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툰네트워크 (문단 편집) ==== [[중앙그룹]] 계열 시절 ==== 이후 타임워너 측은 계열사 TBS 아시아-퍼시픽을 통해 [[중앙일보]]와 손을 잡고 [[2006년]]에 PP회사 '중앙애니메이션'을 세워 독자 채널을 개국했다. 그러나 중앙애니메이션 시절에 운영 등 여러 면에서 문제를 보였다. 사실 중앙그룹도 [[JTBC]] 이전 유일한 방송계열사인 중앙방송조차 오락 전문 TV 채널을 운영할 능력이 전혀 없었다. 오죽하면 영화 채널 [[캐치온|캐치원]]을 1999년 [[동양그룹]]([[온미디어]])으로 매각한 이후 [[Q채널]] 같은 다큐멘터리 채널만 계속 운영했을 정도였으니. 그런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자기 오락 채널을, 그것도 어린이 대상 및 애니 전문 채널을 운영하겠다고 나서니까 미숙한 점들이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방영 초기부터 주요 대표작들을 재더빙해서 틀어줬지만 일부 작품들은 빠졌다. 거기에는 [[죠니 브라보]], [[카우 앤 치킨|무무와 꼬꼬]], [[아이 엠 위즐]],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과 [[애니매니악스]] 등 투니버스에서는 멀쩡히 틀어주던 프로그램부터, [[사무라이 잭]]과 [[Hi Hi Puffy AmiYumi]]처럼 [[왜색]]이 짙은 미국 작품, 그리고 [[에드, 에드 엔 에디]]와 [[메가스 XLR]]처럼 왜 빠졌는지 모르는 작품도 있다. --그러나 왜색 문제는 [[파워퍼프걸Z]]을 내보내고 미국산 프로의 비중을 점점 줄여나가는 걸로 통수를 쳤다-- 번역에서도 시청자들이 보기에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 동남아판을 재송신하던 CSTV에서 임의로 붙여 쓰던 제목을 그대로 쓰는 모습이 보이고[* 예를 들면 [[Foster's Home for Imaginary Friends]](의역 좀 보태서 '포스터 할머니의 상상 친구 보육원')를 CSTV 쪽에서는 [[상상 속 친구들의 모험]]이라는 참 김빠지는 제목을 지었는데, 이게 그냥 한국어판의 공식 제목으로 굳어져 버렸다.] 이후에도 괴이쩍은 번역 센스를 보여주었다. 예로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의 등장인물 그림의 직업이 [[저승사자]]라서 그냥 이름이 그림 리퍼(Grim Reaper)였지만, 그쪽 녹음에서는 이름이 '저승사자'가 되었고 그와 함께 [[빌리(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빌리]]나 [[맨디(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맨디]] 같은 등장인물들이 그를 부르는 이름도 그림에서 '아저씨', '뼈다귀 씨' 등으로 바뀌었다. [[성우]] 섭외력 등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중복 캐스팅|중복]]은 기본이요, [[미스캐스팅]] 문제도 터졌고, 문제의 [[김사단]] PD가 외주로서 연출하는 작품이 꽤 되어 성덕들 사이에서 믿고 거르는 채널로 자주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그 외에도 [[방성준]]과 [[이장원(성우)|이장원]]을 자사 성우 마냥 심하게 남발한다. 다만, 워너 브라더스 및 DC 쪽 작품의 경우 [[벅스 버니]] 역에 [[강수진(KBS 성우)|강수진]]을 섭외하는 등, 다른 방송사라면 호화급이라 불릴 정도의 성우진을 뽑아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투니버스판 한국어 녹음의 성우진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기도 했고, 중앙일보판의 성우진에 대해선 투니버스판에 비해 미묘한 반응이 많다.] 특히 [[배트맨]]이나 [[저스티스 리그]], [[틴 타이탄]] 등의 청소년 및 성인 취향 작품에서 빛을 발했다. 아무리 투니버스라도 [[CJ ENM 성우극회|자사 전속 성우]]들을 배제하면 꽤 볼품없어지는 걸 생각하면... 일부 시청자들에게 쓸데없는 호화라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정도였다.[* 그 예로 더 배트맨 시리즈를 방영할 때 [[조커(DC 코믹스)|조커]] 역에 1990년대 초반 [[SBS]]에서 방영했던 배트맨 TAS에서 조커를 맡았던 [[장광]]이 캐스팅됐다. 문제는 더 배트맨 자체가 이전의 배트맨 애니메이션들과 설정이 조금씩 달라져 연관성이 그다지 없다는 것. 게다가 이후 [[베인(DC 코믹스)|베인]]과 [[펭귄(DC 코믹스)|펭귄]] 역도 해당 성우에게 맡겼다.] 2009년 방영한 [[스타워즈: 클론전쟁(2008)|스타워즈: 클론전쟁]]에서는 그야말로 [[아메리칸]] 스케일의 캐스팅을 보여줬다.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의 애칭은 카넼코 혹은 카넷코. 이 시절 이쪽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방영하는 [[다꽝]] 카넷이라며 까댔다. 카넷코가 들어서기 전 CN 동남아판이 무무와 꼬꼬, 아이 엠 위즐, [[사무라이 잭]], [[메가스 XLR]]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것들을 빵빵 틀어댔는데, 중앙일보의 CN은 일본 TV 애니메이션 비중이 너무 높았다.