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자흐 (문단 편집) === 종교 === 종교는 주로 [[애니미즘]], [[텡그리 신앙]] 위주였지만 점차 [[수니파]]의 [[이슬람교]]를 믿게 되었다. 전근대 카자흐인들 사이에서는 이슬람 [[수피즘]]과 텡그리 신앙이 습합된 이중 신앙이 유행하였으나, 외려 외세인 기독교 제국인 [[러시아 제국]] 치하에서 순니파 이슬람 문화가 보급되었고,[* 러시아 제국은 카자흐 현지인들과의 소통에서 자국 내 [[타타르]]인들을 적극 활용했던 바 있다.] 이후 [[국가 무신론]]을 내세우며 종교를 탄압했던 구[[소련]]과 소련의 영향을 받은 몽골, 중국에선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의 영향으로 [[세속주의]] 성향이 강한 편이다.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경우도 흔하며 애미니즘의 영향이 일부 남아 있다.[* 이 점에서는 [[키르기스]]인들도 비슷한 편이다.] 카자흐인들은 통계상으로는 무슬림으로 잡히지만, 비교하자면 북유럽인들이 명목상 기독교인으로 잡혀도 실질적으로는 교회에 거의 출석을 안 하는 상황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 점은 카자흐인들의 성명에도 반영이 되는데, 이웃한 우즈베크인들 사이에서는 무함마드존, 만수르존 같은 [[아랍어]]에 영향을 받은 종교적 이름이 자주 사용되는 반면, 카자흐인들의 성명에는 순수 [[카자흐어]]로 된 이름이 즐겨 사용되는 편이고, 카자흐인들과 서쪽에 이웃한 [[노가이인]]들은 20세기 초반까지 노가이인 인구 절대다수가 순니파 무슬림이었다는 점이 무색하게도 오늘날의 경우 아예 이리나, 세르게이 같은 정교회식 이름(즉 여타 러시아인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이름)을 즐겨 사용하는 편이다. 이슬람에서는 술과 돼지고기를 금기시하지만 상당수의 카자흐인들은 술이나 돼지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는 편이다. 돼지고기의 경우 어쩌다가 먹을 일이 생겼을 때 먹는 경우는 있어도 일부러 자기 돈 내고 사먹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다만 술, 특히 [[보드카]]의 경우 카자흐족이 소련 시절 이전에도 전통적으로 음주 문화가 발달한 것의 영향으로[* 사실 튀르크계 무슬림들이 각 민족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대체로 [[아랍인|아랍계]] 무슬림, 이란계 무슬림([[페르시아인]], [[파슈툰인]] 등), [[남아시아인|남아시아계]] 무슬림([[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몰디브인]], 소수의 [[인도인]]과 [[네팔인]])보다는 음주에 관대한 편이다.] 일부러 자기 돈 내고 사마시는 경우가 적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