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레토스 (문단 편집) === 젊은 크레토스 vs 늙은 크레토스 === >트위터 유저: 오직 창조자만이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겠습니다. 만약 늙은 크레토스가 젊은 자신(그리스 버전)을 만난다면 누가 이길까요?[* 직역하자면 누가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정도로 해석된다.] > >코리 발록: '''두말할 필요 없이 늙은 크레토스죠.''' >'''Old Kratos. Without Question.''' >---- >- {{{-1 [[https://twitter.com/corybarlog/status/1172390984300187648|2019년에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총디렉터인 코리 발록]]이 팬의 질문에 해준 답변}}}[*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코리 발록의 닉네임이 '가짜 코리 발록'이라고 되어있음을 확인해볼수 있는데, 이는 사실 컨셉(...)이며 제작진들만이 아는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스토리 보드를 공개하거나 엄청난 팔로워 수만 봐도 진짜 본인임을 알 수 있다.]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논쟁이 되어왔던 주제로, 2019년에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총디렉터인 코리 발록이 트위터에서 늙은 크레토스(북유럽 신화)가 젊은 크레토스(그리스 신화)를 이길 것이라는 답변을 하면서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그러나 저 답변을 그저 단편적으로 보면 안 되는 것이, '''물리적인 힘이나 권능이 그리스 버전의 크레토스보다 강하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 무기, 마법, 아이템: 코리 발록이 답변을 한 시기인 2019년에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발매되지 않았으므로 드라우프니르 창을 제외하고 본다면 다음과 같다. 그리스 버전의 크레토스는 [[블레이드(갓 오브 워 시리즈)|망명의 블레이드]]와 올림푸스의 검, 하데스의 갈고리, 헤르메스의 신발, 헬리오스의 머리, 그리고 최종적으로 제우스의 어둠에 대적할 수 있는 '[[희망]]'을 지닌 상태였다. 그에 비해 북유럽에서의 크레토스는 기존의 무기들을 전부 그리스에 두고 오는 바람에 아내가 사용하던 [[리바이어던 도끼]]와 [[블레이드(갓 오브 워 시리즈)|혼돈의 블레이드]]를 제외한다면 없다. 이후 후속작인 라그나로크에서는 무기나 아이템뿐만 아니라 그리스 신화에서 사용하던 마법까지 사용 불가가 되었음이 드러난다. 즉, 적어도 그리스 신화에서는 6개의 무기 또는 아이템에 추가로 강력한 마법까지 사용이 가능했지만, 북유럽 신화에서는 라그나로크까지 포함해도 3개의 무기와 마법도 사용이 불가능한 패널티가 걸린 셈이다. * 무력: 제작진들과 코리 발록의 공식 언급에 의하면 수백 년 동안 제대로 된 싸움을 하지 않아서 약해졌다고 하며, 실제로 본편의 모델링과 3편의 모델링을 비교해보면 주름이 많아지고 피부색이 옅어졌으며, 신장 또한 40cm나 줄었다. 물론 전쟁의 신이다보니 다시 전투를 한다면 신성이 원상복구될 수는 있으나, 이미 신인 발두르를 포함한 수많은 존재들과 전투를 벌인 라그나로크 시점에서도 너프는 유지된다. 토르와의 1차전에서 묠니르에 머리를 가격당해 사망하거나, 아트레우스와 협공했음에도 [[오딘(갓 오브 워 시리즈)|오딘]]에게 제압당해 죽임당할 위기에 처하는 등 확연히 약해진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 예시. 이후 발매된 DLC 발할라에서도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자체적인 신체 능력은 그리스 신화 때가 휠씬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갓 오브 워 4에서 라그나로크 사이에는 몇 년 정도의 간극이 있기에, 크레토스가 싸움을 하지 않고 조용히 살았다면 다시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결과적으로 북유럽 신화의 크레토스가 그리스 신화의 크레토스를 이길 수 있는 이유는 무력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터득해 온 '''노련함'''과 '''침착함'''으로 보인다. 그리스에서는 무차별적으로 날뛰던 복수귀였던지라, 2편에서는 제우스의 말에 속아넘어갔다가 죽임당하거나, 3편에서는 하데스의 갈고리에 붙잡혀 영혼채로 뽑힐 뻔도 하며, 제우스와의 최종전에서는 모든 무기들을 강제로 해체당한 뒤 죽었다가 희망의 힘을 부활하기도 하는 등, 강하기는 하지만 방심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번 위기에 처한다. 그에 비해 북유럽 신화에서는 책임져야 할 친아들이 생겼고, 수백 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성숙해진''' 모습이 부각된다. [[모디와 마그니(갓 오브 워 시리즈)|모디와 마그니]] 보스전에서는 모디가 아내의 욕을 하지만, 오히려 흥분한 아들에게 침착하라고 말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그 예시다. 거기다가 그리스 신화의 크레토스는 다르게 말하면 '''과거의 자기 자신'''이므로 싸움 방식에 대해 전부 알고 있지만, 그리스 신화의 크레토스는 북유럽 신화의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저런 답변이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