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카오(기업) (문단 편집) === [[다음]] 인수합병 === [[2014년]] 5월 26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와의 합병이 발표되었다.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40526074704324|기사]] 명목상으로는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합병 후 실제 최대주주가 [[김범수(기업인)|김범수]] 등 카카오 측이기 때문에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했다고 보는 쪽이 맞다.'''[* 그리고 카카오의 설립자는 [[NHN(구)|NHN]]의 대표 출신이니까, 인터넷의 선두기업이 불과 20년도 되지 않아 지위가 역전당한 셈이다.] 즉 카카오가 다음을 이용하여 '''[[우회상장]]'''을 하는 것. [[코스닥]]에라도 우회상장을 하면 공모를 통한 신주발행이라는 궁극기가 사용이 가능해져서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기에 더욱 용이해지기 때문에 이런 [[역합병]]과도 같은 인수방식을 택한 것이다. 즉, 구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 시점에서 사실상 망한 셈. 공식 합병일은 2014년 10월 1일.[[https://news.v.daum.net/v/20140526080906745 |#]] 10월 31일부터 회사명이 '''다음카카오'''로 공식 변경되었다. 합병 후 [[카카오톡]]과 겹치는 [[마이피플]], [[카카오뮤직]]과 겹치는 다음 뮤직을 종료하고, 다음 지도는 [[카카오맵]]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 이제 점점 다음의 대표색이 [[파란색]]이 아닌 '''[[노란색]]'''이 되어갈 정도다. 합병과 서비스 통합 과정에서 기획-운영상의 미숙함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도 초창기에는 잘 되다가 이후 3개월 정도가 지나서 갑자기 로그인 자체가 에러코드가 뜨면서 안 되는 등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단지 은행 기능만이 혁신일 뿐, 카카오의 개발 과정이 혁신인지에 관한 의문이 제기된 이유다. 특히 가장 빈축을 사는 부분은 [[카카오TV]] 때도 그랬지만 하위호환성이 미흡한 상태로 앱을 통합하고 나면 이전 기능이 망가지거나 없어진다. 기존 것을 살리기보다는 새로 갈아치우자는 생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게 막 시작하는 벤처인 경우에는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일지 모르지만, 카카오같은 거대 플랫폼 회사에게 적절한 정책은 아니다. 유저는 베타테스터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게 된다.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드라이버]]를 카카오T로 합쳐버리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불만이 폭주했다. 2014년에는 [[카카오톡 사찰 논란]]으로 많은 유저들이 이탈할 것 같았으나, 해프닝으로 끝난 듯한 모양새다. 이후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등 해외 모바일 수익 모델을 벤치마크 하는 경향을 띄게 된다. 부인할수 없는 사실은, 카카오톡이 성공가도에 오른 뒤 투자 유치와 공격적인 재투자, 인수합병, 신규 사업 론칭과 분사 등으로 전에 없던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속도와 규모, 영향력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었기에 찬사와 비판이 공존할수 밖에 없는 맥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