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무이(은혼) (문단 편집) ==== VS [[사카타 긴토키]] ==== 하지만, [[우츠로(은혼)|우츠로]]에게 당해 [[우미보즈(은혼)|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쓰러진 상태였다. 카무이는 그 모습을 보며 비참한 표정을 짓는다. > 훌륭한 성과 따위가 아니야. '''당신의 그 오른팔은 엇나간 [[카무이(은혼)|바보 아들]]을, 나를 쥐어패려고 남겨둔거잖아.''' > 그런데 왜 그런 곳에서 굴러다니고 있어, 왜 [[우츠로(은혼)|저런 녀석]] 상대로 그런 추태를 보이고 있어. > > ...일어서. 당신과 나의 결착은 아직 나지 않았어. > [[칸코우|당신]]은 그 정도가 아니잖아. [[우츠로(은혼)|이런 걸]]로 끝날 남자가 아니잖아. > > {{{+1 '''일어서!!!''' }}} 격분한 카무이는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부토]]와 [[카구라(은혼)|카구라]]가 말리지만 무시하고 우미보즈에게 달려든다. 그리고 내려온 [[사카타 긴토키|긴토키]]가 검으로 카무이의 앞을 내려치면서 막는다. 그리고 카구라를 도우려 온 해결사 일행을 보고 무슨 짓이냐고 화를 낸다. 가족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하려다가, 긴토키에게 카무이가 이러쿵 저러쿵 소리를 할 이유는 없다는 말을 듣는다. '''우리들은 너희들과는 다르게 피 따위 이어져 있지는 않지만 한 지붕 아래에서 밥을 먹고 같은 일에 웃고 화내고 울어 온 해결사''' 라며 우리가 [[카구라(은혼)|저 녀석]]을 위해서 움직이는 데에 혈연도 이유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신파치가 카무이에게 '''더 이상 카구라와 가족,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는 건 그만두라며''' 그 주먹을 풀어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지만, 자신이 괴로운 건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이며 카구라를 고통스럽게 하는 건 자신이 아닌 해결사라고 책임을 전가한다. > 카구라를 고통스럽게 하는 건 너희잖아. '''가족을 잃은 저 녀석이 찾아낸 또 하나의 보금자리를 또 다시 내게 부수라는 건가.'''[* 카구라에 대한 죄책감, 가족이 해체된 것에 자신이 책임이 크다는 점에 대한 인지가 잘 드러나는 대사.] 하지만 신파치는 우리들 해결사는 무너지지 않으며, 아무리 떨쳐내려 해도 '''카구라가 결코 카무이의 손을 놓지 않았던 것처럼 자신들도 카구라의 손을 놓지 않겠다며 카구라의 가족들도, 해결사도 그 무엇도 무너지지 않겠다고 한다.''' 이에 카무이는 절망적인 표정으로 이미 늦었다며 우미보즈와 자신도 이제 원래대로 되돌아갈 수 없고 [[코우카|그 사람]]이 이미 없다면, 어느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생각을 끝내 바꾸지 않는다. 긴토키는 그런 카무이를 보고서 우미보즈를 일으켜 세우며, 그렇다면 자신이 끝내겠다며 우미보즈에게 박치기를 시전하고, 자신이 최강이라며 말하지만 오히려 우미보즈의 돌머리에 부딪혀 쓰러져버렸다. 간만에 나오는 개그컷과 신파치의 츳코미가 일품. --우미보즈 : 뭐야. 파리라도 부딫혔나-- 하지만 긴토키는 다시 몸을 일으켜세우며 카무이를 도발하고 검을 겨눈다. > 긴토키 : "아직 숨은 붙어 있지만 곧 모근과 함께 죽겠지. '''누가 뭐라 하든 결정타를 먹인 건 바로 나야. 최강의 자리는 내가 이어받았어.''' [[카무이(은혼)|바보 아들]]을 돌보는 일도 말이지. 네가 찾고 있던 것(최강)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탐난다면 와라. 네가 저 대머리(아버지)를 쓰러뜨리기 위해 손에 넣었던 것, 전부 맞부딪혀봐. 네 야망도 노력도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최강이란 것도, 연도 이유도 없는 내가 전부 밟아 뭉개줄 테니까." > 카무이 : '''"안 들렸냐, 방해라고 하잖아!!"''' > 긴토키 : '''"안 들렸냐? 전부 꺼내라고 했을 텐데."''' 