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데타/사례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현대 [[한국사]]에서는 [[박정희]], [[김종필]], [[전두환]], [[노태우]]가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인물들인데, 그 중 [[이승만]]의 경우에는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갈아 엎는 것이 아닌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인물. 자세한 건 [[대한민국 제1공화국]] 관련 문서([[발췌 개헌]], [[3.15 부정선거]], [[4.19 혁명]]) 등을 참고. * 1952년 [[발췌 개헌]]('''부산 정치파동'''): 1952년 1월 18일 실시된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에 대한 표결은 찬성 14, 반대 143, 기권 1표로 부결되었고, 이승만은 국회 내에서 자신의 지지세력이 미약함을 깨닫게 되었다. 야당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에 맞서 [[내각제]] 개헌안을 제출하였고, 反이승만 성향 의원들이 다수였던 국회 의석 구조로 인해 내각 책임제 개헌안이 통과될 확률이 높았다. 결국 이승만은 정치 깡패들을 동원하여 국회 해산에 대한 여론을 부추기고, 이후 1952년 5월 26일에 개헌에 반대하던 야당 국회의원 50여 명이 탄 통근버스를 헌병대를 동원하여 강제 연행하는 최악의 만행을 저질렀으며, 10명의 국회의원들을 국제 공산당에 관련이 있다는 혐의로 구속하였다. 이에 국회에서 구속 의원 석방과 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이승만 정부는 이를 묵살하였다는 점에서 정권을 위한 친위 쿠데타이다. * 1954년 [[에버레디 계획]]: 한국 군대가 아닌, '''미국 정부가 꾸민 쿠데타 계획'''. [[반공포로 석방 사건]] 등으로 인해서 이승만이 미국 정부와 사이가 나빠지자, 미국 정부에서 한국 군대를 사주하여 쿠데타를 일으켜 이승만을 몰아내고 한국군 장성이 한국 정부의 수반이 되는 일종의 군사 정권 수립 계획을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에버레디('언제나 준비'라는 뜻) 계획이었다. 놀랍게도 이 에버레디 계획으로 한국 정부의 수반이 되는 한국군 장성은 [[백선엽]]이었다. 이 사실에 대해 백선엽 본인이 미리 알고 있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다만, 이 에버레디 계획은 이승만을 몰아낼 경우, 야기되는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우려하여 끝내 실행되지는 않았다.[* 이승만 본인은 미국이 에버레디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눈치챈 듯한데, 에버레디 계획이 실행되던 때에 백선엽을 황급히 [[대만|중화민국]] 주재 한국 대사로 발령해서 중화민국으로 보내버렸다. 군인(무관)인 백선엽을 문관인 대사에 임명해서 그것도 거리가 먼 중화민국으로 서둘러 보낸 이유는 이승만이 미국의 에버레디 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해 그 적임자인 백선엽한테서 군사권을 빼앗으려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승만을 대체할 지도자가 거의 없어 불가능했고, 미국의 사주가 들키기도 하는 날에는 반미로 돌아서고 스스로 적화되는 것도 이상하지도 않았다. 거기에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한국군도 통제해야 하는데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카리스마와 권력을 가진 이는 [[맥아더]]뿐이었다. 트루먼과의 갈등 끝에 해임이라는 수단까지 동원해 겨우 맥아더의 폭주를 진정시키나 했는데, 여기서 맥아더와 한 몸이었던 이승만까지 같이 제거하면 그로 인해 맥아더가 정치적 희생양처럼 비춰지면서, 맥아더가 강력한 대선후보로 부활해버릴 수 있는 것이다. 그 맥아더의 부관을 수년간 해온 아이젠하워야말로 정치군인 맥아더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 테니 맥아더&이승만 커넥션은 건드릴 수 없었던 것이다.] * 1961년 '''[[5.16 군사정변]]''' * 1965년 [[원충연 반혁명 사건]]: 1965년 5월 실행 직전에 들켜서 미수에 그친 군 일각의 쿠데타 계획이다. * 1972년 [[10월 유신]]: 정권 연장을 위한 친위 쿠데타. * --1973년 [[윤필용 사건]]--: 쿠데타 모의 혐의로 시작했지만 사실은 굳이 따지자면 [[불경죄]]에 가까운 사건이었고, 보안사의 고문 끝에도 쿠데타 혐의는 찾지 못해 뇌물, 횡령 등의 혐의를 뒤집어 씌워서 당사자들을 몰락시킨 정치적 숙청 사건이다. * 1979년 [[10.26 사건]] * 1979~80년 '''[[12.12 군사반란]]→ [[5.17 내란]]''': 시작부터 완료까지 6개월이나 걸린, 세계 각국의 쿠데타 중 가장 긴 쿠데타란 타이틀을 얻었다. 이 쿠데타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란 희대의 말이 나오기도 했다. * 1989~1990년 [[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청명계획]]: 1989년 3월 당시 보안사령부가 친위쿠데타를 성공시키는데 방해가 될 만한 반정부인사 목록을 만들고 이들을 개별적으로 사찰한 사건이다. *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이석기 내란선동 사건]]: 2013년 8월 28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당 인사들, 통칭 RO(지하혁명조직)을 내란음모 혐의로 압수수색 및 일부 체포한 사건이다. *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 계획 주체가 불명확하고, 주요 피고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정확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