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저스/등장인물/차원종 (문단 편집) == 군주 == 한 차원 전체를 다스리거나 지휘하는 정점에 선 강함을 가진 차원종들. 쉽게 말하면 '''신적 존재'''들이다.[* 클로저스의 세계관에서는 차원종들이 전설속의 신들이나 환상종들의 기원이 된다고 추정되는 만큼 군주급 차원종들 역시 고대신화 속 신들의 기원이 되는 존재이자 진정한 정체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인간들의 머리로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존재들로, 단신으로 내부 차원을 멸망시킬 수 있다는 S급 차원종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말도 안 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위대한 존재의 유물인 '''지고의 원반'''을 얻어낸 데이비드조차 '''인간의 신'''으로 불렸다.] 서술상으로는, 군단의 정점에 올라선 왕들조차도 눈동자 테두리의 작은 점에 불과하다고. 도저히 수치로 측정을 할 수 없을 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만큼 자세히 밝혀진 정보도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다만 몇 가지 밝혀진 사실이 있다면 까마득한 세월을 살아왔다는 것과 그에 따른 지배자로서의 역사와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 예로 이름없는 군단의 군단장 중 하나인 벨제부브는 D 백작에게 예의를 갖춰 대했고, 자존심이 강한 그 더스트가 파이의 검에 깃든 극권의 위대한 군주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며 예의를 표하기까지 했다. 즉 자신쪽 세계의 군주급이 아니더라도 군주급이란 자체만으로 충분히 차원종 사이에서 예우를 받고도 남을 신분이란 것이다. 수많은 군주들이 외부차원에서 각자의 영역을 다스리고 있으며, 그 중에는 몰락한 군주도 있고 새로 군주로 등극한 자들도 있다고 한다. 군주끼리는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전쟁을 통해 정복하여 봉인하는 경우도 있고[* 위대한 존재 ↔ 티어매트, 위대한 존재 ↔ 야수들의 옛 군주], 견제하되 침범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위대한 존재 ↔ D백작], 휴전 중인 경우도 있고[* 극권의 위대한 군주 ↔ 맹목의 군주 바알], 몇몇의 군주가 협력하여 어느 한 쪽을 숙청하는 경우도 있다[* 맹목의 군주 바알]. 현재까지 작중 언급된 군주 계층 차원종은 총 일곱 명으로 이름없는 군단을 휘하에 둔 위대한 존재, 몽환세계의 주인인 D 백작과 소속이 밝혀지지 않은 극권의 위대한 군주, 그리고 군단장급에서 군주급으로 설정이 변경된 티어매트와 야수들의 옛 군주, 맹목의 군주 바알과 율법의 군주 벨리알이 있다. 또한 이들은 서로 가지는 가치관이나 인식등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위대한 존재가 인간에 적대적인 입장이라면 D백작은 인간을 흥미롭게 보는 우호적이라고 볼 수 있는 쪽이고, 극권의 위대한 군주는 소란을 싫어해 모든 세상을 정적만이 가득한 얼어붙은 세상으로 바꾸려 한다. 티어매트는 위대한 존재에 대한 복수가 주이고, 인간은 그걸 위한 도구로 취급하는 중이며 옛 군주는 세상의 모든 지식에 집착했다. 군주들간의 사이도 각각 다른데 티어매트는 자신의 권능을 강탈한 D백작을 증오하고 있고 옛 군주와 극권의 군주는 전쟁을 치룰 정도로 서로를 숙적으로 취급하며 D백작은 위대한 존재를 겉으로는 친구로 대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그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고, 위대한 존재는 티어매트의 숙적이다. 이런 군주들이 힘을 합친 유일한 사례가 있는데 바로 폭식의 죄를 저지른 옛 군주를 숙청할 때였다. 이렇듯, 초월적인 존재지만 그런 존재들이 여럿 있다보니 서로 제약을 만들고 견제하는 등 전지전능은 아닌 존재다.[* 벨페고르를 보고 '제약'에도 불구하고 군주급 무기를 만들었다며 놀라워하거나, 폭식의 죄를 범한 군주를 숙청하거나, 서로 냉전중이거나, 자신의 백성들이 화살받이로 나온걸 보고도 애통애할 뿐 직접 나서지 못하는 등 절대적인 존재들이 여럿 있는 시점에서 초월적일 수 없다는 한계를 잘 보여준다.] 그외에도 D백작의 이름이나 얼음의 사검의 원래 주인인 극권의 군주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 [[아우터 갓]], [[엘더 갓]] 등의 신적 존재가 모티브인걸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