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큰입배스 (문단 편집) == 상세 == 몸길이는 보통 30~60 cm 정도 나가는 대형 민물고기로 최대 75 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이름처럼 몸에 비해 굉장히 입이 크고 움직이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먹으려 한다. 등 부분은 진한 올리브색, 배쪽은 흰색에 가까운 담녹색이며 몸통 가운데를 지나는 어두운 색의 불규칙한 반점으로 이루어진 세로줄[* 물고기 무늬를 보는 기준은 위 사진처럼 헤엄치는 상태가 아니라 머리를 위로, 꼬리를 아래로 놓은 상태에서 본 것이다. 돌돔은 세로줄이 아니라 가로줄이다.]이 있다. 물살이 강하지 않고 엄폐물이 많은 곳을 선호한다. 수명은 보통 8년 정도 되며, 최대 16년까지 사는 개체도 존재한다. 포식성이 강한 어종으로 물고기와 수서곤충, [[갑각류]],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 심지어 작은 [[새|물새]]나 작은 [[뱀]], [[생쥐]]와 같은 작은 포유류까지 입에 들어가는 크기면 무엇이든 잡아먹는다. 천적은 [[가물치]]같은 더 거대한 어류와 [[왜가리]], [[수달]] 등이 있다. 알에서 태어나고 약 1년이 지나면 번식을 할 수 있다. 수온이 15도에서 22도 정도가 되어야 알을 낳을 수 있으며 수컷은 알을 낳을 암컷을 위해 둥지가 될 수초를 청소하고 땅에 직경이 약 50 cm 되는 구멍을 판다. 알은 최대 5만 개 씩이나 낳을 수 있으며, 수컷은 치어들이 알에서 부화한 이후에도 새끼들이 몸길이 2~3 cm 정도 될 때까지 보살핀다. 북미 본토에 서식하는 배스는 크게 2종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가장 기본이 되는 북부큰입배스(northern largemouth bass)와 플로리다를 기점으로 따뜻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플로리다큰입배스(florida largemouth bass)가 존재한다. 한국에 풀린 배스는 기본종인 북부큰입배스로, 크기는 플로리다배스보다 작지만, 내한성이 강해 겨울을 버틸 수 있다. 한국의 배스는 북부큰입배스 특유의 유전적 한계와 기후 때문에 일반적으로 60cm를 넘기는 것이 무척 버겁고, 4kg이상 넘기기 힘들다. 반면 플로리다배스는 최대 몸길이가 70cm를 넘기고, 10kg까지 성장한다.[* 70cm가 넘어가고, 10kg가까이 되는 해외 초대형 배스들은 모두 플로리다배스이거나, 플로리다배스와 피가 섞인 잡종이다.][* 하지만 인공적으로 사육했을 때, 일반 배스와 플로리다배스의 성장력은 비슷하다고 한다. 아마 온난한 기후가 플로리다배스를 크게 만드는 것이라 보고 있다.] 외형적으로 둘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플로리다배스의 크기가 월등히 크고, 세로 줄무늬가 일반적인 북부배스에 비해 옅은 것이 특징이다. 본래 플로리다배스는 일반 배스의 아종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두 종은 별개의 종이라고 보고 있다. 플로리다배스와 일반 큰입배스는 서로 교잡이 되며, 그 사이에 나온 잡종 배스는 잡종강세를 보인다. 이 잡종 배스는 추위에도 강하면서, 동시에 플로리다배스만큼 커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