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리아타운 (문단 편집) ==== [[로스앤젤레스]]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해 있는 [[재미 한국인]]과 한국인 유학생 등이 고정적으로 거주하는 지역. '''재미한인촌(在美韓人村)''' 또는 '''LA한인촌'''이라고도 부른다. 현지에서는 "Korea Town" 내지는 "한인 타운", 줄여서 "케이타운(K-town)"이라는 표현으로 더 많이 불리고, 더 줄여서 "한타"나 "코타"라고도 많이 불린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EB%AF%B8%EA%B5%AD+%EC%BA%98%EB%A6%AC%ED%8F%AC%EB%8B%88%EC%95%84+%EB%A1%9C%EC%8A%A4%EC%95%A4%EC%A0%A4%EB%A0%88%EC%8A%A4+%EC%BD%94%EB%A6%AC%ED%83%80%EC%9A%B4/@34.0607784,-118.3091391,15z/data=!3m1!4b1!4m2!3m1!1s0x80c2b87fee26383b:0x6454958f585d5fe0?hl=ko|구글맵으로 지도와 스트리트 뷰를 볼 수 있다.]] 이곳에 코리아타운이 조성된 것은 1960년대로 추정되며 1970년대 이후 재미교포 2세들의 유입으로 인해 한인촌이 형성되어갔고, 지금은 '미국 속 한국', '대한민국 LA출장소', '나성특별시', '대한민국 나성시', [[http://seattle.koreatimes.com/article/20071214/421832|‘서울특별시 나성구]]’라는 별명도 붙여졌다. 미국에서 [[재미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한식당[* 한식당의 경우 한국보다 양이 많은 편이고, 질도 LA 등 경쟁이 강한 곳에서는 한국과 꿀리지 않는 맛을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팁문화가 있어서 처음 한국에서 온 사람들은 낯설어하기도 한다.], 한국 상품을 취급하는 수퍼마켓, 한국 기업 및 은행 등이 있으며 요즘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미국 현지인들도 제법 찾아오는 편이다. 슈퍼, 찜질방은 물론 병원, 안경점, 학원, 한의원은 물론 한국어 라디오 방송에 신문까지 있다. [[공차(체인점)|공차]]나 [[설빙]] 등 한국에서 유행 타는 프랜차이즈도 2~3년 내로 한인타운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워낙 한인들이 몰려 있어서 현지 영어를 몰라도 사회 생활이 가능할 정도이다. 심지어 [[라디오 코리아|교민]] [[라디오 서울|라디오]] [[우리방송|방송국]]까지 있다. LA의 한식당들은 거의 재미동포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데, 실제로 1996년에 창업한 LA북창동순두부의 경우 한국으로 역수출되어 3개의 점포를 시작으로 많이 확산되었다. 다만 한국인들 뿐 아니라 미국인들도 자주 먹기 때문에 순두부나 찌개 같은 경우 거의 비슷하지만 [[불고기]]나 [[갈비(고기)|갈비]] 같은 양념고기의 한국에 있는 식당들보다 다소 달게 양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 음식 대부분은 한국인 입맛에는 짜고 달고 기름지기 때문. 하지만 좀 달다는 것 외에는 "진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입국해서 바로 일자리를 얻는 게 가능할 정도로 한국이랑 똑같다. 교회에 나가면 한인 사장들이 눈을 부릅 뜨고 미국에 막 입국한 한인들을 포섭하려고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대부분의 한인들이 서울 강남 부촌에서 투자 이민으로 왔기 때문에 경영자는 널려 있지만 노동자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LA 외곽에 한인 밀집 지역이 워낙 발달이 잘 되어서 오랜지카운티 애너하임등 [* https://youtu.be/bK9JB737dXs] LA광역권중에서도 상류층 신시가지에 코리아타운의 입지가 커지고있다. 재미교포 2세 3세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기도 했고,[* 실제로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인 평균소득은 미국 내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 특유의 강한 교육열이 한몫한다. 실제로 LA시내의 코리아타운은 한국의 구도심 느낌이 나며 / 외곽 오랜지카운티, 애너하임, 어바인 지역의 코리아타운은 최근 2020년대 한국 번화가와 다를게 없을 정도로 [* 오히려 한국보다도 더 잘 해놓았다] 잘 정비해서 LA 지역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은 대개 외곽지역에 가는 편이다. 물론 시내의 코리아타운도 최근 LA시당국의 배려로 코리아타운 중심에 미국 최대규모이자 최대 예산안으로 설립된 공립학교나, 신식 콘도 밀레니엄 등의 건물들이 많이 지어지면서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발전하고있다. 