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로설 (문단 편집) ==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뉴욕에 사는 글로리아는 [[알코올 중독]] 기질이 있고 남친과도 사이가 소원해진 상태다. 어느 날 글로리아가 술에 취한 상태로 친구 집에서 자고 아침에나 집에 들어오자 남자친구 팀은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글로리아를 쫓아낸다. 갈 곳이 없어진 글로리아는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학창 시절 단짝 오스카는 어렸을 때 부모가 죽은 뒤로 아버지가 운영하던 바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었고, 오스카는 글로리아에게 각종 가구와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바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자 글로리아는 받아들인다. 어느 날 TV에서 지구 반대편 [[서울특별시|서울]]에 괴생명체가 등장하여 도시를 파괴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고, 이후 집 근처 놀이터에서 오전 8시 4분부터 5분 사이에 글로리아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서울에 등장한 괴생명체가 똑같이 움직인다는 걸 알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오스카가 그 위치에 섰을 때는 거대 로봇이 등장한다. 글로리아는 자신이 서울 시민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오스카는 처음에는 위로해주지만 오히려 그것을 약점으로 잡아 자신을 떠나지 못 하도록 하고, 오스카의 집착은 점점 심해진다. 게다가 오스카는 서울 시민들에 대한 연민조차도 없었고, 위로는 그저 글로리아를 붙잡아두려는 목적일 뿐이었다. 결국 오스카는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하고, 글로리아는 네가 날 가지지 못해서 그런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넌 스스로 초라해지는 걸 견딜 수 없는 놈일 뿐이라며 정곡을 찌른다. 점점 집착이 심해지는 오스카에게서 글로리아는 벗어나려 하고, 알콜 중독도 끊으려 노력하지만 오스카는 계속해서 글로리아를 자신에게 묶어놓으려 한다. 오스카가 계속해서 술에 취해 놀이터에서 어슬렁거리며 서울을 위협하자 글로리아는 그를 떠나버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오스카는 그녀를 쓰러뜨린 채 만약 떠나버린다면 서울을 파괴해버리겠다며 본보기로 주변을 마구 짓밟는다.[* 이때 오스카가 모래사장을 짓밟을 때마다 서울에서 로봇이 도심을 파괴하는 소리가 오버랩된다. 자신의 행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을 수도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그는 이미 정신적으로 파탄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모습을 보고 글로리아는 경악한다. 하지만 글로리아는 오스카에게 알리지 않고 고향을 떠나 혼자서 서울로 간다. 오스카는 혼자 남았음에도 여전히 놀이터의 그 위치에 서서 서울을 파괴하려 들지만, 글로리아는 역발상으로 자신이 서울의 괴물이 나타나는 그 위치에 직접 가서 오스카가 서 있는 놀이터에 괴물이 나타나도록 만들고, 놀이터에 있는 오스카를 붙잡아 저 멀리 던져버린다. 서울에 나타난 로봇도 똑같이 던져진 건 당연지사. 서울 시민들이 환호하는 와중에 글로리아는 한 바에 들어간다. 여성 바텐더[* 크리스틴 리]는 영어로 로봇이 날아간 거 봤냐고 질문하자 글로리아는 눈물을 흘리고,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채 말을 잇지 못 한다. 그리고 점원의 "마실 거 드릴까요?"라는 질문에 이내 한숨을 쉬며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