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쿼런틴(소설)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2030년대의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현상으로 인해 [[태양계]] 전체를 정체불명의 [[사건의 지평선]] 같은 장막[* 버블이라고 한다.]이 둘러싸는 바람에 태양계가 외부 우주와 격리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밤하늘에서 태양계 외부의 별들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자 전 세계는 혼란에 빠지지만[* 재미있게도 소설의 주인공인 사립탐정은 어린 나이에 별들이 사라지는 상황을 목격했지만, 그의 부모가 철저한 [[무신론자]]여서 주인공에게 무신론을 철저히 주입시킨 덕에 혼란에 빠진 나머지 이성을 잃고 [[사이비 종교]] 같은 데 빠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 이상의 재앙은 발생하지 않은 채 30년의 세월이 흐르게 된다. 2060년대, 평범한 사립탐정이었던 주인공은 평생을 [[뇌성마비]]로 살던 환자가 보안시설로 중무장된 수용시설을 불가사의하게 탈출한 사건을 조사하던 끝에 태양계를 에워싸는 격리막이 생기게 된 원인을 알게 된다. 인류에게는 어떠한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진화 과정에서 중첩된 여러 파동함수를 한 가지로 수축시키는 능력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인류의 '''눈길이 닿은''' 별들이 한 가지로 고정되어 버리는 바람에 외계인들이 "이러다 다 죽겠다 이놈들아!"라는 생각에 더 이상 인류가 자신들을 관측하지 못하게 막아놓은 것이었다. 앞서의 그 환자를 연구하여 인류에게 중첩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인정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바이러스 형태로 개발되나, 온갖 가능성들이 중첩된 끝에 하필이면 그 바이러스가 [[아웃브레이크]]를 일으키는 사태가 현실로 되어 버린다. 어찌저찌해서 주인공이 머물고 있던 도시 정도에 그 변화는 국한되지만, 서술되는 풍경을 보자면 초현실의 극치[* 모든게 한 가지로 고정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이 인정되어서 사람들의 얼굴이 마구 뒤바뀌고 벽들이 살로 변하고 피의 비가 내리는등 온갖 현실이 뒤엉킨 난장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