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이블TV (문단 편집) == 탄생과 역사 == 케이블 방송은 1948년 난시청의 타개를 위해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1961년에 유선방송수신관리법이 제정되었고 1980년대 초반까지는 TV RF단자가 없어서 난시청 지역한정 단위로만 사용되었지만 RF단자가 1980년대 중반부터 탑재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신고제라서 누구나 운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후 우후죽순 늘어나 1980년대 가장 활성화되었다. 그러다가 1980년대 말 즈음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의 종합유선방송 활성화에 대한 얘기가 돌아다니면서 정부에서 1991년 12월 31일 종합유선방송법(綜合有線放送法)을 제정했다. [youtube(2TCgo6hOZXk)] [youtube(gfB5H0KTMvk)] <대한민국 유료방송 50년사>에 의하면 1980년대 이전 유선방송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유선방송 역사는 1995년을 시작으로 잡는 편이다. 이후 1995년 1월 5일부터 서울 일부 지역에서 종합유선방송이 시험 방송 되었으며, 같은 해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종합유선방송의 시작으로 채널과 콘텐츠가 제한적인 중계유선방송(RO)은 조금씩 쇠락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음악유선방송'''이라고 해서 케이블 [[라디오]]도 존재했었다. 주로 유럽에서 많이 활성화된 매체였고 [[모뎀]]처럼 전화선에 연결해서 쓰는 형태가 많았다. 한국에서도 아날로그 방송 시절 RO사업자[* 사실 라디오 방송을 중계해주던 공청사가 중계유선방송(RO)의 전신이다.]가 일반유선방송과 음악유선방송 서비스를 같이 취급했지만 일반적이진 않았고, 유럽권과 달리 TV 케이블과 공유하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NTSC-M CATV 95, 96, 97번 대역은 음악유선방송을 위해 비워두라는 규정이 있었으나 2011년부터는 관련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유선방송 대역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youtube(RtLafYQdOZs)] || || 과거 중계유선방송(성동구 국제유선방송)[* 이 중계유선방송은 2003년 10월 초 씨엔엠동서울케이블TV(현재의 딜라이브 동서울)로 인수 합병되었다.] 안내방송. [br]녹화된 내용으로 보아 시기가 2000년 2월이나 3월로 추정된다. ||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는 유선방송(중계유선방송)과 1995년 3월 1일 탄생한 케이블 방송(종합유선방송)이 공존했다. 그동안 유선방송의 개념은 지상파 전파를 이용해 TV를 시청하기 어려운 지역에 하나의 방송사가 선을 통하여 양질의 방송신호를 공급해 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당시 우리나라 방송국들이 송출하는 전파 품질이 워낙에 안 좋은데 설상가상으로 국토 대부분이 산지에 아파트나 빌딩 같은 건물이 많아 [[전파]]가 간섭을 받아 도달하기 어려웠다. 중계 전파로 인한 전파 간섭으로 인해 중계소를 확충한다거나 출력을 높이기도 어려워서[* 그래서 추후에 개발된 방송방식들인 DVB, DMB, ATSC 3.0에는 멀티패스에 강한 OFDM을 전송 규격으로 채택하고 SFN(단일 주파수 방송망)기술을 적용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1997년 디지털 TV 방식 선정 당시 정부의 선택은 DVB도 ISDB도 아닌 간단한 HD 구현 및 전성비에 이점이 있지만 멀티패스에 취약해 한국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ATSC(8VSB)였다.],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중계 유선방송을 신청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지상파 방송을 보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중계 유선방송은 '''공익성'''이 강했으며, 저렴한 가격(1990년대 기준 평균 2,500원. 2000년대로 넘어가면 평균 4,000원.)