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덕후 (문단 편집) == 컴퓨터 전문가의 구분 == 원래 [[컴퓨터]]는 '''[[하드웨어]] + [[운영체제]] + [[프로그래밍]] + [[네트워킹]] + [[응용소프트웨어]]의 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부분이 함께 얽혀 있는데, 보통 컴덕이라고 할 경우 하드웨어 쪽의 지식이 상당하지만 실제 컴퓨터의 활용에 필요한 [[프로그래밍]]과 [[응용소프트웨어]]의 활용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거나 조금 나은 정도인 경우가 많다. 각종 좋은 부품을 이용해서 컴퓨터 성능을 균형 있게 잘 구성해 놓지만 정작 게임에만 사용하고 컴퓨터를 생산적인 일에는 활용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아서 그런고로 상당수가 PC 컴덕후다. 일반적인 컴덕들의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라는 게 CPU나 그래픽카드, 램 등의 구조와 원리를 깊게 이해하고 기술을 개발, 설계할 수 있는 [[공학]]적으로 전문적인 수준이 '''아니라''', 그저 최신 부품의 가성비와 성능을 줄줄 외우고, 컴퓨터 조립 잘 하고, [[카탈로그]]나 설명서를 이해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하드웨어를 잘 다루고 조립을 잘한다고 해서 프로그래밍이나 운영체제, 네트워킹, 응용소프트웨어 활용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애당초 이런 얘기는 마치 '''운전하는 사람은 자동차 설계나 정비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임상심리학자가 수술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에 가깝다. 컴퓨터는 현대 문명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는 기계인데, 당연히 그 세부 분야는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고 깊이도 깊어서 웬만한 사람이 혼자서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드웨어 지식과 소프트웨어 지식이 동시에 갖춰지면 그야말로 실력 있는 컴덕후이긴 한데, 대학에서도 컴퓨터에 관한 것은 한 분야밖에 못 배우거나 넓고 얕게 배울 수밖에 없다. 사실 컴퓨터를 전공하긴 하나 컴덕은 아닌 사람의 경우 컴퓨터 부품 가격이나 최신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같은 것은 얼마든지 모를 수 있고, 최근 프로그래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웹 개발자나 고수준(high level), 응용(application)계층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은 아예 하드웨어와 담을 쌓는 경우도 많다. 그거 알 시간에 [[자료구조]]와 [[알고리즘]]만 잘 공부하면 컴퓨터 따윈 몇 대는 사고도 남을 일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므로, 괜히 "넌 컴퓨터 전공한다면서 이런 것도 몰라?"라고 하지 말자. '''[[20만원짜리 컴퓨터|컴덕질과 학문으로서의 컴퓨터공학(혹은 전산학)은 다르다.]]''' 하드웨어 쪽이라면 [[전자공학]]에 가까운데, 이 역시 '''컴덕질에서 다루는 하드웨어와 전자공학에서 다루는 하드웨어는 다르다.''' 전자공학을 공부해서 하드웨어 전문가라고 불릴 수준에 이르렸다면 컴덕질을 하기 매우 수월해지고, 관련 업계 종사자 중 컴덕 비율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컴덕질을 했다고 학문적인 의미의 하드웨어 전문가가 되는 건 아니다. 따라서 [[컴퓨터]] 좀 하는 것 같다고 일반적인 컴덕후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관심 분야와 주력에 따라 수많은 종류의 전문가가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