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카오 (문단 편집) === 아즈텍과 카카오 === 카카오 빈은 아즈텍 문명에서는 화폐 대용으로 쓰였다. 카카오 빈을 가공해서 만드는 액체 음료인 [[초콜릿]]은 제조 과정이 복잡해서 귀족들이 먹는 고급 음료였지만, 카카오 빈 자체는 그렇게까지 고가품은 아니어서 백성들이 화폐로 이용하기도 했다. 식민시대 문서들을 취합해 보면 아즈텍의 물가는 대략 다음과 같다. * 카카오 빈 1개 = 초록색 칠리 5개 * 카카오 빈 3개 = [[아보카도]] 1개 * 카카오 빈 30개 = [[토끼]] 1마리 * 카카오 빈 65개 = 흰색 면 [[망토]] 1벌 * 카카오 빈 100개 = 암컷 [[칠면조]] 1마리 * 카카오 빈 300개 이상 = 고품질 면 [[망토]] 1벌 이처럼 카카오는 일상용품의 구매에 주로 사용되었다. 고액 화폐로는 면 망토, 청동 및 구리로 만든 도끼날, 황금(사금 형태) 등이 주로 사용되었다. 다만 이런 고액 화폐는 식민 시대에 유입된 유럽산 화폐에 빠르게 도태된 반면, 카카오는 길게는 19세기까지도 평민들의 화폐로 일부 사용되었다. [[https://twitter.com/ohs688/status/1189056591728803840|출처]] 물론 아즈텍 당대에도 생계형 화폐 위조범이 많아서 [[밀랍]]이나 [[아보카도]] 씨앗 등으로 가짜 카카오 빈을 만드는 경우가 있었다. 화폐 위조는 아즈텍에서도 중범죄라 발각되면 목숨이 위험했지만,[* 추정상 식물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보카도 씨앗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위조지폐 판별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가 워낙 널리 쓰이는 화폐이다 보니 완전히 근절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에르난 코르테스]]는 원정 도중에 원주민이 대접하는 카카오 음료를 즐겨마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