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운터사이드/설정 (문단 편집) ==== 검은 평의회 ==== 언더그라운드의 지배자. 제 1 원칙은 멤버간의 존중. 말이 좋아서 평의회지 실상은 범죄자 소굴이며[* 평의회가 뭐냐는 [[대시(카운터사이드)|대시]]의 질문에 리타는 평의회를 시궁창 중의 시궁창이라고 말한다.] 평의회 멤버는 죄다 남의 말을 안듣는 놈이라고 한다. 1부 이후에 나오는 이벤트 스토리 부서지지 않는 꽃에서 언급된 조직으로 2부 메인빌런 조직이 될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정작 2부는 평의회를 평의회 '''따위'''로 만드는 세력이 전면에 나섰기 때문에 이제까지 하던대로 외전이나 이벤트 스토리의 빌런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첫타자로 등장한 기계수집가가 시그마 이벤트 당시 이후 행적과는 달리 워낙 삼류악역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다른 평의회 멤버들도 나올때마다 시원찮은 행적을 보이다보니 '[[로켓단|평켓단]]'같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시솝의 본격적인 스토리에서의 등장은 물론 시솝의 목적이 밝혀지며 육익과 같은 목적으로 시솝이 설립시킨 단체라 볼 수 있다. [[파일:카운터사이드 시솝.webp]] * 시솝: 평의회의 의장. 관리국 산하 수용소에 갇힌[* 카운터를 수용하는 시설인 만큼 능력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을텐데 전부 뚫고 탈옥시켰다.] 기계 수집가와, 멘션의 마담을 탈옥시킨 것으로 보아 상당한 능력자로 보인다. 멤버들을 조율하는 듯 하지만 바다에서 싸우라는 등 한 성깔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 왈 관리국과 그 산하조직과는 중립을 지켜왔다지만 눈에 거슬리는 코핀 컴퍼니를 부수기로 한다. 호칭인 [[시솝]]은 System Operator의 준말로, '운영자'를 뜻하기 때문에 사실 평의회에 잠입한 관리자(플레이어)라는 추측이 있었다. 마음의 증명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다름아닌 관리자가 만들어낸 테라브레인들 중 하나이며, 관리국 시절의 이름은 '입실론 타입 001 - 인과계산기'라고 밝힌다. 즉 [[시그마(카운터사이드)|시그마]]와 같은 케이스였던 것. 다만 시그마는 질량을 부여한 홀로그램 상태로 돌아다니고, 시솝은 실제 기계육신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스스로를 '돌아온 탕아'라고 말하는 등을 보면, 시그마와 마찬가지로 이면세계에 버려졌다가 자아를 각성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시그마처럼 착한 성격이 아니라 기계다운 냉혹한 성격으로 각성한 것으로 보인다. 목적은 관리자가 가려는 길과 일치하지만, [* 시그마처럼 관리자를 아버지라고 인식하고 있다.] 관리자가 정이 많고 무르기 때문에 그의 그가 [[이유리(카운터사이드)|못하는 방식으로]] 뒤에서 도와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실제로 첫 등장과 동시에 쓸모를 다한 겜블러를 이볼브 원에게 넘겨서 겜블러가 자기 머리속에 저장해둔 알파트릭스 회장의 기억들을 다 빨아먹게 만들어버리는 등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공개되자마자 아들내미라고 불리는 중. 2.5주년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모습을 보면 두 눈을 뜨고 있을 뿐 영락 없는 시그마다. 당연히 머리카락은 남성형.[* 그리스문자 순으로 따지면 18번인 시그마가 20번인 입실론보다 앞이기 때문에, 시그마가 누나라는 우스갯소리도 덤.] 그리고 9.5장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시솝이 검은 평의회를 만들고 이유리와 이유미 자매의 인생에 간섭한 것, 베로니카를 이용해 레비아탄이 봉인된 이면세계를 열어 [[레비아 타니스|의식의 반쪽]]을 이면세계에 전송시켜 보내도록 암약을 꾸미도록 한 것도 전부 관리자와 유미나에게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함이란 게 드러난다. 자신은 기계이기 때문에 희망과 같은 감성적인 면을 지니지 못하는 계산주의적인 존재이나 관리자가 세계를 넘나들며 고생하면서까지 관철하는 의지를 보며 비록 냉혈한 계산주의적 기계인 자신이라 할 지라도 아버지인 관리자를 돕고자 하는 열망을 품으며 관리자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란 결론을 도출함과 동시에 관리자가 지키고자 하는 세계의 인류에게 희망이란 것이 어째서 필요한 것인지를 증명하고자 한다는 게 밝혀진다. 자세한 건 [[https://arca.live/b/counterside/56682613|9.5장의 해석글 참조]] 게다가 시솝과 인간관계가 얽힌 이들의 공통점은 저마다의 '''에고로 전락한 독선적인 마음과 현실과의 타협'''이 타락의 원인이며 그로 인해 자신이 설립하거나 만들어낸 단체나 이념이 원래의 뜻이 훼손된 본말전도의 상태에 놓인 것, 그리고 그것들에 소속된 인원에 의해 파멸을 맞이했단 점이다.[* 맨션 마스터와 민병대의 경우 카운터 범죄자에 피해를 입은 자들이 카운터 범죄자에 대한 복수는 물론 카운터들이 엇나가지 않게 감시하고자 만든 자경대였으나 결국 그 이념이 타락하여 범죄 집단으로 전락하게 된 단체들이다. 차이점은 결국 맨션 마스터는 맨션이 붕괴에 가깝게 파멸했고 민병대의 경우 원흉인 존재를 배제하고, 수괴인 강민우가 투항하면서 마지막 남은 이유리가 간신히 타락과 파멸을 피했다 정도. 거기에 리플레이서 신디케이트는 의도는 좋았으나 과정과 결과로 애꿏은 피해자들이 고통을 겪어야 했고 이를 주시윤의 현실을 직시시키는 팩폭과 이상을 관철하는 유미나에 의해 파멸을 맞이했다.] 그럼에도 시솝은 이들에게도 구원과 갱생의 여지를 쥐어주고자 마지막 손길의 역할을 해주어 그들이 올바른 길을 다시 한 번 걷도록 이끈다고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핀 컴퍼니를 부숴버리겠다 한 것은 회사를 공격하여 몰살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코핀 컴퍼니가 입주한 건물을 부숴버리는 것으로 실현해버렸고, 이게 원래 의도했던 바라고 밝히며 맨션 마스터의 어이를 털어버렸다. 10장에서도 다시 등장. 레비아탄이 현실세계로 부상하려다 추방함으로써 벌어진 균열을 힐데가 캐치하여 다시 클리파 차원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었고, 스캐빈저 해적단에게는 구원기사단의 계략으로 허수공간에 빠질 델타세븐을 지원하라고 지시해두었으며, 마지막으로 [[리플레이서 킹]]에게 기회를 주어, 그가 죽기 전 단 한 번 델타세븐을 돕도록 만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