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나다 (문단 편집) === 기후 === 우리나라에서는 [[러시아]] [[시베리아]], [[북유럽]], [[미국]] [[알래스카]], [[그린란드]]와 함께 대표적인 추운 나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대부분의 지역이 [[겨울]]이 되면 춥다. 물론 [[1월]] 평균 기온이 4.8℃[*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한 [[제주시]]와 비슷하다.]인 [[밴쿠버]]처럼 의외로 온화한 동네도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남서부 지역이 [[태평양]]의 영향을 받아 캐나다 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온난한 지역으로, 겨울에 [[비(날씨)|비]]가 많이 오는 [[서안 해양성 기후]]를 띈다.[* 그런데 태평양 북서부 쪽도 적설 가능성이 존재하는 지역이라 가끔씩 기습적인 [[눈(날씨)|눈]]이 내려서 도시가 마비되기도 한다.] 그래서 '레인쿠버'라는 별명도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같은 주 내륙의 캠룹스(Kamloops) 정도만 가도 [[눈(날씨)|눈]]이 펑펑 내리면서 날씨가 확 추워지기 시작한다. [[로키 산맥]] 너머의 [[앨버타주|앨버타]]나 중서부 [[프레리|대평원 지역]]의 [[서스캐처원]], [[매니토바]]로 가면 본격적인 대륙성 기후를 보이며, [[중국]] 최북단인 [[동북 3성]]처럼 겨울에는 -40℃까지 떨어졌다 여름에는 30℃ 이상으로 올라가는 등 연교차가 매우 크다.[* 이 지역들은 날씨를 예측하기가 매우 힘들다. [[8월]] 한여름에 눈이 오거나, '''이틀 간 기온이 섭씨 30℃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러시아]]의 [[노보시비르스크]]와 비슷한 기후 특성을 띄고 있다.] 동남쪽의 [[토론토]]나 [[몬트리올]]같은 대도시들도 대륙성 기후를 띄지만, 서쪽보다는 덜 극단적이다.[* 토론토의 1월 평균 기온은 우리나라의 [[강원도]] [[춘천시|춘천]]과 비슷하고, 몬트리올의 1월 평균 기온은 [[북한]] [[신의주시|신의주]]와 비슷하다.] 동토 지역인 북부는 [[북반구]]에서 손에 꼽힐 만큼 매우 춥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우나이프]]는 1월 '''평균''' 기온이 -26.8℃이며, 최저 기온은 -50℃ 이하로 떨어진다. 거기에 [[9월]]부터 [[5월]]까지 눈이 오는 등 겨울 자체의 길이도 엄청 긴 편. 심지어 [[누나부트 준주]]의 [[이칼루이트]]처럼 [[7월|7]], [[8월]]에 눈이 오는 곳도 있다. [[유콘 준주]]의 스낵이라는 지역에서는 [[1947년]] [[2월 3일]]에 '''-62.8℃'''가 기록된 적도 있다. 지속적인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상당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나라다. [[2010년]]~[[2012년]] 토론토의 [[12월]] 날씨는 [[서울특별시|서울]]보다도 따뜻해졌다.[* 물론 2010~[[2012년]] 서울이 유난시레 춥기도 했고, 이후로도 [[12월]]이 이상 저온이 잦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다만 캐나다는 겨울 자체가 매우 길기 때문에[* 심한 경우 중서부 지역에서는 [[4월]]에도 눈폭탄을 볼 수도 있다.], 토론토도 [[2월]]과 [[3월]]이 되면 동시기 서울보다 훨씬 춥다. 앞으로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의 기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단 토론토만의 일이 아닌데, [[2021년]] 여름에는 [[2021년 북미 서부 폭염 사태|북미 서부 폭염 사태]]와 함께 국토 반대편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역대 최악의 폭염이 들이닥쳤다. 당시 기록된 최고기온은 무려 섭씨 '''49.6도'''였으며, 주 전역에서 800명이 폭염으로 사망하는 등 그야말로 재앙이 따로 없었다. 캐나다의 기온은 100년당 약 1.1℃ 정도씩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1990년대]] 이후로 빠르게 따뜻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추운 나라 캐나다'는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온타리오]], [[퀘벡]]을 위치한 동남부 지역은 [[미국]]과 더불어 겨울에 우빙으로 고생한다. 얼음으로 뒤덮힌 도로와 나무들 탓에 [[교통사고]]가 잦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봉변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캐나다의 우빙은 겨울이 아닌 7~9월에도 발현되는데, 한국의 우박과는 살짝 다르다. 콩알만한 정도의 얼음 알갱이들이 짧은 시간 내에 많이 떨어지게 된다. 온타리오 주의 10학년 과학 과정에 해당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지역 (St. Catharines, Niagara On-the-lake, Niagara falls 등지)의 물방울 형성 과정에 연관을 두고 있다. 한편 국토 전체가 북반구에서도 북쪽 끝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아열대나 열대기후가 나타나는 지역은 없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춥고, 해가 짧은 겨울에 멕시코나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처럼 열대 기후를 가진 나라로 해외 여행을 많이 간다. 가까운 미국의 [[플로리다]],[* 특히 '''[[디즈니월드]]'''가 있는 [[올랜도]]와 해변가로 유명한 [[마이애미]]가 인기 여행지.] [[캘리포니아]]로 피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꽤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