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덕후 (문단 편집) === 하수 === 컴덕후는 초기에는 [[화폐|돈]]만 생기면 더 좋은 부품을 사들인다. 오죽하면 80년대 미국 컴퓨터 잡지에서 농담조로 바텐더와 여자가 제일 싫어할 사람의 하나로 꼽았을까. 팁 줄 돈이 있으면 부품을 산다나. 그리고 중수쯤 가면 다들 후회하겠지만 '''다른 사람의 컴퓨터 견적을 짜주지 못해 안달한다.''' 이들이 치중하는 분야는 주로 [[CPU]]와 [[그래픽 카드]], [[케이스]]. [[다다익램]]도 잘 지킨다. 그러다 CPU, 그래픽카드 등은 웬만한 최신 사양의 PC방보다 고성능 신제품이라 만족스러운데 어딘가 불안정한 기분이 들면서 점점 [[메인보드]]와 [[파워 서플라이]] 같은 부분에까지 치중하고 급기야는 [[키보드]][* 주로 [[기계식 키보드]]. PC방 [[광축 키보드]]에서 만족하기도 하지만 [[리얼포스]]나 [[해피 해킹 키보드]] 같은 금단의 영역까지 들어가기도 한다. 이후 커스텀 키보드에까지 손을 댄다면 그건 이미…], 마우스에까지 관심을 둔다. [[키보드]]와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까지 정복했다면, 이제 하드웨어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오버클럭]]에까지 손을 대게 된다. 이쯤 되면 컴퓨터에만 몇 백만 원을 투자하게 될 것이다. 그 다음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번외로 돈은 많이 쓰지 않지만 그냥 컴퓨터에 빠삭한 사람들도 있다.(주로 학생들) 이들은 대체로 학교에서 '''"나는 컴덕후다!"'''라는 식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는 [[좆문가]]도 포함되는데, [[더닝 크루거 효과]]에 따라 뒤처지는 자신의 지식을 믿고 자만하기 때문이다. 그냥 지우개로 부품 접촉불량 해결하는 정도나 불법 복제판 윈도우 설치하고 크랙 툴로 인증하는 정도의 지식으로 컴덕후라고 떠드는 학생도 있다.] 이 경로로 컴덕에 입문하는 경로로 몇 가지 패턴이 있는데 첫 번째로 "흐잉 컴퓨터 어떻게 사나요? 삼성 걸로 추천해주세요 찡찡" 같은 컴맹스러운 질문을 [[지식인]]이나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컴덕후가 덥석 물어 컴덕후의 길에 빠지게 되는 케이스가 있다. 가끔 초등학생부터 컴덕후의 길에 빠진 사람도 은근 보이나 실제 초등학생들은 컴덕후인 티를 내려 하지 않았다. 이들도 물론 돈이 생기면 부품을 사려고 하거나 커스텀 [[수랭]]을 할 돈을 모으곤 한다.[* 농담이 아니라, 커스텀 수랭은 거의 웬만한 사양의 컴퓨터 한 대에 맞먹는 수준의 금액이 들어가게 된다.] 두 번째로 컴퓨터 자체는 있으나 성능이 후진 경우. 초등~고등학생 신분상 특별히 돈도 없고 구매력을 가진 부모가 컴퓨터에 큰 관심이 없어서 따로 업그레이드 등을 안 해주는 케이스다. 좀 더 심하면 공부에 방해된다고 새로운 컴퓨터의 구매를 금기시하거나, 사용자가 용돈을 모아 업그레이드하는 것까지 못 하게 단속해서 어떻게든 저성능의 컴퓨터를 부여잡고 살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이들도 있다. 이렇게 되면 각종 최적화나 꼼수 등을 통해 가지고 있는 컴퓨터의 성능을 개선시키려고 하거나, 고성능의 컴퓨터에 대한 로망이 커져서 각종 고성능 부품에 관한 정보를 캐고 다니면서 드림컴퓨터(…)를 추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컴덕으로서의 지식과 경력이 쌓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류는 오버클럭과 같은 하드웨어 강화에 집착하기보단 소프트웨어를 극한으로 최적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좋은 컴퓨터를 장만해도 이런 경향--트라우마--이 남아있기에, 같은 성능의 컴퓨터라면 이러한 컴덕의 컴퓨터가 눈에 띄게 좋은 경향이 있다.] 세 번째로 주로 초등 말이나 중딩 때쯤 게임으로 눈을 뜨는 경우. 예를 들어 [[마인크래프트]]를 하는데 Bad Videocard 오류가 나거나 방송에서 뜨고 있는 GTA 5,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 비디오 게임을 보고 하고 싶어서 힘겹게 정품을 사서 깔았으나 집 컴퓨터가 온라인 게임만 간신히 돌릴 수 있을 정도라 고성능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10대들이 지식인 같은 데서 왜 모든 옵션들을 다 낮췄는데도 오류가 나고 렉 걸리는지를 지식인에 올리면서 컴덕후들이 이걸 덥석 물어 그들의 지식을 약간 나눠준 걸 본 10대들이 컴덕후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근데 거의 대부분들이 게임이 안 돌아가서 보니깐 그래픽카드 문제인 줄 알고 어렵게 부모님한테 부탁하거나 자신이 돈을 모아서 고성능으로 맞췄으나 파워, CPU가 안 받쳐줘서 절망하고 그러면서 더욱 자신들이 직접 찾아보면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쌓아졌다고들 카더라. 