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미디빅리그 (문단 편집) === 초창기 === 여타 개그 프로들이 하루살이처럼 종영당해온 상황에서 개그콘서트만이 장수하고 있었던 것은 개그콘서트풍 스탠딩 개그가 대세임을 역설하는 것이다. 개그에 다양성이 있다고는 해도 [[웃찾사]]와 [[개그야]]식 우격다짐 개그는 폭넓게 먹히기 어렵다. 게다가 코미디 매니아들은 개콘에 더해 [[1박 2일]] 등 예능으로 눈이 더 높아져 있는 상황. 서바이벌의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 * 개콘 멤버들의 잔치. 웃찾사와 개그야 멤버들은 거들 뿐. 개그콘서트 출신이 중심이 되고 SBS·MBC 출신은 보조역을 맡는 경향이 강하다. 또 그만큼 출신에 따라 전반적인 실력 차이, 연기력 차이가 눈에 띈다. 변기수의 경우 아예 극 도중에 "연기 그렇게밖에 못 해?"라면서 까기도 했다. 방송을 쉬느라 감이 떨어진 핸디캡은 차츰 극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도 방송이 본궤도에 오른 이후에는 개그야 출신의 꽃등심, 웃찾사 출신의 아3인과 [[졸탄]]이 계속 승점을 획득하고 있어 위와 같은 혐의는 다소 줄어들고 있는 편. 하지만 2014년 말 기준으로 코빅의 상위권은 웃찾사 출신들이 장악한지 오래. 코빅을 장악한 개콘 팀의 주축이었던 코미디언들[* 옹달샘(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안영미, 강유미, 박나래, 장도연 등]이 거의 다 빠지면서 다음으로 인기 많던 웃찾사 출신들이 장악하게 되었다. * [[매너리즘]] 굳어진 캐릭터에만 의존하는 매너리즘은 웃찾사 몰락의 한 원인이었다. 상당수 개그팀들이 자신들의 기존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써먹고 있다. 나는 여배우다(분장실의 강선생님), 네 이웃의 개그를 사랑하라(기호 0번 박 후보) 등. 특히 누구냐 코너는 재방송을 보는 듯한 식상함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들은 순위제에 의해 과오를 깨닫고 자진도태되었다. * 엽기에 대한 지나친 의존 또한 웃찾사는 태생적으로 대학로 소극장에서 검증되고 살아남은 개그만을 방송에 올렸는데, 그것이 몰락의 단초가 되기도 하였다. 소극장에서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은 돈을 내고 자발적으로 들어온 관객들이어서 리액션에 관대하고, [[OME]]스러운 복장이나 단발적 개인기에 쉽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먼거리에서 웃찾사 공개녹화를 보러 온 방송 녹화 방청객들도 가능하면 리액션을 보이려고 애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TV로 개그를 접하는 시청자들은 그와 같은 단발적인 수단의 개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리액션에도 인색하기 마련이라 그와 같은 비슷비슷한 소재에 쉽게 식상해지고, 그래서 방청객들의 리액션은 요란한데 실제 인기는 미미하여 외면받는 경향이 반복된 것이다. 코미디빅리그는 엄연히 서바이벌 형식으로 '경쟁'을 담고있는 코너인지라, 이 방송의 경우는 심지어 방청객들조차도 종전의 웃찾사 패턴의 개그가 나오면 나름대로 요란하게 반응도 해주고, 박수도 쳐주는 시늉을 하지만 경연이 다 끝난 이후에는 짜임이 뚜렷한 개그에만 몰표를 주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종전의 '''과장된 복장, 요란한 음악과 함께 무의미한 댄스, 막말과 유행어 남발'''의 삼위일체가 있는 웃찾사식 매너리즘 개그는 철저하게 묻히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4G와 개종자. 다만 대학로 소극장 제도는 개콘 역시 쓰고 있어서 그 자체가 모든 문제라고만은 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 2011년 최고의 히트코너라고 할 수 있는 [[애정남]]도 소극장에서 3회 정도는 리액션을 확인한 소재만을 방송에 올렸다. * 제대로 섞이지 않는 각 방송사 팀원들 소통의 개그콘서트, 콩트에 의존하는 웃찾사 등 각 삼사의 공개 코메디 무대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한 팀 안에 각 방송사 출신이 섞여있다보니 아무래도 부조화를 느끼게 한다는 평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하위권 팀들인 4G와 개종자의 큰 패인중 하나가 이것. 팀원끼리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웃찾사 팀이 주가되거나 개콘팀이 주가되거나 꼭 한쪽이 주도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 개종자의 경우 팀원들이 변기수 연기에 맞추기도 급급한 지경이니. 김석현 PD는 이러한 상황의 원인에 대해 코빅 방영 초기, 자신의 미투데이에 'KBS: 나와 상의하려 한다, SBS: 나를 설득하려 한다, MBC: 나의 지시를 기다린다'라고 명쾌하게 분석한 바 있다. 실제로 방송사 퓨전 조합없이 원 멤버들로 구성된 팀은 대개 다 상위권. 물론 조합과정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훌륭한 퓨전개그를 낸다면 더 좋을 것이다. 유일하게 아메리카노만 김미려와 안영미의 연기 호흡으로 상위권에 등극. 그러나 김석현PD의 평가에 따르면 정주리가 훌륭한 브릿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김미려와 안영미의 재미가 더욱 살아나는 것이며 나오는 시간은 짧아도 코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라고 한다. 실제로 똑같은 글자가 들어가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개그 등으로 시즌2부터 비중이 많이 늘었다. 시즌 3부터는 흔들바위, 이개인, 3GO 등 혼합팀의 챔스 진출 등 시간이 가면 갈수록 타 방송사 코미디언간의 조화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 '''뉴페이스의 부재''': 가장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문제점 코미디 빅리그의 출연진들을 살펴보면 인지도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대부분이 타 방송사에서 몇 년씩 무대에 섰던 사람들이다. 물론 그 안에서 조합을 바꿔가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하고 있으나 새 얼굴이 전혀 없다는 것은 코미디 빅리그가 가진 가장 큰 약점이다. [[개그콘서트]]는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참신한 아이디어의 신인들을 발굴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동력으로 삼아왔으나, 코미디 빅리그는 그런 역할을 맡아줄 신인이 전혀 없었다. 시즌이 거듭되면서 제작진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했는지 소극장 출신의 신인들도 출연하고 있다. 김명선(김대범 소극장), 안가연(갈갈이홀), 임종혁(갈갈이홀)[* 2014년 KBS 공채 29기로 이적.] 등이 그 대표적인 예. MBN 1기 출신인 김같이, 김여운, 이세영 등도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일조하였다. 그러나 이들조차 현재 대부분이 하차한 상태로 뉴페이스의 부재라는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요즘은 베테랑 코미디언들이 신인들을 띄워주려고 노력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