과 상대적으로 나은 품질로 전국적으로 섬 지역이나 시골 산간 촌동네, 난시청 지역까지 구석구석 유선방송을 가입해서 텔레비전을 보게 되었으며, 채널 수는 당연히 지상파와 녹화방송, AFKN, 그리고 국내외 위성방송[* 주로 국내위성방송은 KBS 위성1,2 EBS 위성 1,2, OSB 동양방송, KTV 국민방송, YTN 와이티엔, 방송대학TV, 아리랑TV, 한국낚시방송, 기독교 방송이였고. 외국 위성방송은 일본의 NHK, 미국 CNN, 영국 BBC, 스타스포츠, STAR WORLD, 채널V, 프랑스 TV5 및 대만중앙방송를 송신해 주었다.] 정도로만 한정되었다.[* [[https://www.adic.co.kr/data/sem/catv/catv.html|#]] 이 문서를 보면 1998년 7월 당시 중계유선방송 허가 채널 수는 12개(채널 2번에서 13번까지) 였는데 전국 평균 운영 채널 수는 12개를 뛰어넘는 15.2개 정도였다. 이 가운데 지상파 중계송신채널이 평균 5개, 국내 및 외국 위성중계 송신채널이 각각 평균 3.4개, 공지 채널이 평균 0.8개, 그리고 녹음녹화채널이 평균 2.5개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https://imnews.imbc.com/replay/1998/nwdesk/article/1774741_30723.html|1998년 12월 7시간이나 지상파 재전송 중단이라는 항의를 벌인 적이 있다.]] ] 그리고 90년대 까지만 해도 [[저작권]]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계유선방송사업자(RO)들은 당시 지상파 TV의 평일 낮 정파 시간이었던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 사이에[* 1995년에 오후방송 시작시간이 오후 5시로 앞당겨졌고 1996년에 오전방송 종료시간이 낮 12시로 늦춰졌으며, 1997년에 오후방송 시작시간이 오후 4시로 다시 앞당겨졌다.] 2~20번 사이의 채널로 지상파 프로그램 녹화본을 방영하는 게 관례였으며[* 2000년 이후 부터는 중계유선방송 허용 채널 수가 31개(채널 2번에서 32번까지)로 늘어나서 케이블PP를 그대로 전송해 주는 경우도 있었다. 종합유선방송(SO)에 인수 합병되기 전인 과도기에는 노래방 채널도 있었던 모양.], 지방자치단체가 기획한 시정뉴스[* 대표적인 예로 서울특별시의 <[[https://youtu.be/q1aTrVFhddY|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구 서울시 뉴스와 정보)]]>가 있는데, 주로 외주제작사에 맡긴다.]도 [[https://www.hani.co.kr/arti/legacy/legacy_general/PRINT/660255.html|필수적으로 틀어준다]]. [* 저녁은 물론이고 지상파 새벽 정파시간에도 방송하는 곳이 있었다.] 심지어는 TV 방영도 않은 최신 비디오를 불법(?)으로 틀어주기도 했다. 1980년대 당시 일부 불량 업자들이 유흥업소, 모텔, 여관 등지를 통해 외국산 [[포르노]] 비디오를 틀어서 방송하기도 했기에 언론에서 유선방송은 '음란비디오 전파의 온상'이라 불리며 안 좋은 인식도 있었다. 반면 케이블 방송(종합유선방송)은 말 그대로 지상파 방송 재전송 외에도 자체 전문 케이블 채널(Program Provider, PP)까지 더해진 방송을 말하는데, 중계유선보다 더욱더 풍부하고 다양한 채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요금은 당연히 중계 유선 방송 보다 비쌌다. 케이블 방송 원년인 1995년 당시의 시청료가 15,000원. 거기에 컨버터 대여료 2,000원을 포함해서 월 17,000원. 당시 물가를 감안한다면 2010년 기준으로 약 3~4만원의 가치가 있는 가격이었다. 2000년대 초반 들어서 정부는 유선방송사업자들을 축소시키고, SO는 저가공세[* 이 때부터 별도의 컨버터 설치 필요 없이 30~50여개 채널을 RF 필터로 제한하는 6,600원~8,800원/월 정도의 경제형&보급형 상품이 출시되었다.]와 [[아파트]] 단지 전체를 싼 값에 제공하는 단체가입을 통해 많은 시청자를 끌어 들이는 바람에, 경쟁력을 상실한 지역 중계유선방송사업자(RO)들은 상당수가 폐업 하거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인수되면서 기존 중계 유선방송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케이블 방송으로 이전되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한빛방송[* [[삼보컴퓨터]]의 계열사였다. 