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칸디루 (문단 편집) == [[요도]] 물고기 논란 == 칸디루는 남성의 음경을 파고들어 음낭을 뜯어먹는다는 오랜 전설이 있는데, 워낙 유명해서 [[위키백과]]에도 그에 대한 문항이 있다.[[https://en.wikipedia.org/wiki/Candiru_(fish)#Alleged_attacks_on_humans|#]] 요약하자면 얘기는 많지만 증빙된 건 거의 없으며, 서서 방뇨하는 남성의 [[소변]] 줄기를 타고 뛰어오른다는 둥 하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는 내용이다. 위키백과에 기재된 사례는 1997년 브라질에서 한 환자가 병원에서 요도에 박힌 칸디루를 제거하는 치료를 2시간 동안 받은 사례로, 집도를 맡은 '사마드'라는 의사가 이 사례로 논문을 썼다. 2년이 지나 1999년에 Stephen Spotte이라는 미국인 해양 생물학자가 그곳에 방문해서 논문 내용을 확인했다. * 환자를 치료한 의사인 사마드는 환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기록했다 - "물고기가 물 밖으로 튀어 오르더니 소변 줄기를 헤엄쳐 올라서 요도로 들어갔다". 이것은 칸디루에 대한 가장 흔한 속설이지만, 유체역학적으로도 불가능해서 100년 전부터 이미 거짓으로 판명된 내용이다. 오줌 눌 때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오줌 줄기는 떨어지면서 방울방울로 흩어진다. 그걸 타고 올라올 수 있다면 경공술이라 봐도 좋다. * 치료 기록과 빼낸 물고기를 측정한 결과에 의하면, 침입했던 물고기는 몸길이 133.5 mm, 머리 직경 11.5 mm 에 이른다. 모나미 볼펜의 지름이 5~6 mm니까 볼펜 2배 굵기인 셈이다. 이 정도 크기면 강한 힘으로 요도를 벌려야 침입할 수 있는데, 칸디루에게는 그럴 만한 신체기관이 없다. 애초에 소변 줄기 타고 점프해서 들어가기란 불가능하다. * 의사인 사마드의 기록에는 칸디루가 소변에 이끌렸다고 했다. 이 속설은 몇백 년간 내려왔지만 2001년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 사마드는 물고기가 요도를 물어뜯어가며 음낭 쪽으로 뚫고 들어갔다고 주장하지만, 칸디루에게는 그렇게 강력한 이빨이 없다. * 사마드는 칸디루의 고정용 가시를 잘라냈다고 주장하지만 빼낸 물고기의 가시는 모두 온전한 상태였다. * 방광내시경의 촬영 영상에는 요도로 추정되는 곳에 내시경이 삽입된 후, 물고기를 잡아당겨 입구 쪽으로 빼내는 것이 촬영되었다. 만약 그랬다면 물고기의 갈고리가 온전할 수가 없다. [[브라질]]에서 반출이 금지되었다는 내용도 근거 없는 인터넷 괴담이다. 다만, 이런 소문은 사정을 잘 알 법한 현지 원주민들 사이에서도 흔히 돌던 소문이라서,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들이 촬영을 위해 [[조에족]]이 사는 마을로 들어갔을때, 제작진 한 명이 강에다 대고 소변을 보려고 하자, 마을 남성 한 명이 달려나와서는 칸디루 얘기를 하면서 뜯어말린 바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서서 소변을 보는 남성의 소변 줄기를 타고 요도로 들어가 음낭을 뜯어먹는다"는 소문이 거짓'''이라는 것이지, 칸디루가 사람 몸 속에 들어갈 수 있다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말이 아니다. 물 밖에서 소변을 보는 남성의 요도에는 들어가지 못해도, '''물 속에서 소변을 보거나 목욕을 하는 사람의 요도나 질 항문'''에는 칸디루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생리중인 여성이 물에 들어갔을 때 특히 칸디루에게 당하기 쉬우며, 애초에 칸디루는 위 논문에서 조사한 것처럼 길이가 133mm나 되는 종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며, 성체 크기가 5~12cm에 달하는 다양한 종이 있다. * [[https://canaltech.com.br/ciencia/candiru-o-peixe-que-aterroriza-banhistas-na-amazonia-ao-entrar-em-orificios-216694/|Candiru, o peixe que aterroriza banhistas na Amazônia ao entrar em orifícios(칸디루, 아마존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의 몸속 구멍을 파고드는 테러리스트 물고기]], 2022년 5월 19일자 브라질 언론 기사. 1년에 10건 꼴로 칸디루 때문에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고는 월경 중에 강에 들어가는 여성에게 발생한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