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터펄트 (문단 편집) ==== 전자기식 ==== [[파일:220px-EMALS.jpg]] 2022년 현재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의 1,2번함 제럴드 포드함과 존 F. 케네디함, 중국의 [[003형 항공모함|푸젠함]]만 운용 중인 차세대 사출 시스템이다. [[선형 전동기|선형 유도 전동기]]를 이용하여 가속 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유체 작동식에서 벌어지는 신뢰성 문제가 없으며, 증기식 캐터펄트에서 가끔 일어나는 콜드 캣, 즉 증기압 미달로 인해 사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도 없다. 그리고 굵은 증기관을 길게 함수 부분에까지 끌고 올 필요가 없이 그냥 전선만 연결하면 끝이기 때문에, 증기배관 부근의 냉각대책 및 강도저하대책 등을 신경쓸 필요가 없어져 함선의 설계에도 그만큼 유리하다. 증기식 캐터펄트는 엄청난 양으로 축척된 고온고압의 증기를 지속적으로 빠르게 충전했다가 폭발시키듯 뿜어내야 하기 때문에 발사 시스템 자체에도 상당히 큰 부담이 가해지고, 금속 피로 등으로 파손될 경우 증기의 압력과 온도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전기식 캐터펄트는 막말로 모터만으로 움직이는 셈이라 운용 피로도가 압도적으로 낮기 때문에 훨씬 더 안전하고 기계적인 신뢰도와 수명도 더 길다. 증기식 캐터펄트의 경우 마치 새총이나 화살을 쏘듯 사출이 시작된 시점에 가장 큰 힘이 가해지고, 사출이 시작되어 증기가 팽창할수록 압력이 약해져 비행기가 이륙하는 시점에서는 밀어주는 힘이 가장 약해진다. 즉, 캐터펄트의 막대한 에너지가 초반 가속에 집중되기 때문에 전투기와 캐터펄트 자체에 가해지는 기계적인 피로도가 상당하다. 하지만 전기식 캐터펄트는 전구간에 걸쳐 일정한 힘으로 정확하게 필요한 만큼의 부담만 주는게 가능하다. 덕분에 증기식 캐터펄트에 비해 전투기를 훨씬 더 부드럽게 사출시키는게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기계적 피로도도 감소해 전투기 수명에도 긍정적이다. 또한 초반 가속에만 집중된 증기식 캐터펄트와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적으로 가속이 가능하다는 특성 덕분에, 최대 출력으로 가동할 경우 증기식 캐터펄트보다 더 강한 힘으로 사출하는것도 가능하다. 이는 요즘처럼 경량 무인기가 각광받는 시점에서 장점이기도 한데, 경량 기체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최소한의 힘만으로 사출하는 등의 미세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증기식 캐터펄트의 경우 증기 압축 과정에서 많은 열손실이 일어나고, 물리적으로 증기를 생산하고 채울수 있는 속도의 한계 때문에 투입되는 에너지에 비해 시간당 사출할 수 있는 횟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에 반해 전기식 사출장치는 직접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변환하는 특성 덕분에 에너지 손실이 훨씬 더 적어, 낭비되는 에너지가 없이 대부분의 에너지가 사출 그 자체에 집중될 수 있다. 또한 증기의 충전과정이 생략되어 시간당 사출할 수 있는 횟수도 증기식 캐터펄트에 비해 높아진다. 다만 전자기식 캐터펄트의 가장 큰 단점은 해당 군함의 발전능력이 대단히 높아야 하기 때문에 핵항모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미 해군의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제럴드 포드함]]이 탑재하여 실전배치에 들어갔고, 포드급 2번함 존 F 케네디 함이 시범 운용중이다. 2022년에 중국 해군이 이 캐터펄트를 장착한 [[003형 항공모함]]의 1번함인 푸젠함을 진수하였다. 또한 프랑스의 차기 항공모함인 [[PANG]]이 채택 예정이다. 여담으로 각종 창작물,특히 건담 시리즈나 마크로스 시리즈같이 모함에서 탑재기를 발진시키는 장면이 들어가있는 대부분의 SF 창작물에서 발진시 스파크를 튀기는 묘사와 함께 이 방식으로 꼭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