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밀 (문단 편집) === 단점 === * '''어느 한 쪽으로 특화되지 않는 성능으로 인한 불안정성''' 카밀은 근접 챔피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수행할 수 있지만, 그 어떤 플레이에서도 최고를 점하지는 못한다. 어떻게 운용하더라도 그 분야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보다는 한 수 접고 들어가는 제한된 성능을 보인다. 이는 과거 '다재다능'하다고 평가받은 여러 챔피언(케일, 헤카림, 렝가, 판테온 등)의 공통적인 약점으로 만약 상대 팀에서 하술할 세 개의 장점 중 하나에 매우 특화된 챔피언들이 둘 이상 등장해버리면, 카밀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어 입지가 매우 애매해진다.[* 카밀은 암살자보다 누킹 능력이 빠르지도 않고, 브루저보다 기본 스펙이 특출나거나 광역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도 않으며, 탱커보다 CC기를 연속으로 넣을 수 있는 수단도 없다. 모든 다중 역할군 챔피언이 겪는 단점이지만, 카밀은 성능 자체가 E의 사기적인 성능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면에 한해서는 이러한 단점이 꽤 체감되는 편이다. 다만 원치 않는 싸움을 대부분 피해다닐 수 있다는 기동성이 있기 때문에 스플릿이 능하다는 것은 장점.] * '''어정쩡하고 제한적인 순간 피해(암살자)''' 카밀 폭딜은 정확성 프로토콜(Q)의 2타에 큰 부분을 의존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1타를 넣고 1.5초를 기다려야만 한다. 순수 1:1 상황이라면 마법공학 최후통첩(R)으로 퇴로를 차단하고 2타를 욱여넣을 수 있지만, 대규모 교전은 커녕 옆에 서포터나 정글러 하나만 있어도 1.5초는 터무니없이 긴 시간이 된다. 때문에 1.5초는커녕 아주 잠시라도 틈이 나면 그 자리에서 발이 묶이는 팀 전투에서 활약할 여지가 적은 카밀은 단독으로 적 딜러를 삭제하는 암살자라기보다는, 팀원과의 합을 맞춰서 잘라먹기, 합류전으로 이득을 보는 기동형 전사에 가깝다. 그리고 순수 1:1 상황이라면 Q 2타를 맞힐 수 있는 것처럼 앞서 이야기했지만 실상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 이는 아래에 후술한다. 물론, 카밀은 암살자로 활동하지 않아도 할 플레이가 많기에 암살이 가능한 상대만 시도하면 된다. 적이 혼자인 줄 알고 진입했을 때 나름의 후퇴 수단이 있는 암살자들과는 다르게 그대로 쓰로잉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실질적인 단점. * '''AD 캐리치고 애매한 맞딜 능력(전사)''' 피해 유형도 다채롭고 스킬의 유틸성도 많아 보이지만, 결국 조합해서 총합 전투력을 따져보면 카밀은 스탠딩 맞다이에서 전사 챔피언의 평균치에조차 미달하며, 소위 AD 캐리라 불리는 1:1에 특화된 전투형 암살자[* [[롤 피오라|피오라]], [[트린다미어]], [[롤 잭스|잭스]], [[마스터 이]] 등]들과 비교하면 상대조차 되지 못한다. 이는 카밀의 딜링과 탱킹 사이클이 일관되지 못한 것은 물론 전투형 암살자들이 보통 갖고 있는 상시 DPS 증가 스킬(패시브 포함)이 없기 때문으로, 이렐리아조차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 패시브 1스택으로 아주 작지만 공속 보너스를 얻으나 카밀은 패시브 포함 모든 스킬에 지속 효과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카밀은 본인이 유리할 때(패시브가 준비되어있거나 Q 2타가 장전되었을 때) 최대한 싸우고, 본인이 불리할 때(패시브도 Q 2타도 없을 때)는 최대한 도망다니도록 설계되어 있다. 문제는 상대도 그걸 알기 때문에 카밀이 유리한 사이클에는 피하고 불리한 사이클에 치고들 수 있으며, 챔피언 설계상 불리한 사이클이 너무 쉽고 확정적으로 다가온다는 것. 때문에 파일럿의 숙련도(자신의 유불리를 파악하여 확실한 경우에 싸움을 거는 능력)와 챔피언 상성, 상대방의 대처에 따라 1:1 능력이 널뛰기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 '''불안정한 한타 기여도와 이니시에이팅(탱커)''' 카밀이 단단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사의 관점에서 봤을 때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이니시에이팅 역할을 수행해야 할 탱커로서는 한참 기준 미달이다. 