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코(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논란 == 작품의 제목에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다. 픽사가 원래 붙이려고 했던 제목인 "디아 델 로스 무에르토스 Día de los Muertos"는 "망자의 날"이라는 뜻이다. 이는 멕시코에서 문화적으로 중요한 축제의 날이며 코코의 줄거리의 핵심 소재이기도 하다. 문제는 픽사의 모기업인 디즈니가 이 명절 이름 자체를 상품화하려 한 것이다. 이는 멕시코계 미국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미국 저작권법으로는 제목은 보호되지 않으나, 한 나라의 명절 이름이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비난한 것이었다. 결국 영화의 제목을 코코로 변경했다. 또다른 비판은 코코의 캐스팅은 모두 멕시코인이거나 히스패닉계이지만 제작진의 다수가 백인이라는 점. 그래도 [[디즈니]]가 이런 논란을 우려했는지 제작진이 멕시코에 가서 3년간 살다오기도 했고 스토리 팀에 다수의 멕시코인들을 투입했다. 감독과 제작진 다수가 백인일지라도, 스토리에 멕시칸들이 직접적으로 개입하기 때문에 영화에 문화가 잘못 표현되는 일은 없을 듯 하다. 또한 음악의 경우에도 작곡가가 멕시코 음악가들과 함께 작곡과 녹음을 진행해서 멕시코의 음악을 최대한 구현해 내려 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영화 속 여느 멕시코 아이들처럼 바지의 밑단을 접은 미겔의 모습[*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는 멕시코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미겔의 모습을 보고 멕시코 엄마들이 아이들의 바지를 항상 접어준다며 매우 반가워했다.[[http://m.tv.naver.com/v/2508987|영상]]]이나 미겔의 할머니가 화를 내며 신발을 휘두르는 모습 등 멕시코 문화의 섬세한 부분까지 표현해 내었다며 오히려 칭찬을 받기도 했다. 타문화를 어떻게 잘 표현해 낼 것인가는 폴리네시아 문화를 다룬 [[모아나]] 때에도 불거졌던 이슈이며 디즈니는 [[모아나]] 제작 당시에도 코코의 제작과 유사하게 폴리네시아인 그룹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그들의 의견에 따라서 스토리를 바꾸었다. 하지만 2014년에 개봉한, 비슷한 주제와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마놀로와 마법의 책]](The Book of Life)의 제작진과 감독이 멕시코인이었다는 것과 비교했을 때에는 아쉬움을 갖는 점이다. '마놀로의 마법의 책'의 감독 호르헤 구티에레스(Jorge Gutierrez)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Personally I’ve always found it a little ridiculous that animation artists can go on a research trip and think they understand the culture. I never, never bought that. I think you get the tourist version of a culture if you do that. So I said to the crew, ‘No research trips to Mexico. I am Mexico! You guys have any questions, you come to me.’ >---- >난 항상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갔다 왔다고 자신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고 믿는 것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나는 절대 그것을 믿은 적이 없다. 그런 식으로 여행을 가서 문화를 배우면, 관광객의 시선으로 문화를 배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내 제작진에게 말했다. "멕시코로 연구 여행 같은 건 하지 않는다. 내가 멕시코 그 자체다! 질문이 있으면 나에게 물어봐라." 또 다른 논란은 표절 의혹. 2014년 개봉한 죽은 자의 날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마놀로와 마법의 책]]>과 연출, 비주얼, 주제, 줄거리 등에서 비슷한 면이 있다는 주장이다. 언급되는 유사점들을 나열해 보자면, * 서사 구조. 주인공은 음악을 좋아하는 착하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그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가족의 사업을 이어 나가야 해서 음악을 하는 것을 금지당한다. 그는 어떤 사고로 죽어서 사후세계로 가고, 멋진 멕시코의 사후세계를 목격한다. 여기에서 음악의 힘을 빌려 옛날에 죽은 자신의 가족과 중요한 사람을 찾는다. 그리고 자신의 열정을 쫓아서 계속 음악을 할 수 있게 된다. * 음악 및 뮤지컬 요소. 특히 기타 음악이 중요한 요소이다. * 사후세계의 디자인 및 색감. [[http://cassandracayne.tumblr.com/post/158455553093/kristoffbjorgman|두 영화 비교짤]] 왼쪽이 생명의 책, 오른쪽이 코코. 또한, 2011년에 제작된 죽은 자의 날을 소재로 하는 단편 애니메이션인 [[https://www.youtube.com/watch?v=jCQnUuq-TEE|Dia De Los Muertos]]도 소재, 분위기, 내용 등에 비슷한 느낌이 난다는 일부 유튜버들의 댓글들의 반응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표절 의심은 크게 힘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반박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코코에 대한 기본 아이디어는 2010년 감독이 [[토이 스토리 3]]를 제작한 이후 만들어졌고, 멕시코 아이가 사후세계에 다녀온다는 이야기의 기본 뼈대가 이때 세워졌다. 이러한 서사 구조는 죽음와 관련된 명절인 죽은 자의 날을 다루는 이야기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서사이며 코코의 제작이 시작된 이후에 개봉한 '마놀로와 마법의 책'이나 'Dia de Los Muertos'와의 서사 구조에서의 유사성을 따지기 힘들다. 또한, 뮤지컬 요소에 대해서는 애초에 픽사의 모기업이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인 데다 작곡가 마이클 지아키노가 멕시코 음악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멕시코 전통 음악을 구현해 내려 했기 때문에 멕시코의 대표적인 음악인 기타 음악이 등장한 것을 문제 삼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사후세계의 모습은 화려한 색채로 유명한 멕시코의 도시 과나후아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 또한 표절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다. 사후세계와 이어주는 다리의 경우에도 메리골드 꽃잎으로 이루어져서 '마놀로와 마법의 책'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예고편 공개 후 예고편의 장면들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표절 논란이 제기되었지만 오히려 개봉 후에는 표절 논란이 잠잠해졌으며 소재만 비슷할 뿐 스토리, 연출, 캐릭터 등에서 차이점이 더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무래도 익숙치 않은 타문화의 이미지와 분위기가 사용되었기에 작품간에 비슷한 점이 나타나면 이러한 점들이 죽은 자의 날의 고유한 모습에서 기인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단순히 표절하였다 생각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각에서는 표절 의혹에 대한 반박으로 코코를 표절이라 하는 것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캐럴과 산타클로스가 등장했다고 표절이라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