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레이터 (문단 편집) === 분화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hawaiitoursites.com/volcano_crater_1.jpg|width=100%]]}}}|| || {{{-1 [[하와이]]에 있는 다이아몬드헤드 응회구(Diamond Head Tuff Cone)의 항공 사진. 이 응회구의 움푹 들어간 중앙 지형은 분화구의 한 예이다.}}} || {{{+1 噴火口 / volcanic craters}}} 화산 활동에 의해 만들어지는 지형으로,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발달하는 오목하게 패인 구덩이인데 분화구, 또는 화구라고도 말한다. [[마그마]]가 지표를 뚫고 올라오는 경로를 [[화도]]라고 하는데, 화도와 지표가 만나는 부근에서 물질이 터져나오면서 분화구가 발달한다. 화산의 정상 중심부에 있는 것이 전형적인 모양으로 받아들여지나, 분화구는 분출이 일어나 물질이 터져나온 곳 어디든 발달할 수 있어 꼭 화산 중심부여야 할 사유는 없다. 역으로, 화산이라고 해서 반드시 분화구가 발달할 사유는 없고, 다양한 분출 조건이나 규모에서 분화구를 발달시킬 수 있다. 분화구 중에서 특히 강력한 분출을 통해 산체 중심부가 원형 단층대에 둘러싸여 침하하게 되면 독특한 분화구 구조를 갖게 된다. 주변보다 낮은, 움푹 파인 원형의 지형이긴 하지만 단층대에 둘러싸여 있고,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인데, 이를 [[칼데라]](caldera)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이 칼데라를 형성시킨 분출 사건을 일컬어 '칼데라 형성 분출(caldera-forming eruption)'이'라고 하며, 특히 더 큰 분출 규모가 특징적이다. 분화구는 그릇처럼 움푹 들어간 지형이기 때문에, 조건이 갖춰지면 여러 '호수'가 만들어질 수 있다. 먼저, 분화구는 대체 화도와 이어졌기 때문에, 극도로 활발한 화산에선 [[용암]] [[호수]](lava lake)가 발달하기도 한다. 에트라 알레(Etra Ale), 니라공고(Nyiragongo) 화산, [[에레보스]] 화산, 킬라우에아, 암브림(Ambrym)섬은 안정적인 용암 호수를 유지시키는 전 세계의 다섯 화산으로 꼽힌다. 한편, 분화구가 포함된 화산체가 휴지기에 들어서 활동을 멈추고 그곳에 물이 차오르면 화산호(carter lake)가 발달한다. [[백두산]]의 [[천지(백두산)|천지]]나 [[한라산]]의 [[백록담]], [[오리곤]]의 '크레이터 레이크(Crater Lake)'[* 고유명사이다.]처럼 담수가 담긴 모습이 가장 친숙한 화산호이다. 섬에서 규모가 큰 분화구가 만들어지면서 바다와 경계가 허물어지면 분화구 내에 바닷물이 차오르기도 하는데, [[산토리니]]나 [[크라카타우 화산]]이 그런 예이다. 한편, 화산 활동과 그에 따른 열수 활동이 유지되면, 단순한 담수가 아니라 여러 가지 화산성분이 함유된 물이 가득차기도 한다. 미국 [[옐로스톤]]의 여러 호수들, [[코스타리카]]의 포아스(Poas) 화산, 일본 [[아소산]] 등 화산호에는 발 담그기는커녕, '''근처에 가는 데만도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이다.'''[* 포아스 화산에는 pH가 거의 '''0'''에 가까운 산성호수가 있고, 그 아래에는 무려 '''액체 [[황(원소)|]](liquid sulfur)'''이 고여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