카무이가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해도, 긴토키는 카무이에게 역으로 목도로 반격을 한다. > "죽어가는 대머리의 박치기가 훨씬 더 아프구만. 그게 네 전부냐? 그렇다면 아버지한테 이길 일도 없겠네. 뒤쫓고 있었지만 어느샌가 도망치고 있었겠지. 아버지에게서 가족에게서. 너는 빈 껍데기야.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자신에게 최강(의미)를 원했던 거겠지. 너의 그 텅 빈 주먹으로는 나는 커녕 아버지의 머리털마저 날려버릴 수 없어. '''그런 거창한 이름(최강)따위 없어도 네게 안성맞춤인 이름이 있잖아. [[카무이(은혼)|바보 오빠!!!]]"''' 585화부터 긴토키와 카무이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다. 우미보즈는 싸우는 긴토키를 보고서는, 카구라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카무이의 적의를 자신에게서 긴토키에게 향하도록 돌려놨다는 것을 깨닫는다. 긴토키가 목도로 카무이를 공격하지만, 카무이는 긴토키의 목도를 막고, 목도를 쥔 긴토키의 손에 주먹을 날려 부상을 입힌다. > "바보 오빠. 만약 그런 것이 내 안에 남아있다 해도 그 녀석은 오늘 죽어. 당신과 지구의 바보 오빠와 함께. 나는 스스로 원해서 빈 껍데기가 되었다. 최강의 칭호는 텅 비지 않으면 그릇에 걸맞지 않잖아? 당신은 조그마한 별에서 자신의 조그마한 가족을 지키고 있는게 나았어. '''빈 껍데기가 될 각오도 없으면서 왜 내 앞에 선 거지? 그러니까 당신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고 죽는 거야. 저 녀석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건 나와 당신 두 명의 바보 오빠라고."''' 라며 긴토키에게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거나, 발로 땅에 처박는 등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을 본 우미보즈는 역시 지구인이 야토를 이기기는 무리라며, '''카무이의 힘이 호우센을 능가하고 있다고 평한다.'''~~근데 솔직히 호우센보다 강하다하니 뭔가 매우 어색하다~~[* 그럴만도 한 게, 은혼이라는 작품에서 긴토키의 전투력은 별로 상승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고 그래서 카무이 급이라는 강자들이 긴토키 일행에게 차례차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카무이도 긴토키와 별 스펙차가 없다는 인식이 생겨서 호우센 미만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연출도 한몫 했는데, 긴토키를 시종일관 압도한 호우센과 달리 카무이는 긴토키 이하인 소고 상대로 상당히 데미지를 많이 입었기 때문. 물론 연출상으로는 우츠로를 제외하면 호우센급의 강자는 딱히 보이지 않았다는게 문제지만.][* 다만 원래부터 은혼이 전투력이 완전히 차이나서 계층이 갈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대체적으로 동급, 그때그때 경우와 상황에 따라 전투력의 우위가 갈린다는 점 또한 감안해야 한다. 상위권 계층이 대충 우츠로, 호우센, 우미보즈 > 긴토키 포함 양이 사인방, 진선조 3인방+시마루, 초창기 양이전쟁 맴버정도로 묘사되는데, 이때문에 같은 계층 내의 캐릭터들은 그때그때 경우에 따라서 서로간의 승패가 뒤집힌다. 대표적인 예로 사천왕편의 긴토키와 지로쵸의 대결, 그리고 엑스칼리버편의 긴토키와 오키타의 대결을 들 수 있다. 전자의 경우 흥분한 긴토키가 완벽하게 압도적으로 졌으나, 두번째 리매치에서는 지로쵸에게 승리했고, 후자는 독자들이 확연하게 긴토키보다 아래라 취급하는 오키타와 긴토키가 가벼운 개그분위기이긴 했지만 동수를 이뤘다.][* 그리고 요시와라편에서 카무이가 호우센에게 확실하게 밀렸던 것도 이 위화감에 영향끼칠 듯. 물론 요시와라편 이후로 시간이 제법흘렀으니 전투력이 올랐다 볼 수도 있지만 전술했듯 은혼 작품 특성상 전투력이 상승한다는 연출이 드물어서(...)] 