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라이 (문단 편집) == 상세 == 칼라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며, 프로토스의 가장 대표적인 배색인 금색 금속에 파란색 [[사이오닉(스타크래프트 시리즈)|사이오닉]]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정립된 것으로,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안광(눈빛)의 색깔과 사이오닉 에너지 묘사 역시 다양했다. 2편에서도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몬]]에게 조종당하는 칼라이들에 한정해 안광과 에너지가 붉은색으로 묘사됐다.] 건물과 유닛의 팀 색상은 [[스타크래프트 1]]의 경우 파란색으로 통일되는 대신 부족(Tribe)에 따라 다른 색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 [[아이어]]를 근거지로 두고 있었고, 한때 [[프로토스 제국]]이라 불리는 은하계 최강급의 세력을 구축했었다. [[끝없는 전쟁]](영원한 투쟁)과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칼라]] 창시 이후 설립된 프로토스 제국은 이후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칼라]]의 질서를 따라 사회 구성원을 세 계급으로 나누었으며, 이를 카스트 제도라 한다. 각자 분배된 역할에 따라 심판관(Judicator), 기사단(Templar), 칼라이(Khalai)라 불린다. 이하는 아이어 함락 이전까지 건재하고 공허의 유산 시점 이전까지 남아있던 이 세가지 계급(카스트)에 대해 상세히 서술한다. 계급이 사라졌을 뿐 부족의 개념은 여전히 존재한다. 계급이 사라진 경위와 칼라이 사회의 현상황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심판관''' 계급은 정치가나 학자 등이 소속된 지식인 계층이고, '''기사단'''은 프로토스의 군 조직이다. '''칼라이는 '칼라를 믿는 자'라는 뜻으로, 가장 큰 의미로는 [[네라짐]], [[탈다림]] 등이 아닌 칼라를 따르는 [[프로토스]] 전체'''(즉, 심판관과 기사단을 포함)를 말하지만 계급 이름으로 쓰일 때는 프로토스의 사회 기반 시설의 재건과 구축을 맡은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자들을 뜻한다. [[시민]]이라는 단어가 넓게 보면 공직자들도 시민에 포함되지만 공직자를 제외한 사람들만을 가리키는데 쓰이기도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단어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같지만 오히려 [[플라톤]]의 계급 구분과도 비슷하다. '''계급은 단순히 '역할 분담'이고, 엄연히 규정 상으로는 3개 계급은 평등'''하다. 심판관이 정치가에 해당되는 만큼 상황 판단을 하고 지시를 내리는 것이 일이라서 약간 우위에 있을 수 있긴 하지만 그 뿐이다. 정신 연결을 통한 종족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나 종족을 위해 희생하는 걸 높게 평가하는 등 몇몇 모습을 볼 때 플라톤의 정치 사상이 설정에 반영된 듯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도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등장인물들의 태도를 보면 실제로는 계급간 차별과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토스 사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에 해당하는 대의회의 고위층이 대부분 심판관 계급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알다리스]]는 오리지널 캠페인에서 [[태사다르]] 때문에 기사단 계급을 불신하였다고 고백한 적도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계승자]]인 [[로하나]]가 [[정화자]] 문제로 칼라이(=기술자) 계급인 [[카락스]]에게 "어디 감히 공돌이 주제에 함부로 나서냐!"는 식으로 꾸짖은 적도 있다. 다만 이는 카락스가 자신의 계급과 관련 없는 일에 참견하려 한다고 생각해 옛 프로토스인 로하나가 화를 낸 것일 뿐, 칼라이를 천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유저들의 의견도 있다.] 칼라이의 옛 지도층이었던 '''[[대의회]]'''는 소규모 심판관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한다. [[저그]]에게 아이어가 함락된[* 저그의 아이어 침공은 스타크래프트의 연대표로 서기 2500년부터 시작된 일이었다. 