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노이치 (문단 편집) === 상세 === 일단, 닌자에 해당하는 남성 간첩 조직이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며, 당연히 여성 간첩도 있었다. 사료에서 찾아볼 경우 [[다케다 신겐]]이 일본 최초로 [[무녀]][* 아루키 미코라고 하는 각지를 순례하는 무녀들로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수집해도 비교적 덜 의심을 사는 장점이 있었다.]를 겸하는 쿠노이치 단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전국시대(일본)|전국시대]] 말기의 남자들은 농민이든 무사든간에 토지에 속박된 반면 여자들은 오히려 여행이 자유로웠기 때문에, 밀정이나 잠입 역할에는 여자들이 자유로이 돌아다니는게 더 당연한 시기였으므로 더 적합했다는 해석도 있다. 다만 흔히 연상하듯이 '[[미인계]]를 이용해서 임무를 수행했다'는 기록이나 근거는 전혀 없어서, 후대 창작물[* 주로 [[야마다 후타로]]]에 의해 덧씌워진 이미지라고 본다. 쿠노이치는 각 [[다이묘]]들이 전쟁터에 나가게 되면 이에 따라 휘하 병력인 [[아시가루]]들을 상대하기 위한 [[유곽]]도 생겨나서 부대를 따라다녔는데 이는 각 [[다이묘]]마다 재량껏 설치를 해도 되든가 설치를 못하게 하든가 했다. 설치를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유곽의 [[창녀]] 중에 쿠노이치가 섞여있는 경우였다. 그래서 다이묘들은 유곽이 설치되면 시시때때로 쿠노이치가 있는 지의 여부를 색출해내야 했다. 반면에 일부 다이묘는 자신의 휘하 아시가루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고의로 유곽에 쿠노이치를 심어놓기도 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쿠노이치에 대해서 알려진 정보들은 결국 후세의 창작에 지나지 않는다. 2010년부터 [[이란]]에서 쿠노이치 교육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히잡]] 착용이 의무고 외간 남자와 신체적 접촉이 금지된 이란의 여성 인권 실태에서 여성이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배울 수 있는 스포츠 및 호신술이 복면과 검은 옷으로 몸을 꽁꽁 싸매는 인술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곳도 아니고 아사신이라고 불렸던 '''원조 [[어쌔신]]'''의 발상지인 이란에서 자기 나라 전통도 아닌 인술이 유행인게 의외라는 반응도 있다.[* 이란에서 이런 교육을 시키는 것이 이슬람 독재국가인 이란에서 여성을 억압하면서 군사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것인지, 정신적인 수양과 애국심을 기르기 위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https://caspianpost.com/en/post/news/caspian-region/ninjutsu-in-iran-developing-respect-and-humility-not-budding-assassins|#]] 이와 정반대로 진짜로 어새신 교단을 거느렸던 이스마일파의 정식 후계자인 아가 칸 4세는 세속주의자로 각국에서 독지가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입장이 정반대가 된 것.] 쿠노이치 자체에 대해 기술한 사료가 적어서 주로 어떤 의상을 입고 임무를 행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실의 남성 닌자도 세간에 잘 알려진 닌자 도복을 입고 잠입,암살을 수행하는 것보단 첩보를 주임무로 삼아 평범한 일반인으로 위장해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처럼 쿠노이치 역시 민간인 여성이나 유곽녀로 위장해 첩보를 수행하는 게 대부분이였을 테니 당시 여성들처럼 평범하게 입고 다녔을 가능성이 농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