그리고 카무이가 마지막 마무리를 하려던 찰나 긴토키가 카무이의 주먹을 막고, 무릎으로 카무이의 팔꿈치를 차서 다시 부상을 입히는 등 반격을 한 뒤에, 카무이를 발로 차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옷을 찢어 부상당한 손을 목도와 고정시키며, > '''"빈 껍데기가 되는데 각오 따위가 있을까보냐. 카무이, 난 네 말대로 최강과는 거리가 먼 사내다. 네가 훨씬 더 거기에 가까울지도 몰라. 하지만, 지지 않아. 잃을 게 없는 강함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는 나약함과 마찬가지다. 지킬 각오도 잃을 각오도 전부 잃어버린 너는 내게서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어.'''" 라고 하자, 갑자기 미소를 짓더니 긴토키의 얼굴을 주먹으로 날린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긴토키가, '''도대체 자신에게서 무엇을 지킬 수가 있냐며 지키지도 못할 거면 처음부터 그딴 것은 갖지 말라고 화를 낸다.''' 그리고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싸우는 것을 본 우미보즈는 카무이가 '''난생 처음으로 떨고 있다는 반응을 느끼게 된다.''' 카무이의 우위는 무너지지 않았지만 오히려 우위에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아닌 열세 속에서도 몇 번이고 되살아나는 긴토키의 눈과, 몇 번이고 조금씩 다가오는 긴토키의 검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우미보즈가 긴토키가 뭐하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신파치는 긴토키는 카무이와 똑같다며, '''카무이가 최강이란 이름을 얻기 위해 강적이랑 계속 싸워온 것처럼 저 사람도 또 다른 이름을 위해서 계속 싸워왔다'''고 한다. 카무이는 긴토키를 보고, 그 눈으로 무엇을 보고 있느냐고 묻는다. 자신과 싸울 때에도 자신을 보고있지 않았고, 최강이란 이름에도 관심이 없는 긴토키에게, 호우센,신스케와 싸울 때도 그 둘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긴토키 혼자서 다른 장소에 있는 것처럼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긴토키의 적은 누구냐며 그 적을 쓰러뜨리고 얻고 싶은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하지만 긴토키는 '''나도 너와 마찬가지인 빈 껍데기'''였다고 자신을 평하며, 모든 걸 잃어버렸기 때문에 잃어버리는 무서움을 알아버린 뒤에 텅 빈 채로 이름도 의미도 없이 살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 텅 빈 그릇에 다시 한 번 의미를 준 건, 어느샌가 긴토키의 안에 있는 카구라와 신파치, 자신의 동료들이고 '''어느샌가 사람 속에 거침없이 비집고 들어온 이 뻔뻔한 녀석들이 다시 한 번 자신에게 이름을 주었다고.''' 그리고 그제서야 '''자신은 사실 아무것도 잃지 않았고, 그저 쫄아서 도망쳤던 것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카무이에게, 자기 안에 있는 나약함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녀석이 아무리 밖을 찾아 해메도 강함 따위 찾을 수 있을 리가 없다고 평하며, '''자신의 약함으로부터 도망친 카무이와는 달리 자신은 더 이상 지킬 것과 잃을 것으로부터도 도망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적은 자신에게 있다며 최강이라는 거창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 오빠라는 궁상맞은 이름도 필요없는 데다가, 자신의 이름은 해결사 긴토키'''라고 한다. 그리고 뒤이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결코 카무이에게도 자신에게도 지지않겠다는 각오를 한다. 그리고 오히려 카무이에게도 지지말라고 말하며 긴토키는 미소를 띄운다. 