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컨버스 (문단 편집) ==== 클래식 ==== || [[파일:컨버스 척테일러 오리지널.jpg|width=100%]] || ''''CHUCK TAYLOR AS CORE HI AM9160C'''' '''Converse Chuck Taylor All★Star''' 통칭 '컨버스 하이 블랙'. 가장 보편적이고 오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다. 컨버스사가 다양한 [[캔버스화]]는 물론 기능성 운동화까지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컨버스하면 척 테일러 올스타를 떠올린다. 컨버스 매장의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기도 하고. 참고로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뒤꿈치에 ‘ALL★STAR'가 붙어있는 신발은 모두 컨버스 브랜드 신발인데, 이 척 테일러 모델이 유명한 나머지 한국에서는 캔버스화의 대명사처럼 쓰여 다른 회사의 캔버스화까지도 컨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컨버스는 1917년부터''' ''''''세계 최초의 농구화''''''이자 컨버스의 대명사격인 '컨버스 올스타''''''''''의 제작을 시작하였다. 컨버스에서는 몇몇 농구선수들에게 신발을 후원했는데, 그러던 중 1921년, '[[https://en.m.wikipedia.org/wiki/Chuck_Taylor_(salesman)|찰스 "척" 테일러(Charles Hollis "Chuck" Taylor, 1901~1969)]]'가 컨버스의 착화감에 대해 개선을 제안한 일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컨버스 올스타는 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인기 있는 농구화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척 테일러는 컨버스에 합류, 선수 활동과 병행하며 컨버스의 개선안 제시와 홍보 등을 맡았고 1923년 부터는 모든 올스타 모델의 발목 부위에 척 테일러의 서명이 들어간 고무 패치를 부착하며 그를 정식 상징으로 삼았다. 이것이 '척 테일러 올스타'가 된 이유.[[http://sansblg.files.wordpress.com/2012/04/mycswvu1vk.jpg|심벌]] 척 테일러는 그가 생을 마감하던 1969년까지도 농구와 컨버스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했다. 이후에 컨버스의 후원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농구팀 'New York Renaissance', 'The Rens'가 창립되었고, 전원이 맞춤 제작된 컨버스를 신고 플레이 했던 그들은 통산 2588승, 539패라는 경이로운 전적을 기록하였다. 척 테일러에서 계속해서 출시하는 모델 외에 초기의 7가지 색상(블랙, 올블랙, 네이비, 화이트, 베이지, 핑크, 레드)을 코어 모델이라고 한다. 척 테일러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들로, 실제로 가장 인기가 높고 무난한 제품들이다. 코어 모델로 오늘날까지 인기 있는 모델 중 화이트 하이 모델은 [[베를린 올림픽]]을 위해 척 테일러가 1930년에 디자인한 것이다. 빨간색, 파란색 테두리가 있는 화이트 모델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공군 대위로서 농구 팀을 지휘하던 척 테일러 덕에 미군의 공식 운동화가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위에 사진이 게시되어 있는 흑백 모델은 1949년 출시되었다. 1966년부터는 팀의 유니폼 색상과 맞추거나 혹은 상대와 유니폼이 비슷할 때 구분을 위해 신발에 다양한 색상을 사용했고, 그는 오늘날 다양한 색상의 컨버스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새햐얗게 신는 것보다 때가 좀 타서 자연스러워진 상태를 빈티지 하다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거기에 재질이 재질이니 만큼 커스터마이징이 쉽다. 그냥 캔버스에 그림 그리듯 유성 물감을 발라주기만 하면 끝. 물론 이것도 재주가 있는 사람이 할 때에나 커스터마이징이지, 잘못하면 그냥 걸레짝 만드는 것이다. 자신 없으면 검은색 사서 곱게 신자. 염색이나 페인팅 외에도 스터드를 박거나 체인을 거는 등 리폼 활용성도 무궁무진하다. 제작법은 '''매우''' 간단하다. 발을 감싸는 모양으로 [[캔버스|캔버스 천]]을 재단하고, 이걸 고무 밑창에 접착 시키면 끝.[* 본드로 붙이는 시멘트, 가열해서 고무에 황을 집어넣음으로써 붙이는 벌카나이즈의 두 가지 공법이 있다. 전자가 더 흔한 방식이며, 컨버스는 본래 벌카나이즈 공법으로 만들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시멘트 공법으로 판을 바꾸고는 벌카나이즈는 따로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 중.] 제조 방법이 간단하니 단가도 굉장히 싸다. 