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캄브리아기 (문단 편집) === 캄브리아기의 [[대멸종]] === 5대 [[대멸종]]에는 끼지 않지만, 캄브리아기 중에서도 많은 동물 종류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대멸종 사건들이 있었다. '''보토미안 대멸종'''(End-Botomian Mass Extinction)은 캄브리아기의 중반부에 일어난 대멸종이다. 지질시대는 우리가 흔히 쓰는 세계 공용 단위가 있기도 하지만, 한 대륙이나 나라에서 별도로 쓰는 단위들이 있기도 하다. 보토미안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에서 캄브리아기를 나눈 세부 시대 중 하나의 이름이다. 보토미안 대멸종은 보토미안 시대가 끝날 때 일어난 것이다. 보토미안 대멸종 때문에 지구상 동물의 70%가 멸종했다는 말이 있지만,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 보토미안 끝에서는 작은껍질화석, 고배류, 삼엽충의 대량 멸종이 있었는데, 이것들이 과연 동일한 사건으로 멸종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작은껍질화석 및 고배류의 멸종과 삼엽충의 멸종은 별개의 사건일 수도 있고, 하나의 아주 긴 사건일 수도 있다. 70%라는 수치는 엄청난 것 같지만, 사실은 통계 샘플 크기가 작아서 커 보이는 것이다. 별개라고도 생각되는 사건들을 한데로 뭉친 탓도 있고. 여러모로 오래전 사건이다 보니 모르는 것이 많다. 캄브리아기 후반에는 '''드레스바히안 대멸종'''(Dresbachian Mass Extinction)이 있었으리라 생각되는데, 보토미안이 러시아/중앙아시아의 지질시대 단위였다면 드레스바히안은 북아메리카의 지질시대 단위이다. 이건 보토미안 멸종만큼 모르는 게 많다. 다만 생태계, 환경의 변화에는 해양 동위원소 비율의 변화가 꼭 따라오는데, 드레스바히안 때에는 탄소-13의 비율이 갑자기 치솟는 스텝토이안 탄소동위원소 이상대(SPICE, Steptoean Positive Carbon Isotope Excursion)가 관찰된다. 어쩌면 이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