이후 [[티브로드]]에 인수된 후 최종적으로 현재는 [[SK브로드밴드]]가 되었다.]이었는데, 초기엔 안산유선방송의 회선을 사용하다가 안산유선방송을 인수했다. 원래는 케이블 방송 이전 시 각 가구별로 동의를 얻어야 하고, 싫다면 케이블에 가입하지 않고 집에서 안테나를 통한 지상파 방송으로 보게끔 유도해야 할 것 같았지만, '''그럴 리가 있겠는가?''' 결국 [[스카이라이프]]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좋든 싫든 반강제적으로 케이블 방송(종합유선방송)을 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2010년대에도 중계유선방송이 아주 없어진 건 아니었고[* 2011년 12월 케이블TV의 지상파 HD 재송신 중단 사태 당시 중계유선방송 가입자 현황이 나와있는데, 서울이나 지방 대도시 가입자는 전무하고, 지방 중소도시나 군 단위, 즉 종합유선방송(SO)이 수익악화를 이유로 진출을 꺼리는 섬이나 산간벽지, 저소득층 시청자를 중심으로 강원도 3개, 경기·인천 12개, 경상남도 46개, 전라남도 28개 등 전국 총 120여 개 사업자에 80만 가구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나와 있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011|#]][[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37659|#]]], 10년 뒤인 2021년 기준으로도 여전히 운영 중인 중계유선방송도 몇개 있지만.[* [[https://www.mediastat.or.kr/kor/tblInfo/TblInfoList.html?rootId=2010002&vw_cd=MT_ATITLE&menuId=2010118&statKind=R&up_list_id=005_004|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계포털]]이나 [[https://www.kisdi.re.kr/report/view.do?key=m2101113024973&masterId=3934581&arrMasterId=3934581&artId=650616|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2021년 기준으로도 운영 중인 중계유선방송 목록을 볼 수 있다. 경기 5개, 경남 4개, 경북 1개, 부산 2개, 전남 10개, 전북 2개, 충북 2개 등 전국 26개 사업자에 3만 6천 여 가구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나와 있다. 이 중 [[https://aari.modoo.at/|남양주 미금유선방송]]은 홈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2022~2023년 현재는 아날로그 유선방송&케이블 방송 모두 완전히 중단된 상태. 중계유선방송이 없어지는 게 안타까운 점이라면 지상파 방송국에서도 오래되어 사라지거나 미보유한 방송 녹화본들(1970~1980년대 중반 자료들)을 상당수 보유하던 곳이 중계유선방송국들이기 때문에 폐업하면 그런 자료들도 모두 폐기된다는 점이다. SO에서 하는 편법과 횡포들을 보면 말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는데, 원래는 지역별로 여러 개의 복수 케이블전송사(SO)가 있어서 경쟁이 매우 심했다. 시청자 입장에선 환영스러운 것이었다. 전송사를 시청자 마음대로 고를 수가 있었고 따라서 비교적 싼 가격에 케이블방송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방송위원회가 2006년 SO의 지역독점화 정책을 인정해버렸다. 케이블 포설 및 운영에 많은 돈이 드는데 SO끼리 경쟁하니까 수익성이 떨어져서 어느 날 갑자기 SO가 망하면 시청자들이 피해를 본다는 이유였다. 한마디로 정부가 [[치킨 게임]]으로 인한 파국이 두려워 [[자본주의]]의 극한인 [[독점]] 시장을 인정해 준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9&aid=0000134916|공정거래위원회의 분석]] 문제는 구별, 시별로 각 지역당 SO가 독점을 누리다 보니 별의별 횡포가 생겼다. 