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덕후 (문단 편집) === 고수 === 중수부터는 고수로 나아가기가 매우 힘들고 여기부터는 다양한 방면으로 분화가 발생하게 된다. 아직 컴퓨터 전문가는 아니지만 고수부터는 컴덕을 넘어서서 [[덕업일치]]에 가까워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꿈/장래희망/직업이 이쪽인 경우엔 처음부터 고수로 시작하기도 한다.) 여기부터는 취미로서도 진짜 컴퓨터를 진지하게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첫 번째로 여전히 [[하드웨어]]에 빠져있는 부류와 [[소프트웨어]]로 빠져드는 부류가 있는데 둘 다 서로 어느 정도 관심있어 한다. 먼저 여전히 하드웨어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은 돈과 기술과 시간을 소모해서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는 오버클럭커[* 여기서 오버클럭커는 위의 하수~중수에서 말하는, 싼 거 사서 오버해 쓰는 가성비형 오버클럭이 아니다. 최고급 부품과 쿨링장비를 동원해 벤치마크 기록을 갱신해대는 '''극한오버'''를 의미한다. 이게 좀 심하다 하면 중고수라는 것도 만들 수 있다. 본인의 컴퓨터가 5.3GHz 이상 오버클럭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5.3이면 [[뿔딱]] CPU로는 전혀 못 가고, 여러 CPU를 사고 수율좋은 놈만 골라서 좋은 쿨링시스템으로 오버한 경우다.)]가 돼서 기록을 경신하는 데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으며 [[케이스]]를 비롯한 외장에 신경을 써서 얼핏 보면 컴퓨터가 아니라 예술작품에 가까운 물건을 만들어 내거나 스스로 업체를 설립해서 컴퓨터 부속을 제조, 판매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어디까지나 취미삼아 컴퓨터를 만들었던 [[스티브 워즈니악]]이 있다. 고수 단계에서 취미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진짜 컴퓨터 전문가가 돼서 [[Apple|애플]]을 창업하게 된다. 반면에 소프트웨어에 빠져들은 컴덕들도 있는데 이들은 주로 [[프로그래밍]]하는 데에 매력을 느낀다. 그런데 이쯤에 이르게 되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게 컴퓨터 견적 짜기나 조립하는 데 피로감을 느끼고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것을 깨닫다는 점이다. 그리고 부품 등을 사서 조립하는 거 자체에 보람을 느낀다기보다는, 자기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으며 컴퓨터라는 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일종의 장비[* 사진사가 카메라를 애지중지하듯]처럼 느끼기 때문에 딱 자신에게 필요한 정도[* 딥러닝을 연구하는 컴덕들은 필요하면 백만 원이 넘어가는 그래픽카드를 여러장 끼우기도 한다. 고수 단계에 오면 어디까지나 필요에 의해서 구입을 할 뿐이다.]로 안정적인 컴퓨터를 후딱 조립해서 쓴다거나 작업하는 데 안정성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귀찮으면 그냥 [[노트북]]을 쓰든지 대기업에서 만든 [[워크스테이션]]이나 고성능 컴퓨터 아니면 [[Mac(컴퓨터)|맥]] 등을 사서 아주 오랫동안 이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중수단계에서 취미로는 최고급까지 즐겨봤고, 부품을 사서 조립하는 취미라는게 사실은 그냥 일정 시기마다 새 부품으로 사서 갈아 끼우는거 그 이상으론 사실 할 것도 없는지라, [[덕업일치]]까지 가지 않는 한 그냥 다른 취미를 가지거나 컴퓨터가 게임기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컴퓨터 자체에는 흥미를 잃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경우는 일정 이상으로는 체감차이가 드물기 때문에 금방 흥미를 잃는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IT 거물은 젊었을 적에 고수단계에서 전문가로 발전한 케이스다. [[존 카맥]]은 어렸을 적에 애플 컴퓨터를 접하고 감동을 먹은 나머지 프로그래머로 진로를 정했고 [[리누스 토르발스]]도 헬싱키 대학에 다니던 컴덕이었는데 이 경우에는 [[Minix|교육용으로 배우던 운영체제]]를 자기 386 컴퓨터에 돌려보고 싶어서(...) 삽질하다가 리눅스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딥 러닝 등을 하게 된다면 연구비가 많이 있다는 전제 하에 컴퓨터를 조립하다가 [[Amazon Web Services]]나 [[Google Cloud Platform]]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클러스터 서버가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한다. 애초에 시스템 관리자가 아닌 일반적인 컴덕인 컴퓨터 공학자가 클라우드에 필적할만한 [[인텔 제온 시리즈|제온]] CPU 등이 들어가는 빌드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시간 낭비다. 고수에서 한단계 넘어가면 슬슬 [[정보처리기사]] 같은 자격증이 눈에 들어오고 소프트웨어도 점차 마스터하게된다. [[정보처리기사]], [[컴활]], [[리눅스 마스터]], [[네트워크관리사]], [[PC정비사]]까지 다 땄다면 진정한 컴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