[* 2013년 이후 더 심해졌지만 사실 초기에도 [[밀림의 왕자 레오]]나 [[뿡야뿡야 왕바우]] 같은 일본 애니를 틀어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때는 그래도 카툰네트워크 미국 본사의 자체 기획작을 잘 틀어주던 때라 큰 불만이 없었다.] 큰 호평을 받았던 한국어 더빙 연출력도 햇수가 지나면서 조금씩 사그라들었는데, [[레귤러 쇼]]를 제외하면 평판도 상당히 좋지 않다.[* 레귤러 쇼가 그나마 좋게 평가를 받은 거지 이쪽도 그렇지 않다는 건 아니다.] 당장 [[어드벤처 타임]]의 더빙판이 반응이 영 좋지 않은 편.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 가서 어드벤처 타임 노래, 더빙 짱짱 소리 한번 해보자(...)~~ 2012년 이후 청소년 대상 일본 TV 애니메이션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토리코]]의 경우, [[심정희]]와 [[계인선]] 두 PD의 역량 덕에 좋은 작품이 나왔는데, 당시 타 방송국의 수입작들이 한국어 녹음 제작 과정에서 캐스팅이나 연출 문제 등으로 말이 많던 시기라 상대적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접근성 문제로 [[챔프TV]]에서 방송한 뒤에야 빛을 발했고, 2013년에는 애니메이션 방송국 통틀어 실질적으로 청소년 대상 첫 수입 신작(기존 장기 애니 후속 시즌 제외)인 [[마기(만화)|마기]]를 방송했다.[* [[애니플러스]] 동시 방영 애니메이션 중 '''최초이다.''' 이것의 영향인지 [[대원방송]]도 [[마이씨앗TV]]에서 방송한 작품들의 한국어 녹음을 제작하고 있다.] 2014년 8월 중에 [[건담 빌드 파이터즈]]를 방송했으나 평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그냥 [[건담 빌드 파이터즈/해외 공개|문서를 참고하자]]. [[파일:attachment/방구카툰.png]] 2014년 8월 신작소개에 올라온 방학 특집편성 설명란에 '''최대 인기작'''들을 모아놓았다는 설명을 보면 [[토리코]], [[어드벤처 타임]], [[톰과 제리]] 쇼, 뉴 [[꾸러기 닌자 토리]], [[엉클 그랜파]] 등이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인 듯하다. --[[건빌파]]는 [[희생된 거다]]...-- 명색이 카툰네트워크인데도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의 편성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시기였다.[* [[토리코]], [[파워퍼프걸Z]], [[카드캡터 사쿠라(TVA)|카드캡터 체리]], [[난다 난다 니얀다]], [[카페타]], [[골판지 전사]], [[빨간망토 차차/애니메이션|빨간망토 차차]], [[꼬마여신 카린/애니메이션|꼬마여신 카린]], [[아이들의 장난감(TVA)|아이들의 장난감]], [[포켓몬스터 DP]],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부탁해! 마이멜로디]], [[키테레츠 대백과]], [[마기(만화)/애니메이션|마기]] 등등.] 앞서 말했듯이 한국판의 개국 초기에도 일본 애니의 편성 비중이 적지도 않았지만, 갈수록 그 빈도가 너무 심해졌다. --아니메 네트워크-- 심지어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가끔씩 구작을 내보냈데, 이후에는 그런 것도 없었다.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에서 보내는 프로그램들이 카툰네트워크 본사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가끔''' 보여주는 것을 빼면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의 편성 비중이 높은 등 국내 여타 애니메이션 채널하고 다르지 않아 팬들에게 "카툰네트워크답지 않다."라며 비판을 받았다. 사실 외국의 CN도 일본 애니를 내보내는 일은 있었지만, 한국은 미국 본사가 기획한 프로그램은 그냥 들러리로 내세우는 수준. 이 시기에 한국에서 [[벤10]]이 등장하는 과학영웅, 영어영웅, 탐험영웅 같은 자체 [[학습만화]]가 나왔으나 과학영웅을 제외한 두 작품은 어느 순간부터 소식이 없더니 중앙일보가 빠지며 이후 연재는 아예 가망조차 없게 되었다. 영어영웅은 스토리나 개연성 면에서 큰 혹평을 먹긴 했지만 탐험영웅은 과학영웅만큼, 아니 더 좋다는 평도 받았지만 1권 만에 끝. 특히 케빈의 업그레이드가 기차에 붙는 장면은 해외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받아 다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까지 했는데 말이다. 몇 년간 중앙일보 지면의 방송 편성표를 잘 보면 어린이 채널 목록에 항상 CN이 먼저 올라가 있었는데, 바로 당시 중앙일보와의 관계 때문이었다. --만약 아직도 중앙일보 소속이었다면 [[JTBC3 FOX Sports|JTBC3 폭스 스포츠]]처럼 JTBC(숫자) Cartoon Network로 이름이 바뀌었을 것이다--[* 물론 SBS와 니켈로디언 같은 경우처럼 유지했을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