사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사고 나서 컴덕이 되기보다는 사기 전에 사양을 확인하고 그래픽카드를 샀다가 CPU와 파워 서플라이가 딸리고 해서 점점 알아가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꼽사리로 속칭 '오덕'에 눈이 트이다가 컴덕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블루레이를 샀는데 그걸 돌리려니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들이고, 랙이 걸리는 것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CPU 램 VGA에 눈을 뜨고, 저장장치에도 눈을 뜨면서 SSD와 대용량 HDD에도 눈을 틔우는 등 여기에 자체적으로 동인일러를 그린다던가 MAD무비제작까지 관심을 가지는 '콘텐츠생산' 수준으로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면 차후에는 덕질을 위해서 [[워크스테이션]] 급으로까지 눈을 돌리게 될 수도 있다. 네 번째로 부모님이 컴퓨터를 사주었거나 혹은 쓰던 것을 주었는데 그 컴퓨터가 비정상적이라서 컴덕이 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이 안 됨, 운영체제 미설치(프리도스) 혹은 [[컴퓨터 바이러스|바이러스]] 천지, 하드에 [[배드섹터]], [[CMOS]] 에러로 하드디스크 부팅불가 등.] 이런 경우는 절망하고 컴퓨터를 버리거나 극복하고 컴덕이 되는데 이런 경로로 컴덕이 된 경우는 컴퓨터를 수리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그리고 컴퓨터를 더욱 소중히 하게 되고 고장나도 계속 수리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인내심이 특히나 강한 케이스. 다섯 번째, 부모님이 컴덕이었거나, 주변 사람들이 컴퓨터 덕후 혹은 전문가라서 따라 컴덕이 되는 경우도 있다. --공짜 글카 나이스-- 이 경우 좆문가가 되는 것 자체가 힘들며[*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부모님이 훈수질을 해서라도 고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모 밑에서 컸는데 좆문가가 되는 경우가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 대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이 컴덕인 경우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PC방 사장이거나 수리 업체 대표인 경우가 많다. 혹은 그래픽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처럼 컴퓨터와 관련된 직책을 가지면서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을 쌓은 부모님일 수 있다.[* 다만 부모님의 성향에 따라 가끔 난감한 상황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부모님이 컴덕인데 [[앱등이]]일 경우이다. 본인이 같이 앱등이라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서로가 서로의 컴퓨터를 까는 막장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나마도 부모님의 컴덕 경력이 오래되어 IBM 계열이 나오기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내공도 차원이 달라져서 무작정 맥을 깠다가 역관광당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군대의 인트라넷에는 각군별로 IT게시판이 있는데 당직시간이 너무 안 가 할 짓 없어서(...) IT게시판에 들렸다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 좀 특이한 케이스로 대부분의 컴덕이 용산, 다나와 등으로 부품 등을 구하지만 간혹 가다 고등·대학생 등 돈이 많이 부족한 경우 정말 간혹 가다 고물상이나 컴퓨터 샵, 심지어는 주택 폐기물 처리장에서 버려지는 부품을 떼어서 쓰는 자들도 있다(…).[* 정말 극히 드문 경우이지만, 어떠한 용자는 어느 한 컴퓨터집과 친분이 생겨서 안 쓰는 부품을 거저먹다시피 해서 중고 컴퓨터를 만든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중고로 부품을 구하겠지만 그럴 돈조차 없는 자들이 그런 경우가 있는데 운이 나빠 [[뻥궁]] 같은 지뢰 부품을 구해서 멀쩡한 컴퓨터를 날린 경우도 있다. 뭐 이 정도로 빈곤하면 고가 부품은 대부분 없겠지만. --하지만 이정도 되면 그 부품들은 열심히 모은 노력의 산물이라...----[[앱코]]에 항의하자-- --사실 주운 부품으로 완성한 컴퓨터는 학생에게 아주 좋은 용돈 벌이가 된다!-- 이 케이스 중 여러 가지에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