그리고 '''텅빈 그릇의 바닥에 달라 붙어있는 너의 진짜 이름을 기억하라며, 뒤이어 카무이가 그에게 다시 달려들고 대결 시작.''' > '''자신의 나약함을 거부하고…최강을 해맨 사내.''' > '''[[사카타 긴토키|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안에서 강함을 찾은 사내.]]''' 우미보즈는 긴토키와 카무이를 두고 이렇게 평하며, 사무라이란 원래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적이 자신보다 강하다고 해도 망설임없이 달려드는 존재라는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긴토키의 눈에 비치는 것은 눈앞에 가로막힌 벽(적)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라는 벽을 보고 있는 것이고, 그 벽을 깨부수기 위해서 언제나 계속 최강인 적(자신)과 싸우며 자신보다 강한 적과 싸울때마다 언제나 한계를 넘었고,강해져왔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리고 카무이에게 속마음으로, 아무리 카무이가 그를 막기 위해서 우뚝 서있는 다고 해도 긴토키는 더 그 벽을 뛰어넘기 위해서 날아오를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카무이와 싸우는데 그의 공격을 제대로 받아치고, 목검으로 우산을 부숴버리거나 카무이가 선제로 긴토키에게 발을 휘두르자, 목검으로 그의 다리를 뚫어버리는 등 카무이에게 어느정도는 밀리지 않고 제대로 상대하고 있다.] 오히려 긴토키가 그를 두고 '벽은 앞으로 몇장 남았냐'라고 태연하게 말하자 당황하거나,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작중에서 카무이는 긴토키와 싸우는 와중에 정신적으로 이미 많이 한계가 온 상태+이성을 잃어버렸기 반면에 긴토키는 호전적이고 정신적으로도 최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긴토키는 카무이가 놀란 틈을 틈타, 목도로 그를 벽에다가 처박아버린뒤에 공격을 먹여 그를 날려버리고 그에게 연이어서 몇번이나 공격을 먹였다. 카무이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던 우미보즈는 그 모습을 보며 긴토키에게 더이상 벽은 없다고 생각하며 '''카무이가 찾던 강함은 진정 긴토키에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긴토키 역시 한계가 체력적으로 왔는지 주저앉아버린다. 긴토키가 카무이와 비슷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지구인과 야토족은 비교적으로 체력에서부터 종족 차이인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역시 카무이와 대등하게 장기적으로 겨루기는 무리였다. 그리고 카무이가 그가 지쳐서 주저앉은 틈을 타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이것이 네 한계라고 외치며 긴토키를 죽이려고 하자, 카구라가 갑자기 싸우는 둘 사이에 끼여드며 그를 말리고, 그만하라며 외치자 잠시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에 말을 듣지 않고, 다시 카구라에게 주먹을 날리려던 찰나 > 그게 너의 '''[[오빠|한계]]'''다. 바보 오빠. 라는 대사를 날리며, 목도로 카무이에게 반격을 했고, 카무이는 긴토키의 공격을 받고 날아가버린다. 카구라는 날아가는 카무이를 보며, 한순간에 카구라에게 공격을 할 뻔한 것을 멈춘 카무이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긴토키는 카무이에게 보았냐며 텅빈 그릇의 바닥이 바로 너의 이름이라고 평해준다.[* 작중에서 긴토키는 내내 카무이와 싸우면서 그에게 어른답게 설교를 늘어놓는 모습을 보인다. 카구라가 끼여들어서 말리자, 한순간에 여동생을 공격할 뻔한걸 멈추는 것을 보고는, 아직도 가족이라는 존재를 버리지 못했다는 것을 간파했다.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바보오빠가 바로 카무이의 이름이라는 것.] 이대로 쓰러져서 리타이어 되는가 싶었더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