참고로 천이 아닌 [[가죽]]으로 된 모델도 있는데, [[아이, 로봇(영화)|영화 아이, 로봇]]에서 [[윌 스미스]]가 빈티지 모델을 신음으로써 더욱 아이코닉한 신발이 되었다. 영화에서 협찬한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도 매우 성공적인 케이스. 그리고 이 고무 밑창이라는 것이 그다지 두터운 것이 아니라서 이 신발을 신고 다니면 바닥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즉 쿠셔닝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소리.[* 이 신발이 락밴드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이유. 드럼 킥패드와 기타 스톰프 박스(꾹꾹이라고 부르는 그것) 등을 밟는 느낌을 맨발일 때 이상으로 적나라하게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요즘 운동화에는 대부분 에어 쿠션이 들어가 있고 에어가 없더라도 밑창이 충격을 흡수하는 재질로 되어있는데 이 오리지널 컨버스만은 밑창이 매우 단단한 재질을 고수하고 있다. 때문에 처음 신으면 발목과 종아리에 통증이 올 수도 있다. 여자들이 [[하이힐]]을 처음 신을 때와 비슷한 느낌. 착화감도 좋은 편이 아닌지라 오래 신으면 발바닥이 매우 아프고 발바닥 표피가 벗겨지기도 하며 정말 심하면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척 테일러 올스타의 태생이 [[농구화]]라는 사실은 현대인들에게는 적잖은 [[충공깽]]. 동시에 [[헬스장]]에서도 꽤 보이는 편인데 그 이유는 위에 서술 했듯 지면을 그대로 느끼는 특징은 중량 운동에는 큰 장점이 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스쿼트]]는 수백키로까지 나가는 바벨을 짊어진 상태에서 쿠션때문에 조금이라도 출렁거리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아주 적절한 제품이 바로 이 올스타다. 더군다나 저렴하다. 단, 프리미엄 라인이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등 고가의 모델은 보다 고급의 재료와 공법을 투입하기에 착화감이 어지간한 주류 러닝화와 맞먹을만치 편안하다. 고무 같은 재료를 더 쓰거나 쿠션을 까는 등 오랫동안 신고 다녀도 발이 비교적 덜 불편하라는 배려로.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현대인들은 별 차이를 못 느끼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더군다나 깔창을 깔고 다닐 경우에는 더더욱 체감이 어렵게 된다. 겉의 재질이 캔버스천이라 가볍고 시원한 대신 방수가 전혀 되지 않아 겨울에는 발가락 동상 걸리기에 딱 좋다. 그래서 보통은 주로 봄, 가을 나들이철에 애용된다.[* 가죽 등으로 만들어진 제품도 있는데, 캔버스보단 낫지만 그나마도 얇아서 타 운동화보다 추위에 훨씬 약하다.] 아무리 컨버스를 신고 싶어도 장마철, 비 오는 날, 겨울에는 주의하자. 특히 겨울철에 비 오는 날이나 눈 쌓인 날에 신고 나갔다가 양말까지 젖어버리는 날에는 진짜 골병든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발로 유행을 타지않는 무난한 디자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운동화다. 1950년대 이후로는 서브컬쳐의 아이콘화 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아예 젊은이 신발 내지는 반골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신발 끝에 흰색 고무 부분이 보이면 대부분 이 신발. 그렇게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짝퉁이 매우 많다. 진품 척 테일러는 신발 뒤꿈치에 'ALL★STAR' 딱지가 붙어있으며 빗살무늬가 있는 진한 갈색 고무 밑창의 가운데쯤에 'Converse All★Star' 로고가 적혀있다. 색상도 블랙이 유명하고 많이 팔리긴 하지만 다양한 색으로도 나오니 잘 찾아보자. 단 일부 색상(녹색 등)은 시즌 컬러라고 해서 특정 계절(녹색은 봄여름)에만 생산되고 그 이외의 시즌에는 재고를 구하기 힘들 수 있으니 맘에 드는 색상은 품절되기 전에 구입하자. 참고로, 컨버스 하이의 신발끈을 끝까지 채우자니 신고 벗기 어렵고, 그렇다고 위의 2개 정도를 빼고 묶자니 하이를 산 의미가 없어 고민이라면, 인터넷에서 파는 "고무로 된 신발끈"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웬만한 사람들은 'GGT Tiger'[* 약 4000원 언저리 한다.]라 불리는 모델을 사용하며, 끈의 형태, 색, 두께, 길이 등의 옵션을 선택해서 자신의 신발에 맞게 구입이 가능하다. 고무 신발끈을 쓰면 신발끈을 맨 위에까지 채워도 신발을 신을 때는 좀 손이 가지만 벗을 때는 쉽게 벗을 수 있다. 요즘은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고무끈을 팔기 때문에 신발을 살때 같이 사도 괜찮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