실드는 있지만 방어/마저 관련 능력이 없고 AD/AP 중 한 쪽만 막아주는 관계로 상대 조합이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쉴드를 적절히 빼주거나 쉴드 속성과 반대되는 딜링으로 점사하면 생각보다 빨리 녹아내린다. 여기에 카밀은 딜템 의존도가 극도로 높아 방템을 많이 챙길 수 있는 챔피언도 아니다. 진형 붕괴 능력 역시 일시적일 뿐이며 진짜배기 탱커처럼 장시간의 군중 제어 효과를 가하는 게 아닌지라, 연이어 군중 제어 효과를 넣어줄 후속대가 없으면 빠르게 재정비된 상대 팀에게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때문에 카밀은 단독 이니시에이터로서는 활용될 수 없다. 엄밀히 말하면 카밀은 이니시 능력이 좋은 브루저나 암살자와 비슷한 챔피언으로, 스탯빨로 탱킹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탱킹 관련 기술이라곤 물리/마법 피해만 막아내는 패시브뿐이라 패시브는 사실상 탱킹 스킬이라기보단 1대1용 기술로 해석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 '''높은 성장 난이도와 성장 의존도''' 어느 쪽으로도 특화되지 못한 카밀과 같은 챔피언들은 결국 부족한 능력치를 성장(아이템)으로 메꾸어야 한다. 특히 카밀의 주력 스킬인 정확성 프로토콜(Q)에는 기본 대미지가 아예 없기 때문에 삼위일체와 공격력 아이템이 없으면 레벨만으로는 딜이 안 나온다. 문제는 카밀의 성장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며, 초반 딜교환 역시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 카밀의 코어 아이템도 매우 비싸서[* 신성한 파괴자는 3300골드, 굶주린 히드라와 쇼진의 창은 3400골드로 이 세 아이템만 해도 만 골드를 넘는다.], 한 번 망해버리면 아이템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더더욱 성장하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것은 장점 문단에 나와있는 카밀의 스킬셋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역사를 되짚어봐도 몇 없는 사기적인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카밀의 기본 스텟을 너프해서 성장이 어렵도록 밸런스를 맞춰왔기 때문이다. * '''매우 불편한 라인 클리어''' 광역 스킬인 W의 쿨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티아맷을 뽑기 전에는 한 땀 한 땀 평타로 미니언을 쳐야 한다. 안 그래도 약한 카밀의 초반을 더 약하게 만들어 주는 1등 공신으로, 푸시력이 좋은 상대와 만나면 하루 종일 타워 안에서 벗어날 수가 없으며, 이는 초반 합류 싸움에서 큰 리스크로 이어지기도 한다. 어쩌다 라인킬을 챙겼다고 해도 라인을 확실히 밀어 박을 수 없으므로 라인 이득을 보기 어려운 것은 덤. 그래도 갱 호응 능력이 워낙 좋아 라인이 밀린 상황보다는 당겨졌을 때 더 유리한 편이라 정글이 탑을 봐 준다면 수월하게 1코어까지 풀어나갈 수 있다. 물론 정글이 와주지 않는다면 하루 종일 밀려야 하며, 어쩌다가 갱을 당하게 되면 성장이 매우 늦춰진다.[* 물론 카밀은 출중한 이동기인 E와 순간적으로 대상 지정 불가 상태를 만들 수 있는 R 스킬이 있기 때문에 갱 회피가 용이하며, 이 점을 활용하여 갱에 대처하는 능력 또한 카밀 유저의 소양이다. 웬만하면 시간은 카밀의 편이기에 절대 상대의 초반 갱 성공을 허용하지 말자.] * '''저열한 스탯으로 인한 패시브 의존도''' 카밀은 너프가 누적된 뒤로는 패시브의 무지막지한 실드량에 대한 패널티로 매우 저열한 성장체력을 지니게 되었다. 중후반에는 다른 전사 역할군 챔피언들에 비해 체력이 50~250 가량 낮은 상태가 되기에 패시브가 적의 주력딜과는 다른 색깔로 켜진 순간 생각보다도 빠르게 녹아내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나 나서스, 레넥톤, 볼리베어와 같이 스킬 한두 개가 강력한 마법 피해를 입히는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정확성 프로토콜이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매우 잦기에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터져나갈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단점 때문에 카밀 유저에게는 한타에서의 진입 시에도 충분한 상황 판단 능력이 요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