그러나 밑에 후술된 한인을 배제한 공청회를 열어 코리아타운 내부에 노숙자쉼터를 지으려 했던 이력도 있으나 LA시당국에선 사실 한인을 정말 많이 배려하는편이며 '''살인적인 부동산값으로 유명한 LA라는 도시의 한정된 지역에서 이해관계가 정말 다양하기에 한인에게 돌아가는 이해를 바탕으로 무조건 좋다 나쁘다 할순 없으니 편향된 시각은 자제해야한다.''' 한때는 LA 시 정부에서 불법적인 수단까지 동원해 한인타운 중심 지역에 노숙자 쉼터 건설을 [[http://m.radiokorea.com/news/article.php?t=local&uid=291071|한인을 배제한 공청회를 열어]] 기습적으로 [[https://m.youtube.com/watch?v=ut3-udb6dm4&t=108s|강행하려 했으나]], 한인사회가 3개월 넘게 단결하여 저항한 끝에 결국은 시장이 한인타운 외곽 히스패닉 밀집지역 새로운 부지에 쉘터를 건설하겠다고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294237|타협안을 내놓았다.]] 사실 위치상 노숙자밀집지역이 한인타운에 가까웠고 객관적으로 봐도 적정위치가 코리아타운 지역이었기에, (사실 따지고보면 한인타운에 지어져야 할 노숙자쉼터를 한인들이 히스패닉 밀집지역으로 밀어낸거기도 하다...)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도 있으나 한인을 배제한 공청회를 연 것은 명맥한 잘못이고 당시 LA시장이었던 에릭 가세티는 원래 문제가 많은 양반이기도 하다.[* 공화당에선 아예 청문회까지 거절할 정도로 인식이 안좋고 논란이 많다.] [[풀러턴]]/부에나팍 쪽에는 발달 속도가 엄청나다. 단적인 예로 LA 한인타운에 있는 [[CGV]] 영화관과 부에나팍에 2017년에 새로 들어온 CGV를 비교해봐도, 전자는 CGV 이름만 내걸고 영상관도 두개 밖에 되지 않는 소형 영화관인 반면, 후자는 서울 어느 곳에 갖다놔도 위화감이 없을 디자인에다가 [[4DX]]와 [[IMAX]]까지 전부 준비되어 있다. 1992년 [[LA 폭동]]이 일어난 곳으로 당시 [[루프 코리안|아픈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루프탑 코리안은 미국 [[대안우파]]들이 진정한 미국적 가치를 보여준 영웅이라며 진심으로 칭송하고, 총기유튜버나 총기합법화를 주장하는 단체들에겐 정말 '''신'''과 같은 존재이다.] 21세기 들어서는 LA 자체가 세계최고 수준의 다인종 도시기도 하고, 한국인들과 [[멕시코인]] 등 라틴 계열 사람들이 뗄레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어서, 인종 갈등은 없는 편이다. 물론 미국 내 사회적 분위기의 전환도 큰 몫을 했다고 볼 수 있겠다.[*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간접적으로라도 하는순간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며, 결코 해서는 안될 미국사회에 불문율로 자리잡았기때문.] 참고로 LA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 자체가 전통적인 [[민주당(미국)|민주당]] 텃밭이긴 하다.[*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은, 1988년 이후의 이야기이다. 지금도 민주당 vs [[공화당(미국)|공화당]] 66 대 33 구도다.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이 되기 이전 캘리포니아에서 주지사를 두 번이나 했었고 대통령 선거에서도 캘리포니아에서 이겼다. 물론 LA 대도시권을 놓고본다면 확실히 민주당 우세 지역인 건 분명하다. 캘리포니아가 워낙 넓은 만큼 LA권과 샌프란시스코권 같은 대도시와 시골 지역의 정치 성향 차이가 큰 것이다.]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야구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연고지를 둔 곳이기도 하다보니 7월말에는 코리안 데이라는 행사를 열기도 한다. 또한 한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여러 노력도 기울이는 편. 그리고 [[박찬호]]와 [[류현진]] 같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여기 몸을 담았었다. 북 캘리포니아 지역의 [[산타클라라]]/[[산호세(미국)|산호세]] 인근 El Camino Real 일대에도 코리아타운이 존재한다. 다만 LA 같은 수준의 규모는 아니고 대로 하나를 차지하는 정도. 일대에 사는 한국인 숫자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한 지역에 밀집된 것이 아니다 보니 그런 듯. 인근의 한인 마켓들도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그런 면이 더 있기도 하다. 최근 LA 코리아타운이 도로가 새롭게 정비되거나 밀레니엄 콘도, 고층빌딩, 공공시설들이 들어서는 등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개발되고있다.[* 아무래도 한인 영향력이 커지다보니 LA당국에 한인들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