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란 (문단 편집) == 미군의 쿠란 소각 계획? == 2010년 9월에 쿠란 소각에 대한 논란이 일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 장관이 "쿠란 소각, 무례하고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하였다. [[로버트 게이츠]] 국방 장관도 이어서 계획을 철회하라고 나서고 세계 각계 미국 목사들도 나설 정도였지만 근원이 역시 근본주의였던 점이 크다. 바로 존스 목사가 쿠란을 불태우겠다고 하였지만 [[그라운드 제로]]에서 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해온 이맘 파이잘 압둘 라우프는 기자 회견에서 존스 목사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불거졌고 존스 목사의 행동에 대해 비난을 하였다.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인 쿠란을 불태우는 만큼 그 비난이 거센데, 아프간에 주둔한 미군이 쿠란을 사격하고 2002년부터 쿠란을 모독한 데에 이어서 아프간에 주둔한 미군이 희생될 정도라면 파문이 만만치 않다. 오죽하면 [[FBI]]까지 나서서 쿠란 모독을 인정할 정도라서 흔한 일이라고 단정지을 정도. 미군이 쿠란에 총질한 것에 대해 [[조지 W. 부시]] 미국 前 대통령이 사과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결국 UN 주재 대사관 직원과 미군을 비롯하여 시위하던 시위대까지 모두 12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1년 9월에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은 "쿠란을 불태우는 행위는 미군과 아프간에서 행해왔던 그간의 노력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위"로 경고하기까지 하였다. 이때 쿠란 화형식 소식이 오자 [[아프간]]과 그렇게 과격한 [[이슬람 국가]]도 아닌 [[인도네시아]] 등에서 규탄 시위를 하면서 "미국에게 죽음을"이란 구호를 외치면서 돌맹이를 던질 정도이다. 정리하자면 2002년부터 쿠란을 손대지 않았으면 수많은 미국인의 목숨과 미군의 목숨을 보장할 수 있었는데 근본주의자의 무례한 행동으로 위험에 빠뜨려 버렸고 아프간 등에서 반미감정을 부추기게 된 [[만악의 근원]]이다. 2012년에 2월, 70여 권의 쿠란을 미군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222142255|불태웠다]]. 극단주의 교과서로 된 책들을 불태웠더니만 거기에 쿠란이 있었다고 현지 책임자인 장교(익명)가 항변했지만 이 일로 그 책임자는 보직 해제와 같이 미국으로 전출당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군 생활은 유지하지만 미국 후방부대 같이 비전투 지역으로 전출당해 사실상 진급은 없거나 오랜 세월이 지나야지 진급이 될까말까 할 한직 축출이다.] 당시 상관인 다른 장교는 그 자리에서 욕설과 같이 분노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다른 이야기론 대수롭지 않게 "규정대로 소각했는데 하필 쿠란이 있었을 뿐." 이란 말을 했다고 더 문제가 되었다. 이를 두고 미군은 규정대로 책을 다 태우느냐는 반발이 거세졌다. [[탈레반]]은 쿠란을 소각한 자를 찾아서 사형시키라 하고[* 허나 자신들이 실수로 책들을 소각하다가 쿠란을 소각해서 현지 주민들이 등을 돌린 사례도 있다.] 서양인들은 잡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나서서 사과했지만 식혀지지 않을 정도로 터지게 되었다. 더불어 현지 거주 백인들은 표적이 되어 애꿎은 피해자들만 테러를 당해 죽거나 부상을 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미군도 예외는 아니라 사람들이 돌을 던지고 욕설을 하거나 침을 뱉는 일이 늘어났으며 미군 4명이 사살당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거기에 한 달도 안지나 미군 병사가 비무장 민간인을 16명[* 거기에 생후 3개월 된 아기까지 있었다.]이나 사살한 사건이 터지면서 잠잠해지던 쿠란 방화가 다시 거론되었다. 이 미군은 강제 예편되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당했으나 불타는 쿠란과 피해자 사진을 든 시위대 시위가 계속되었다. 그러나 [[성경]]을 불태웠으니 나도 불태워도 된다라 말하는 것은 [[피장파장의 오류]]로 쿠란을 불태우는 건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은 아니며, 전략적으로도 큰 실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