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팩 (문단 편집) === 성장 === CEO가 된 에커드 파이퍼는 본체 가격 1000달러 미만의 저렴한 컴퓨터 제품군들을 출시하면서 컴퓨터 가격 전쟁을 시작했다. [[코모도어 64]] 이후 2번째 컴퓨터 가격 전쟁이었다. 컴팩 프리자리오(Compaq Presario) 브랜드도 이때 탄생했는데, 1990년대 중반에 가장 많이 팔려 유명해진 컴퓨터 브랜드가 되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다른 PC 대기업들은 고려하지 않던 [[AMD]]와 [[Cyrix]]의 CPU도 기꺼이 탑재해 팔았고, 부품들은 대부분 [[대만]]에서 구했으며, 심지어 중국 [[선전시]]에 공장을 지어 컴퓨터 케이스를 생산하고 컴퓨터를 조립하기도 했다. 에커드 파이퍼가 1999년 이사회에 의해 해임될 때까지 비용 절감에 매진했던 기조는 계속되었다. 이 덕에 1993년에는 컴퓨터 판매량에서 [[Apple|애플]]을, 이듬해에는 [[IBM]]을 제칠 수 있었다. 당시 컴팩은 비용 절감과 가격 전쟁 전략이 오랫동안 성공해 경쟁 기업들이었던 IBM과 [[휴렛 팩커드]]는 PC 사업에서 손실을 입었고 이를 IBM의 경우 [[IT서비스]] 사업이나 휴렛 팩커드는 사무 자동화 사업으로 벌충해야 했다. 하지만, 컴팩은 수익도 견고하게 내면서 매출액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또 이때 [[탠디 코퍼레이션]]이나 AST 리서치(AST Research)[* 1993년 [[탠디 코퍼레이션]]의 컴퓨터 사업을 인수해 1995년까지만 해도 세계 5번째 컴퓨터 회사였던 곳. 1995년 [[삼성전자]]에서 3억 7700만 달러에 인수했으나 원래부터 컴팩의 가격 전쟁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긴 했지만 삼성전자의 어설픈 운영으로 빠르게 몰락했고, 3년 남짓만인 1999년 고작 1250만 달러에 팩커드 벨(Packard Bell)에 매각했다.] 같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던 많은 PC 회사들은 고사해 사업을 중단하기도 했으며, 다른 PC 회사들은 컴팩의 비용 절감 사례를 벤치마킹해 반영하기도 했다. 또한 랙마운트 서버라 불리는 19인치 랙 형태의 서버도 컴팩에서 최초로 1993년에 만들었다. 인텔 [[인텔 펜티엄II 시리즈|펜티엄 II]] [[Xeon|제온]] 450MHz와 256MB DRAM로 구성한 서버였다. 컴팩은 이 서버 제품의 이름을 [[HPE 프로라이언트|프로라이언트(ProLiant)]]로 지었는데, 현재 [[HPE]]의 x86 서버 상표로 유명하다. 원래 휴렛 팩커드에서도 넷서버(NetServer)라는 상표로 서버를 판매하고 있었으나, 아래 설명한 컴팩과의 인수 합병 후 프로라이언트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1997년에는 금융권 전산망에서 중간 전산기로 필수로 구성했던 논스톱 서버(NonStop Server)로 유명한 탠덤 컴퓨터도 인수했다. 컴팩의 전성기는 1998년이었다. 1998년에는 한때 미니 컴퓨터와 [[DEC Alpha|알파 프로세서]]로 유명했던 기업인 [[Digital Equipment Corporation]](DEC)을 무려 90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