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제 (문단 편집) === 2016년 === [[파일:14229237254183530.jpg|width=400]] [[중국]] [[바둑]] [[잡지]]인 [[위기천지]]에 표지 모델로 나온 커제. [[파일:/image/370/2016/01/04/162958162_0104-md.jpg]] 2015년 12월 30일부터 제2회 [[몽백합배]] 결승전에서 이세돌과 격돌했는데, 1월 4일 열린 제4국에서 마지막에 실수를 저질러 이세돌 9단에 패했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결승으로 남은 것은 단 한 판. [[몽백합배]] 결승은 그야말로 최고의 드라마였다. 한-중 대결일 뿐만 아니라 한때 세계를 호령했고 지금도 세계최강이라 칭할 수 있는 전통의 강자와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하면서 역시 세계최강이라 부를 수 있는 신흥 강자의 대결로, 승부도 1:1에서 2:2로 가는 접전 끝에 최종국도 팽팽하게 진행되다가 정말 아슬아슬한 반집승으로 끝났으니 정말 좋은 승부였다. 다만 몽백합배 결승에서 커제의 약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드러났다. 커제가 아직 나이가 어리고 큰 무대 경험이 별로 없어 긴장감 때문인지 중요한 순간에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그의 약점으로 보인다. 결승 후 이세돌 9단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 기사들이 커제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바둑을 구사한다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 2월 11일 중국에서 열린 하세배 결승에서 이세돌에게 백으로 승리하였고 또 3월 5일 중국에서 열렸던 농심배에서 이세돌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세돌과의 상대 전적을 8승 2패로 벌리면서 이세돌의 천적임을 다시 증명을 하였다. 작년 바이링배부터 열린 국제대회에서 LG배를 제외하고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4월 24일 [[응씨배]] 8강전에서 박정환을 만나 흑을 잡고 1점패 하였다. 한국적인 개념으로는 반집패. 바둑 내용 자체는 중반 역전 후 종반 재역전을 당해 반면 3집밖에 못남겼지만, 응창기룰의 특성에 따라 반집패를 버텨 잇고, 박정환이 벌점까지 있어서 아슬아슬한 패배가 되었다. 4년에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응창기배라 다음 대회에서도 자신이 정상권에 있을지는 장담을 할 수 없어 더욱 아쉬운 패배일 것이다. 6월 1일 [[LG배]] 16강에서 다시 박정환을 만나 흑을 잡고 188수만에 불계패를 당했다. 응씨배 8강 이후 갑조리그에서도 패배하였기 때문에 박정환에게 3연패를 당해 전적은 3-4로 역전되었다. 7월에는 Gionee 사에서 후원한 스마트폰배에서 스웨9단과 탕웨이싱9단에게 연속으로 패했다. 8월 중국 국내 기전인 백운산배에서는 탕웨이싱 9단에게 무려 12.5집차이로 대패를 당하고 그 무렵 열린 위부방개배 2라운드에서 황원쑹 七단(당시)에게 패배하며 슬럼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다. 소스는 커제 九단의 다리 부상. 8월에 다리 부상을 입어 휠체어와 목발을 이용했는데 이 부분이 컨디션유지에 악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해석. 부상 원인은 길을 가다가 발을 삐끗해서 넘어진 거 같다. 8월 27일 [[바이링배]] 4강에서 만난 [[원성진]]에게 1국을 내줬다. 중반 원성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승기를 잡았지만, 확실한 끝내기에 실패하고, 오히려 원성진에게 역전패했다.하지만 8월 29~30일 흑을 잡고 원성진에게 2연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커제 9단은 결승 진출 이후 본인의 SNS(웨이보)에 안티팬들을 상대로 자랑하는 글을 올렸지만 대국내용이 상당한 졸전이었고, 원성진 9단의 떡수를 받아먹고 운좋게 겨우 이겼기 때문에 바둑을 잘 아는 팬들은 어리둥절. 9월 22일 기준으로 바이링배 결승전에서 박정환,신진서를 차례로 꺾고 올라온 천야오예 9단에게 0승 2패를 기록중이다.(5전 3선승제) 아직은 3연속 승리를 거둔다면 디펜딩챔피언이 되는것이 가능하다. 2번째 대국에서는 결승 대회장에 지각하며 12분의 시간을 공제당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원인은 늦잠때문이라고. 9월 30일 중국기전인 아함동산배에서 우승하며 세계타이틀 3개를 포함한 5관왕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바이링배 결승전에서 커제를 2판 앞서고있는 천야오예 9단으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고도 볼 수 있다. 우승이 확정된 후 본인의 웨이보에 '2016년의 첫 타이틀을 획득했고 앞으로도 기세를 올리겠다' 고 코멘트하였다. 10월 6일, 2016[[삼성화재배]] 8강에서 저우루이양을 상대로 승리하며 4강진출을 확정했다. 11월 2일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이세돌을 상대로 2-1로 승리. 결승 상대는 중국 퉈자시. 이 승리로 커제대 이세돌의 상대전적은 커제기준 10승 3패, 번기승부를 합산하면 6:0이 되었다. 12월 8일 삼성화재배 결승 최종국에서 퉈자시를 상대로 승리하여 삼성화재배 2연패를 달성했다. 참고로 지금까지 삼성화재배를 2년 이상 연속으로 우승한 기사는 커제까지 4명(이창호(98~00), 조훈현(02~03), 이세돌(08~09), 커제(15~16)) 뿐이며, 중국 기사가 단일 대회에서 2회 연속으로 우승한 것은 커제가 처음이다. 하지만 [[천야오예]]한테 바이링배(백령배)를 3-1로 내주고 말았다. 그 이후 [[2016년]] [[12월 22일]], 춘란배 4강전에서 [[박영훈(바둑)|박영훈]] 九단한테 밀려서 탈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