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르멜 (문단 편집) ==# 정체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사악한 성모님.jpg|width=100%]]}}}|| ||<#000> {{{#fff '''카르멜의 내면'''}}} || >''''성모'를 연기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야!!''' 사실 그 정체는 이타심과 자비심으로 가득 찬 단순한 '성모'가 아니라 '''버려진 고아들을 모아 보살피다가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와 [[해군]]에 필요한 인재로 입대시키는 중간다리 브로커의 역할이었다.''' 일명 '야만바(山姥)'[* 산노파란 뜻으로 [[일본]]의 [[요괴]] 이름이다. 산속에서 떠도는 나그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대접해주지만 그가 잠이 들면 잡아먹는다고 한다. 일본 설화 속에서는 [[사카타 킨토키]]의 어머니처럼 고아를 데려다 길러주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면모와, 아이들을 잡아먹는 마귀할멈의 양쪽 면모를 보인다. 카르멜의 진정한 정체를 생각하면 딱 맞는 별명.] [[아동]] [[인신매매]] 경력이 장장 50년에 달하며, 2년에 한 번씩 소질이 보이는 고아를 세계정부에게 거금을 받고 팔았다. 양의 집의 어린 아이들은 당연히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마더의 말을 잘 따르고 착한 아이가 되면 좋은 집에 양자로 가게 된다고 믿었다. 결국 모두가 평등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이상도 그저 자신의 대외용 이미지를 위해서 만든 거짓 구호에 불과했던 것. 하지만 말이 인신매매지, 평범한 가정에서 잘 살던 애들을 납치해와서 팔아넘긴 것도 아니며, 작중 등장한 아이들만 살펴봐도 '폭동으로 쫒겨난 왕자', '굶어죽기 직전의 고아' 등 천애고아거나 그에 준하는 암울한 아이들뿐이었다. 거래 상대가 애들을 실험체나 노예로 사용하는 뒷조직이 아니라 엄연히 원피스 세계관의 정의를 담당하는 해군과 정부라는 것도 포인트. 어떻게 보면 공무원에 꽂아 준 거나 다름없는 셈. 또 상술한 것처럼 해군에 넘기기 전에는 정말 사랑으로 키웠으니, 진정한 목적이 돈이라고 할지언정 결국 고아였던 아이는 구원받은 거나 마찬가지다. 때문에 처음 공개될 당시 카르멜이 위선자냐, 선인이냐에 대해 상당한 이견이 오갔다.[* 현재는 카르멜이 교화시킨 빅 맘의 선함이 부각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고, 무엇보다 카르멜이란 캐릭터 자체가 '''도저히 트집 잡을 곳이 없어서''' 카르멜을 진정한 성모로 여기는 추세이다.] 어찌됐든 대외적으로 그녀가 해왔던 선행이 너무 많고 동기는 악했을 지언정 평생 동안 선의를 베푼 것은 누구도 부정 못할 사실이었기에 그녀를 아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 그녀를 '''은인'''처럼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원피스 세계에서 카르멜의 이름은 아직까지도 '성모'로 통하고 있고 링링은 노파가 되어서도 카르멜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한 채 그녀가 말했던 '이상의 국가'를 찾아 헤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