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리브(원피스) (문단 편집) === 카리브의 신세계에서 케히히히 === 인어들을 다시 집어삼키며 난동을 부리지만 바로 다음 화에서 '''[[징베]]에게 발각되어 처맞는다.''' 표지에선 그 후 통에 갇혀 밀봉된 채 징베 손에 끌려가고 있다. 중간에 동생인 [[코리브]]가 탄 배와 마주치지만, 징베는 그대로 헤엄쳐서 뿌리쳤다. 결국 징베는 카리브를 G-5 본부 앞에다 던져놓았고, 해군에게 체포돼서 즉결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코리브가 G-5까지 쫓아와 해군들과 기어어 맞짱을 뜬다. 그런데 자기를 구하러 온 코리브와 자기 부하들을 버리고 혼자서 도망가버린다.[* 참고로 코리브는 야리스기 준장에게 패배하고 제압당한다.] 그러나 배는 파도에 박살나서 작은 보트로 간신히 버티는 중. 표지연재 제목부터가 '''천벌'''이다. 하지만 바퀴벌레만큼 끈질긴 생명력으로 눈이 내리는 외딴 섬에 상륙, 늙은 할머니의 간호를 받게 된다. 당연히 치졸한 카리브답게 은혜는커녕 [[장발장|할머니가 자는 틈을 노려 보석이나 훔치고 있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럼에도 카리브에게 무척 잘 대해 주는데 이곳을 자세히 보면 2년 전 드레이크가 공격했던 사황 [[카이도]]의 영토와 동일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카리브를 본 낯선 군복차림의 사내들이 환호한다. 영문을 모르는 카리브를 정중히 데려가려고 하지만 할머니가 돌팔매질로 그 사내들을 내쫓는다. 하지만 그들은 카리브 얼굴이 그려진 깃발을 크게 흔들며 모여들고 이를 본 카리브는 더더욱 뭐가 뭔지 알 길이 없어 어이없어 지는데 그 자리에 카이도의 부하인 아이언 보이 [[스카치(원피스)|스카치]]가 나타나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한다. 이 와중에 겨우 빠져나온 카리브가 발견한 건 이 지역에서 카이도에게 맞서다가 죽은 저항군의 지도자 [[가부루]]가 자신과 붕어빵이라는 사실이었다. 군복입은 그 사내들은 가부루의 동료와 부하들이었고 가부루가 살아온 것으로 여겨 환호했던 것. 카리브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은 당연히 [[가부루]]였다. 그리고 카리브에게 할머니가 그리도 잘 대해준 이유가 바로 자신의 죽은 손자 가부루와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저항군은 바로 카이도의 부하들에게 처참히 진압당하고, 그 와중에 할머니 역시 해를 입는다. 하지만 카리브는 친아우인 [[코리브]]와 부하들을 내팽개치고 달아나던 때와 달리 할머니를 구하려 돌아오고 가부루의 사진을 보고 할머니가 자신에게 그렇게 잘 대해준 이유를 알게 된다. 상처가 깊은 할머니는 카리브를 손자로 착각하고 붙잡고서는 어서 도망가라며 앞으로는 싸움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스카치(원피스)|스카치]]가 곧 할머니 집을 급습하여 할머니는 공격을 받아 나가떨어지고 곧이어 카리브도 공격하려 한다. 가부루의 사진을 보고 지은 표정은 지금까지 그가 지은 것 중 가장 인간적인 표정. 하지만 결국 할머니를 두고 도망치고 [[스카치(원피스)|스카치]]에게 그 할머니가 맞선다. 뒤도 안 돌아보고 달아나던 카리브에게 나타난 건 버리고 갔던 부하들. 부하들이 해군함을 빼앗아 항구에 도착한 걸 보고 놀라워한다. 그리고 동생 코리브랑 재회. 이때 코리브가 형을 원망하지 않는 이유가 나오는데 어린 시절 할머니가 그 어떠한 일이 있어도 형제간엔 사이 좋게 지내라고 했기 때문. 그리고 이대로 섬의 할머니와 저항군을 내버려두고 도망치나 했는데 동생과 부하들을 이끌고 가부루 대장으로 변장해 유신군을 구해내기 위해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는 [[스카치(원피스)|스카치]]의 부대와 접전. 물리적 타격을 무시하는 자연계의 특성으로 스카치의 기관총 난사를 씹어버리고는 [[늪늪 열매]]의 능력으로 스카치를 삼켜버린다. 급기야 카이도 해적단의 무기를 만들 공장까지 함께 삼켜서 그동안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을 해방시키는 맹활약까지 선보인다. 용량이 다했는지 배가 빵빵해진 채로 수많은 저항군들과 시민에게서 환호성을 받는데, 문제는 이곳이 바로 '''[[사황]] [[카이도]]의 영토였다는 것.''' 결국 [[백수 해적단]]의 간부 [[X 드레이크]]에게 순식간에 패배해 피투성이로 무력화당한 채 끌려가나 그 와중에 부하들과 저항군들에게 경례를 하며 할머니에게 고기파이를 받고 한술 더 떠서 배에서는 할머니에게 오래 살라며 두 손을 흔들며 작별한다. 그리고 여기서 X 드레이크에게 당하기 직전 '''할머니만큼은 지켜야 한다며 드레이크를 가로막았다'''는 게 드러난다. [[헤르메포|이미 초반의 찌질이는 사라진 지 오래.]] 최종 표지연재에서 할머니가 가부루의 묘 위에 카리브의 수배서를 붙여두고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제목은 '''고맙구나 내 손자를 닮은 착한 해적 카리브.''' 즉 할머니는 카리브가 자기 손자 가부루가 아닌 것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자처럼 대했던 것. 그에 맞추어 카리브는 [[가부루]]의 행세를 하며 최후까지 할머니를 안심시켰다. 그야말로 개과천선의 비하인드 에피소드.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코리브 패거리가 묘에 박힌 카리브의 수배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장면으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