느닷없이 단체계약을 개별계약으로 바꿔버렸는데, 다시 말하면 [[공동구매]]가 어느 날 갑자기 개별구매로 바뀐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에 반발하여 일부 대단지 아파트는 대형 위성안테나를 구입해 단체수신(SMATV)으로 보는 곳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김해 지역 SO인 [[CJ헬로]](현 [[LG헬로비전]]) 가야방송 등 몇몇 업체는 보급형 채널 시청료를 2배 이상 인상하기도 했다. 그러고도 아직도 돈이 모자라서 고품질 컨텐츠를 못 만든다는 개소리를 지껄인다. [[http://news.mk.co.kr/news_forward.php?no=386034&year=2010|관련기사]]. 게다가 원래 한 회사가 몇 개 이상의 SO를 소유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던 제도도 어느새 폐지되어[* 이 과정에서 티브로드를 소유하고 있었던 태광그룹의 이호진 전 회장은 [[높으신 분들]]에게 로비를 한 의혹도 발견되어 2010년 10월 말에 수사 중이라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9&aid=0002134440|기사가 나왔었고]], 이후 [[황제 보석]]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현재는 다섯 개 회사 정도가 전국의 SO의 80%를 나눠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 5개 회사는 [[현대HCN]], [[딜라이브]](구 [[씨앤엠]]), [[SK브로드밴드]] [[B tv 케이블]](구 [[티브로드]]), [[LG헬로비전]](구 [[CJ헬로비전]]), [[CMB]]이다. [[CCS충북방송]], [[KCTV제주방송]] 같이 이 5개 회사 아래 있지 않는 개별 소규모 SO도 존재한다. 밑에 있는 전국 케이블채널 방송사 목록은 그 다섯 개 회사에 들어가 있는 업체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구(서울)|중구]][*SKB_DLIVE [[SK브로드밴드]] 및 [[딜라이브]].], [[종로구]][*SKB_DLIVE], [[서대문구]][*SKB_DLIVE], [[노원구]][*SKB_DLIVE], [[동대문구]][*SKB_CMB [[SK브로드밴드]] 및 [[CMB]].] 등 일부 지역은 아직까지도 2개의 SO가 경쟁하고 있고, 길 건너 [[용산구]] 및 [[한강|강]] 건너 [[강남구]]는 [[딜라이브]]의 독점 시장이기에 서비스 품질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다만 각 지역별로 독점하다 보니 MSO간 협력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케이블 방송 [[로밍]] 제도이다. 예컨대, 같은 [[SK브로드밴드]] 서비스 지역인 용인시에서 수원시로 가게 되면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하면 되니 계속 이용이 가능하지만, [[SK브로드밴드]] 권역인 서울 강서구에서 [[LG헬로비전]] 권역인 부천시로 가게 되면 SK브로드밴드의 상품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으니 아예 전출지역 MSO인 SK브로드밴드에서 해당 고객을 전입지역 MSO인 [[LG헬로비전]]으로 인계하는 것. 그리고 여러 SO가 같은 광고 모델[* [[남인천방송]] 등 소규모 개별 SO 포함.][* 대표적으로 [[아이유]], [[김준현]], [[이시영(배우)|이시영]] 등이 있다.]을 쓴다거나 하는 것도 케이블 방송사간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시청자를 화나게 한 것은 '''채널 갈아엎기'''를 연례행사 아니, 1년에 3~4번은 한다는 점이다. 회사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인기있는 PP의 알짜배기 채널들은 뒷쪽으로 몰아놓을 뿐만 아니라 채널 개편으로 인해 아예 인기있는 PP 자체를 못 보는 경우가 있다.[* 채널 갈아엎기를 하다가 뭘 잘못 건드려서 채널 갯수가 의무형 상품 수준이 된 적도 있다.] 