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리파 (문단 편집) === [[아바스 왕조|아바스 칼리파]](750년 ~ 1258년, 1261년 ~ 1517년) === 그러다 우마이야 왕조를 타도한 [[아바스 왕조]] 때부턴, [[수니파]]의 경우, 무하마드의 일족이었던 쿠라이쉬 가문에서 칼리파를 세습하는 것이 원칙이 되었다. [[시아파]]는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알리]]의 자손에게 칼리파의 계승권이 있다고 주장했고, 하와지리파는 사도의 혈통에 구애되지 않고 [[정통 칼리파 시대]]처럼 신앙의 독실함에 따라 선출해야 한다고 여겼다. 허나 아바스 왕조의 전성기가 지나가는 9세기 말 이후부터는 칼리파 자체가 정치적 권력을 상실하고 명목화되었다. 즉, [[술탄]]이나 [[샤]], [[아미르]]들이 땅을 차지하고 나면 확인 도장 찍어주는 역할로, 일본의 [[막부]] 시절 [[천황]]과 비슷한 [[꼭두각시]] 신세였다. 그러다 12세기 [[셀주크 왕조]]가 몰락한 뒤 잠시나마 권력을 되찾는 듯 보였으나, 곧 [[몽골 제국]]의 침입으로 아바스 왕조는 일단 멸망하게 된다. 그러다가 [[맘루크 왕조]]가 아바스 왕조의 혈통 중에 꼭두각시를 한 명 데려다가 칼리파랍시고 카이로에 모셔 놓았다. 노예 왕조였기에 정통성이 취약하여, 서로 죽고 죽이는 군벌간의 다툼이 많았던지라 정통성 강화 차원에서 얼굴 마담이 하나 필요했던 것이다. 결국 그렇게 꼭두각시가 되어 살다가 [[오스만 제국]]의 [[셀림 1세]]가 맘루크 왕조를 정복한 후엔 오스만 [[술탄]]에게 칼리파 직위가 넘어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