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르크 (문단 편집) == 설명 == 코르크는 남서[[유럽]]과 북서[[아프리카]]가 원산인 코르크 참나무에서 상업적인 채취가 이루어진다. 코르크 채취에 사용되는 코르크 참나무의 재배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1, 2위를 차지하며, 포르투갈이 세계 재배면적의 32.4%를 차지해서 1위, 스페인이 22.2%로 2위. 생산량으로는 더더욱 두나라의 위치가 독보적이다. 전세계에서 연간 20만 톤이 생산되는데[* 출처: [[https://www.apcor.pt/en/media-center/statistics/|포르투갈 코르크 협회]]], 이 중 61.3%를 포르투갈이, 29.5%를 스페인이 생산한다.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Chinese Cork Oak")에서 코르크를 채취한다는 설명이 돌아다니는데, 이 나무는 코르크 생산용 수종이 아니다. 코르크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에서 약간 재배될 뿐이다. 이유는 수율이 낮기 때문. 수율이 잘 나올 것 같으면 포르투갈에서 이걸 심었을 것이다. 원재료가 되는 코르크 참나무를 재배하는 것, 그리고 코르크를 채취하는 것은 꽤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다. 코르크 주요 수출국중 하나인 포르투갈은 엄격하게 법으로 코르크 나무 채취를 규제하고 있어서 코르크 참나무가 25년 정도 자라야 코르크를 벗겨내기 시작할 수 있고, 그것도 10년마다 한번씩만 가능하다. 코르크 참나무는 약 200년을 사니까 한 나무에서 20번도 채취하지 못하는 셈이다. 게다가 처음 두 번째의 채취분까지는 품질이 떨어진다. 따라서 제대로 된 코르크를 얻으려면 나무를 심은지 45년이나 되어야 가능한 셈. 한편, 앞서 말했듯 포르투갈은 코르크 채취를 법으로 규제하므로 나무를 한 번에 배지 못하고 겉껍질을 벗기는 형식으로 채취한다. 겉껍질이 회복될 때에 평소보다 5배 더 많은 [[온실가스]]를 흡수해 [[지구 온난화]]를 막아주는 셈이다. 애초에 코르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어야 하기에 [[생태계]]도 조성되고, [[사막화]]도 막을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그리고 코르크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가루를 태워 그들의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90% 까지도 땜빵할 수 있다고 한다. 코르크참나무가 생산하는 도토리는 돼지를 방목하며 먹이는데, 그게 바로 이베리코 돼지다. [[2000년대]] 들어 스크류 캡(평범하게 돌려 딸 수 있는 병마개)에 밀려 한동안 코르크 시장이 위축되기도 했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해 코르크 참나무의 온실가스 흡수 능력도 재조명되면서 코르크 시장이 다시금 활성화 되고 있다. 17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와인 병마개로 사용하기 시작한 듯하다. 그 전에는 기름 먹인 헝겊을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rkOakStripped.jpg]] || || 껍질을 벗긴 코르크 참나무.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CorkOakStripped.jpg|#출처]] || || [youtube(YnnbuoeQFSI)] || || 포르투갈 코르크 산업 소개 (영어) || 맨 처음으로 발견된 세포가 바로 이 코르크의 세포인데, [[로버트 훅]]이 코르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수많은 방(cell)같은 구조물이 빼곡한 모습을 보고 cell이라고 이름을 붙여 논문을 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