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캡콤 (문단 편집) === 1990년대 === [[1991년]]에는 그야말로 현재도 자사를 대표하는 작품인 [[스트리트 파이터 2]]를 발매하였다. 또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서 두각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며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 [[캡틴 코만도]], [[천지를 먹다 II]],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캡콤)]], [[파워드 기어]], [[던전 앤 드래곤(게임)|던전 앤 드래곤]] 등의 기라성 같은 명작들을 만들었다.[* 이중에서도 [[던전 앤 드래곤(게임)|던전 앤 드래곤]], D&D는 특히 2편이 오락실용으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최대 4인 파티 플레이, D&D의 세계를 아케이드 게임기로 그대로 옮겨놓았다는 호평이 자자한 명작이였으나 D&D의 판권이 [[TSR]]에서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로 넘어가는 바람에 2편에서 끝내게 됐다. 만약 가능했다면 D&D 시리즈는 [[록맨 시리즈]]만큼이나 우려먹었을지도 모른다.] 이외에도 [[1993년]]에는 [[록맨 X 시리즈]]를 런칭하여 히트시켰다. 그리고 [[브레스 오브 파이어]]로 [[롤플레잉|RPG 게임]]에도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으면서 이후 시리즈화가 되었다. 또한 [[마블 코믹스]]와도 계약하여 [[마블 슈퍼 히어로즈(게임)]], [[퍼니셔(캡콤)|퍼니셔]], [[마블 VS 캡콤]] 시리즈 등의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마블 코믹스]]와 크로스오버한 [[마블 VS 캡콤]] 시리즈의 경우 [[마블 VS 캡콤 2]]까지는 캡콤 캐릭터들이 약세였다. 사실 [[나 먼저 원리|알파벳 순서로 따르면 C로 시작하는 캡콤이 앞자리에 와야 하건만]] M으로 시작하는 마블이 앞에 와 있는 것을 보면 뭔가 묘하다. 하지만 [[SNK]]와의 크로스오버작 [[CAPCOM VS SNK 2]]에서는 캡콤 측이 강하고 SNK 측이 약하다는 것이 특징. 심지어 SNK에서 만든 [[SNK VS CAPCOM SVC CHAOS]]도 마찬가지. 반대로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철권 시리즈]]의 [[반다이 남코]] 측이 강하고 캡콤 측이 약하다.] [[마블 코믹스]]에서 어느 정도 우려를 표하기는 했으나 마침 그 시기에 캡콤에 입사한 마블 덕후 신입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북미에서 엄청난 흥행을 거두며 찬사를 받은 것은 물론 마블에서도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을 정도의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항목 참조.]] 그리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미래를 위한 유산|3부]]와 [[황금의 선풍|5부]]를 각각 게임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이 중 3부의 경우 격투 게임으로 이식되었는데 죠죠 팬들은 물론 죠죠를 모르는 격투 게이머들조차 만족할 만한 퀄리티였다고 한다. 5부를 게임화할 때도 죠죠러가 아닌 사람은 뺐다고 하니 캡콤의 장인 정신조차 뛰어넘은 그 무언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캡콤은 1993년까지만 해도 "[[경로의존성#매체, 콘텐츠|서툰 3D보다 원숙한 2D가 좋습니다]]"라는 발언을 할 정도였지만 시대의 변화에는 어쩔 수 없었는지 1995년에 3D 시장에 진출하고 1996년 발매작인 [[바이오하자드]]로 본격적인 3D 게임 제작을 시작했다. 캡콤의 신작 2D 대전 격투 게임이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2004년 10월의 [[캡콤 파이팅 잼]]이고 이미 2001년 [[CAPCOM VS SNK 2]]를 낸 이후부터 출시가 뚝 끊겨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이 때 캡콤이 아케이드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고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았을 뿐이다. 2001년에 아케이드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기사가 났는데, 캡콤이 반박하는 기사를 냈다.[[https://game.watch.impress.co.jp/docs/20010319/capcom7.htm|#]](일본어) 2001년부터 시작된 [[건담 vs 시리즈]]는 [[반프레스토]](현재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권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캡콤이 판권을 빌려서 개발/판매하였다. 그리고 마이너 업데이트판이긴 하지만 [[하이퍼 스트리트 파이터 2]]가 2004년에 출시되었고, 2008년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4]] 출시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부활하기도 했다. 같은 해에 나온 [[전국 바사라 X]]는 [[아크 시스템 웍스]]가 개발하여 [[캡콤]]이 출시하였다.][* 아케이드 사업을 접었다는 루머가 돌았던 저 시기에 캡콤은 아케이드 게임들의 판권을 모두 미국 지사에 넘겼다. 그래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저작권 표기에도 미국 지사가 있었던 것이다. 현재는 판권을 본사로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후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캡콤은 1997년 즈음부터 2D 게임과 관련한 제작팀들을 구조조정하기 시작했고, 아케이드 사업부도 규모를 줄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오카모토 요시키]]에 의하면 90년대 캡콤은 [[SNK]]와 '[[대전 격투 게임]] 치킨 게임'을 벌이느라 새 기술 개발에 게을러졌고 경영진이 [[스트리트 파이터 2]]의 흥행으로 번 막대한 돈을 부동산에 잘못 투자해서 도산할 뻔했다고 한다. 결국 SNK가 먼저 고꾸라졌지만 캡콤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3D 기술 자체는 1994년부터 연구 해왔지만 [[스타 글라디에이터]], [[사립 저스티스 학원]] 등 캡콤의 3D 대전 격투 게임은 어디까지나 사이드격 작품이었다. 그러다가 [[바이오하자드]]의 성공과 [[스트리트 파이터 3]]의 실패[* 다만 [[게메스트]] 월간 인기/인컴 순위를 봤을 때, 출시 직후에는 거의 1위를 찍고 있어서 완전히 망한 게임은 절대 아니다. 다만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에 크게 못 미쳤고 개발비를 많이 들였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실패한 것으로 취급받는 것.]를 겪으며 3D 게임 개발의 중요성을 깨달아 3D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해서 구사일생으로 회사가 살아났다고. 캡콤이 왜 굳이 SNK와 치킨 게임을 벌였는가 하면 둘 다 기판을 직접 만들면서 자사 기판으로 게임을 발매하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었고 그 수익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뒤쳐지면 망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당시의 SNK는 '아케이드 게임의 수명은 3개월이다'라는 이념 하에 서드 파티까지 포함해서 1년에 몇 개씩 연달아 대전 격투 게임을 뽑아내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캡콤과 SNK가 싸우는 사이에 3D 대전 격투 게임 시장은 원조이자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세가]], [[철권 시리즈]]의 [[남코]]가 꽉 잡게 되었고 후발주자였던 캡콤이 끼어들기 힘든 상황이었던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속편인 [[스트리트 파이터 3]]는 2D로 제작하고,[* 원래 3D로 제작하려 했으나 1995년 [[효고현 남부 지진]]으로 데이터가 유실되어 2D로 노선을 바꾸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빨리 3D 게임 개발에 뛰어든 것이 된다.] 3D 쪽은 [[스트리트 파이터 EX 3|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를 [[아리카]]에게 외주제작시켰고, 본 넘버링의 3D화는 2008년에야 이루어졌다. 그런데 사실 [[스타 글라디에이터]]가 1996년 7월에 나왔기 때문에 [[SNK]]만큼 늦은 것은 아니다. 다만 해당 작품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을 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