에게 음식을 대접하던 상디도 천천히 수프부터 시작하라고 얘기해준다.] * 미호크에게 쫓기느라 부상을 당했는지, 수배서와 달리 머리를 짧게 깎고 붕대까지 감고 있던 상태. * 지형지물을 이용해[* 루피는 발라티에, 클리크는 배의 잔해에 서있었고 둘은 커다란 나무 돗대 잔해로 이어져있었다. ] 거리를 유지하며 유리한 포지션을 사수. * 맥주병이라는 약점을 노려 루피의 발판을 폭탄으로 제거해 익사를 유도.[* 클리크가 수영을 잘하는지 여부는 몰라도 장비가 엄청나게 많아서 이쪽도 수영은 불가능하다. 클리크가 치사해도 이런점에선 의외로 공평하게 싸웠고, 다음 보스가 어인인 아론인지라 비교된다.] * 물에 빠질 것을 각오하고 끝까지 따라붙어 자신을 공격하는 루피를 상대로, 쇠그물과 부하들의 엄호사격으로 반격을 시도. * 결국 작전은 성공.[* 부하들의 엄호사격은 상디의 방해로 실패했고, 루피의 마지막 공격에 당하고 말았으나, 쇠그물로 루피를 물에 빠뜨린다는 목적은 달성했다.] 루피는 쇠그물에 붙잡힌채 물에 빠졌고, 자신은 물에 빠지지 않은채 곧 일어날 수 있었다. 사실상의 판정승. 그러나 온전한 의식은 없었고, 그 상태로 일어나 난동을 부리는 데 그칠 정도로 작은 차이였다. 그마저도 부하인 깅에 의해 한 컷만에 제압되었지만, 애초에 싸운 장소가 바다여서 그렇지, 만일 육지였다면 갑옷을 부순 시점에서 그냥 루피의 완승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그렇다할지라도 위대한 항로의 강자들을 상대로도 본인의 순수 무력이 대부분 먹혔던 1부 루피를 상대하면서 열악한 상황에서도 본인이 가진 모든걸 활용하고 쏟아부어 끝까지 물고 늘어진 끝에 목표한 요소를 달성. 결국에는 근소하게나마 우위에 선 결과였기에 관점에 따라서는 재평가할 여지가 있다. 따지자면 '''작중 최초로 루피를 정면승부로 죽음의 위기에 몰아넣은 적'''이며, 아예 루피를 제압해버린 [[스모커]]를 제외하면 이스트 블루 편에서 정면승부로 가장 루피를 고전하게 만든 적이다.[* 버기가 [[로그 타운]]에서 루피를 처형해버릴 뻔했던 것은 방심한 틈에 [[캐버디]]를 시켜 제압한 것이므로 정면승부가 아니다.] 앞의 알비다, 모건, 버기, 크로 전은 루피의 압승으로 끝났다.[* 모건은 정확히는 조로가 끝장냈지만, 루피와 싸울 때도 단 1대도 못 맞추며 전혀 상대가 안 됐다. 버기는 나미의 도움을 받아 승리했으나, 둘이 정면승부할 때도 루피는 찰과상 하나 입은 반면 버기는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공격을 당했다. 크로는 그나마 부상을 입혔지만, 사실 크로가 입힌 부상보다도 자다 깼을 때 어이없이 장고의 차크람에 베인 상처가 더 컸고 그나마도 루피가 좀 쉬니까 나을 정도밖에 데미지가 없었다.] 심지어 다음 에피소드에서 클리크보다 강하다고 평가 받은 아론 역시 루피에게 꽤 피를 흘리게 했지만 확실히 죽음의 위기까지 몰아넣지는 못했고[* 루피를 바다에 처박아 죽음으로 몰아넣은 적은 있으나, 이는 루피가 저 혼자 발을 바닥에 처박는 실수를 한 걸 이용한 것이라 정면승부가 아니었다.], 싸움이 끝난 후 루피는 멀쩡히 서 있었다. 클리크가 루피를 기절하게 만든 거야 바다 덕분이라 쳐도, 루피가 싸움 중에 당한 피해만 쳐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것은 물론 전신에 화상을 입고 두 번이나 눈에 흰자위가 뜨며 정신이 혼미해진 묘사가 있는 등, 오히려 아론 전보다 고생했다. 따지고 보면 이전까지는 루피가 악당들을 일방적으로 혼내주는 비교적 밝은 분위기였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강적과 목숨 걸고 치열하게 싸우는 이야기로 바뀌게 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만화 전체에서 봐도 꽤 중요한 캐릭터였다. * '''[[위대한 항로]]에서 이스트 블루로의 복귀''' 이 부분이 클리크가 재평가를 받게된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 중 하나이다. 위대한 항로의 구조상 역주행을 통해서 다시 이스트 블루로 넘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방법은 다음과 같이 2개로 나눠진다. * [[캄 벨트]]를 넘어서 이스트 블루로 간다. * 낙원을 완주하고 신세계를 거쳐 레드라인을 넘어와서 이스트 블루로 복귀한다. 두 방법 모두 매우 힘든 방법이다. 캄 벨트를 건널 경우에는 수많은 해왕류와 무풍을 뚫고 와야하고,[* 그것도 왠만한 섬보다 더 큰 해왕류들이 득실거리는 소굴이다.] 위대한 항로를 완주하는 것은 그 자체가 해적왕 [[골 D. 로저]]만이 이뤄낸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를 두고 역대 최강의 해적단, [[쥬라큘 미호크|칠무해]]에게 쫓기며 위대한 항로를 완주한 해적단 등이라고 밈으로 쓰이고 있기도 하다.[* 클리크가 위대한 항로를 완주했다는 언급은 없으므로, 정황상 캄 벨트를 통해 이스트 블루로 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클리크가 좋아하는 음식이 해왕류 통구이이므로, 해왕류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먹어서 통과했을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