이 분야에서 최악의 사태가 2010년 [[뉴욕]] 케이블TV 사업자인 케이블비전과 [[타임 워너 케이블]]이 폭스 계열 케이블 채널을 단체로 끊어버린 일이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분노한 지역 소비자들이 [[디렉TV]](디지털 위성방송), [[버라이즌]] FiOS (IPTV), [[AT&T]] U-Verse(IPTV) 등 경쟁 서비스로 갈아타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발등이 떨어진 케이블비전과 타임워너는 월드시리즈 3차전 때 채널을 복구하게 된다. 2010년대 이후 이 문제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어 케이블 SO에서 중계권 문제로 인해 PP들과의 계약을 끊어버리는 사태가 연례행사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스포츠 팬의 코드커팅, [[VPN]] 구매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중계권을 구매한 타임 워너 케이블과의 마찰로 인하여 DIRECTV, Dish에서의 채널 송신이 끊겨서 시청률이 [[LA 에인절스]]의 반토막보다 못한 상태로 추락한 [[LA 다저스]]가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중이다. 또한 특정 채널을 송출하다 중지하는 것을 반복해 고급형 가입을 유도하는 것은 흔한 수법인데, [[온게임넷]]이 라이브TV 서비스를 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해당 PP에 추가요금을 징수해 비싸게 받는 행위를 하기도 했다.[* 요즘은 되려 케이블 TV 사업자들이 추가 채널 사용료 지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특히 볼 사람만 보는 홈쇼핑 채널들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지상파TV 채널 사이에 배치하는데, 이는 홈쇼핑 PP들이 케이블 방송사들에게 '''[[화폐|돈]]'''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행태는 합법적이긴 하지만, 결국 시청자들은 시청 주권이 빼앗긴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는 그래도 개념 있는 SO짓이고 정말 개념이 없을 경우 원래 지상파 채널 번호에 홈쇼핑 채널을 배치하고 지상파를 홈쇼핑 사이사이에 끼워 넣거나 ~~[[용산구]]처럼 지상파 대역에 종편이 나오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씨앤엠]](현 딜라이브) 용산케이블TV의 경우 전파간섭으로 인해 한 자릿수 채널대역이 오히려 화질이 나쁘기 때문에(...) 원래 지상파를 10번대 넘겨서 배정해 왔다.[* 위키피디아 영문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는데 미국에서도 케이블에서 채널 2번은 안 썼다. 대역번호가 낮을수록 주파수와 폭도 안 좋아진다. 그래서 안테나로 아날로그 볼적에는 일부 저가 텔레비전은 멀티탭에 연결도 아니고, 콘센트에 달린 멀티탭에 무선전화기 어뎁터나, 핸드폰 충전기, 믹서기 구동도 안 했는데도 연결시 줄이 생기거나, 흐려졌었다. 덕분에 재밌게 해설하던 SBS 스포츠 경기를 라디오 음성으로만 듣거나 하는 상황도 연출했었다. 일본의 경우 해당 문제를 FM 라디오 대역(88-108)과 교차 배치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채널에 대해 '''케이블 방송으로만 송출해 달라는 로비를 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온미디어]]의 [[투니버스]], [[온게임넷]], [[OCN]], [[슈퍼액션]] 등이 2003년에, 그리고 [[CJ미디어]]의 [[tvN]], [[XTM]]이 각각 2007년과 2005년에 스카이라이프에서 송출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스카이라이프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비하면 아직 영세한 신생 사업자였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시장 독점권을 남용해서 불공정한 행위를 한 것인데, 그러나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확실한 제재 조치를 하지 못했다. 그 이유가 표면상으로는 당시 온미디어 및 CJ미디어에 시청료 및 광고료 지급을 더 높게 해주는 등의 교묘한 우대 정책을 썼기 때문. 게다가 당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논리가 참 해괴했는데, '''플랫폼 컨텐츠 차별화'''였다. 즉 케이블 방송과 위성방송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송출 채널에 대해서도 특정 플랫폼이 독점하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었는데 [[이 뭔 개소리야|당연히 시청자들의 반응은...]] 