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리사 (문단 편집) == 프로필 == >야생에 길들여진 수인의 아이 ||"아직도 저 상태라니.." 바르디나르는 유리창 너머로 자신을 노려 보는 눈빛을 보고는 말했다. 분명 저 쪽에서는 바르디나르를 볼 수 없을 터. 하지만, 야생의 감각으로 눈으로 보이는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깡 마른 몸에 제멋대로 헝클어진 머리카락.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이 떨리는 팔 다리, 하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서로 다른 빛깔을 내는 두 눈만큼은 그 무엇보다도 강한 투지를 내뿜고 있었다. "그냥 실험 재료로 쓰기에는 아깝군." 수인이라면 코우나트에서는 그리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 수인과 천족의 혼혈이라면 더더욱 찾기가 힘들 것이다. 면역성도 좋고 생명력도 끈질긴 편이라 웬만한 실험은 다 버틸 수 있으리라. 하지만.. "보관 중인 마장기 중에 체인소드가 있지?" 이야기를 들은 연구원들은 아연실색한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몇 명이나 도전했지만 마기에 의해 지배 당해 미쳐 버린 무기다. 그런 것을 병들고 다친 아이에게 줬다간.. "뭐, 어차피 마기에 잡아 먹히면 그 뿐이지" 바르디나르는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돌려 밖으로 나왔다. 마장기와 저 수인 중에 이기는 것은 누구일까?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수인과 주인의 생명력을 갉아 먹는 마장기 중에서 누가 이기게 될 것인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