같은 연도에 테란은 건국 된지 얼마 되지 않은 [[테란 자치령]]이 지구에서 온 [[UED]] 원정 함대와 충돌을 벌이고 있었다. 출처는 공식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 첨부된 연대표.] 이후에는 [[대의회]]가 몰락하고, 사실상 [[프로토스 제국]]이 멸망한다. 제국을 구성하던 칼라이 생존자들은 저그를 피해 사랑하는 고향 아이어를 떠나, 이단자 취급하며 적대하던 [[네라짐]]의 근거지 [[샤쿠라스]]로 수치를 떠안고 피난을 간다.[* 제때 샤쿠라스로 피난가지 못해 저그에게 점령된 아이어에 고립된 칼라이들도 있었다. [[셸나 크리하스]] 문서로.] 피난 이후 칼라이들은 네라짐과 함께 프로토스 사회 통합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정부인 '[[댈람]]'을 결성한다. 현재는 칼라이 다섯 부족[* 전체 부족 중 사르가스, 베나티르, 벨라리 부족이 제외됐다. 해당 부족들에서 그저 대표를 내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설명이 없다.]들과 네라짐 대표는 물론이고, [[정화자]] 대표까지도 참여하는 [[신관회]](=[[댈람]]의 지도부)가 칼라이 출신을 비롯한 많은 프로토스들을 이끌고 있다.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지도자 [[아르타니스]]가 [[댈람]]으로의 완전한 통합을 강조하고, 칼라이 프로토스의 계급 제도를 아예 폐지'''했다. 이 결정에는 기사단 계급이 아니더라도 훌륭히 전투를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차원장인(칼라이 계급) [[카락스]]가 큰 역할을 했다. 이로써 이제 모든 칼라이 프로토스는 계급의 구분이 없어졌다. 칼라이와 네라짐이 화합의 길로 접어들고, '''칼라가 오염으로 인해 사라지고'''[* 타락한 [[젤나가]],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몬]]이 칼라를 역이용해 칼라이들을 조종한다. '''아몬의 정신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칼라의 연결을 끊고자 칼라이들은 네라짐처럼 신경삭을 짧게 잘라야 했다'''. 아이어 수복전에 참전한 네라짐들의 도움으로 소수의 칼라이만이 곧바로 신경삭을 잘라 아몬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신경삭을 자르지 못한 다른 칼라이들의 운명에 대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공허의 유산#s-3.7.6|공허의 유산 캠페인]] 문서에서 직접 확인할 것을 권한다.], 아이어를 댈람의 이름으로 수복함에 따라, 칼라이라는 개념 역시 완전히 별개 세력이 아닌 댈람에서의 출신 분파를 암시하는 말이 되었다. 이는 역으로 네라짐 역시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 역사적 이유로 칼라이의 분리된 정체성은 프로토스 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다. 칼라가 사라졌지만, 칼라이는 칼라를 문화의 근원으로 둘 뿐 사라진 칼라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각각의 부족들을 구분하는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피부색이라고 한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1편의 매뉴얼에 나와 있는 내용.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입장의 사람은 캐릭터 디자인을 봐도 피부색으로 어떤 부족인지는 알기 어렵다. 어떤 피부색이 어떤 부족이라고 딱 정립된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공식 소설 '[[https://news.blizzard.com/ko-kr/starcraft2/23485205/%EC%8B%A0%EC%9E%91-%EB%8B%A8%ED%8E%B8-%EC%86%8C%EC%84%A4%3A-%ED%95%98%EB%82%98%EC%9D%98-%EC%A2%85%EC%A1%B1-%ED%95%98%EB%82%98%EC%9D%98-%EB%AA%A9%EC%A0%81|하나의 종족 하나의 목적]]'의 묘사에 따르면 아르타니스는 댈람의 이름으로 하나된 프로토스를 바랄 뿐, 여전히 칼라이와 네라짐 등으로 프로토스를 나누려 하는 생각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상술했듯 칼라가 사라지고 [[댈람]]의 이름하에 뭉쳤음에도 칼라이라는 출신의 정체감은 프로토스 사회에 여전히 존재한다. 여기에서 나오는 계급(카스트) 명칭과 부족 명칭은 구 [[테란 연합]]과 [[테란 자치령]]이 붙인 명칭(이름)이라는 설정이며 프로토스식 이름은 따로 있다는 서술이 돌아다니는데, 교차 검증이 되지 않으므로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