하지만 2008년 11월 메가TV를 시작으로 각 통신사별 [[IPTV]]가 실시간 방송을 시작하면서 판도가 뒤바뀌기 시작했는데, '''[[온미디어]]와 [[CJ미디어]](지금은 [[CJ ENM]])가 각 통신사 IPTV와 속속 채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무렵부터 광고료보다는 시청료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IPTV의 수많은 가입자들을 노리고서 사실상 케이블 TV 독점 공급 정책을 폐기해버린 것. 자연히 [[스카이라이프]] 쪽으로의 송출도 재개되면서 더이상 시청자들이 플랫폼에 따라 컨텐츠를 못 보는 불합리한 일을 겪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케이블 TV는 IPTV에 처절하게 밀리며 그동안의 만행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었다. 2012년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되기 전부터 디지털 케이블 TV에 대한 광고 및 대국민 사기를 치고 있다. 기존 유선방송 가입자의 경우, 전파를 직접 잡아서 출력하는 게 아니라 유선방송 사업자를 거치기 때문에 시청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유선방송 가입자도 TV를 시청할 수 없다는 거짓말로 가입자들을 속여 4400원인 의무형을 1~2만 원대 요금제+임대료로 전환시켜는 만행이 전국적으로 퍼졌으나, 관계부처 등 감독기관에서는 이를 사실상 방관하여서 피해를 키웠다. 현재는 일부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셋톱박스를 신형으로 교체해준다는 식으로 비슷한 사기를 치고 있다. 물론 고화질로 보길 원한다면 바꿔도 되지만..'''[[http://m.etnews.com/20141008000465?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드디어 CMB가 해냈다!]]'''--하지만 나머지는?-- 다만, 아날로그 케이블TV는 주파수 용량의 한계 때문에 100채널을 넘기기가 어려운 반면, 디지털 케이블 TV는 요금이 비싼 대신 기본적으로 200채널은 제공할 수 있는 데다, 이걸 전부 HD방송으로 재전송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그만큼의 PP와 프로그램이 있는가는 별도 문제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 번째가 앞에서 언급한 PP와 프로그램인데, 이 부분은 2014년 현재 많은 채널이 HD로 변경해서 해결했다. 두 번째는 [[셋톱박스]]를 설치만 해 준다. TV별로 [[화면비율]]을 설정을 해야 되는 기본적인 것(...)도 안 해 준다. 세 번째부터가 진짜 문제인데, 각 SO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역폭의 제한이 문제가 된다. 실제로 영세한 SO들은 HD 소스를 SD로 재 인코딩해서 송출할 정도. 그래서 보기 불편하고 브라운관이 깨끗하다고 착각이 든다. 진짜 깨끗하려면 소니나 JVC가 만든 100볼트 변압기 필요한 슈퍼비디오 단자가 아직 남아있는거 사던가, 레트로 게임매니아들이 쓰다가, 혹은 정리를 이유로 (컨버터와, 일부 기종은 LED라해도 깨끗하게 출력하고 최신콘솔로 컨버전하므로) 내놓는 일명 방모, 방송용모니터에 셋톱 물리면 된다. BNC 숫놈-RCA암놈 젠더를 인터넷에서 관련상가에서 사다가 연결하면 컴포넌트로 즐길 수 있다. --그러니깐 HDMI 지원되는 TV사라는 거다...-- 중고나라에 PDP 40인치대가 10만 원에 팔긴한다... 돈 때문이라면 이거 사시면 HDMI도 연결해서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가통신사업으로 SO의 통신망을 이용하여 제공하는 [[케이블 인터넷]]도 있다. 또한, [[인터넷전화]]나 [[VOD]] 제공까지 사업을 진출하기도 한다. 채널이 20개 정도 시청할 수 있는 의무형 상품을 의도적으로 안내하지 않거나 웹사이트의 안내 페이지에서 클릭을 안 되게 하는 등 가입을 원천 봉쇄하고 상품을 강제로 변경해 [[지상파]] 방송만 보려는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게다가 이 상품이 없는 SO도 있었다. 웃기는 건 [[끼워팔기|케이블 인터넷을 같이 신청하면 받아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