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라칼팍스탄 (문단 편집) == 분리주의 == 카라칼팍스탄은 소비에트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한 자치공화국 지위를 가진 지역이었다.[* 역내의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자치공화국 시기를 거쳤으나 이들 국가들은 카라칼팍스탄이 자치공화국으로 승격되기 이전에 이미 공화국으로 승격됐다.] 소련이 해체되던 시기, [[우즈베크 SSR]]에 소속 되어있던 카라칼팍스탄은 1990년 12월 14일 주권선언을 채택했다.[* 카자흐, 우즈벡 공화국보다는 늦었지만 키르기스공화국보다는 앞선 것이었다.] 1993년에는 우즈베키스탄과 20년간 합병조약을 체결했다. 조약에는 국민 투표로 우즈베키스탄을 탈퇴할 권리가 보장되어 있었고 이는 우즈벡 공화국 헌법[* 17장 74조]에도 명시되어있다. 하지만 합병조약의 시효가 만료됐음에도 카라칼팍스탄의 자주권 증대 및 독립 요구 등은 우즈베키스탄 당국의 동화·이주 정책과 이런저런 유무형의 탄압으로 묵살되고 있다. 당장 우즈베키스탄 헌법에도 사실상의 '안전장치'~~라 쓰고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독소조항]]이라 읽는~~가 담겨져 있다. >우즈베키스탄 헌법 제 71조 >카라칼팍스탄공화국은 독자적인 헌법을 가진다. >카라칼팍스탄공화국의 헌법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헌법과 배치될 수 없다.''' >---- >[[http://constitution.uz/ru/clause/index| Конституция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а.]]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독립을 꿈꾼다고 하는데 우즈베키스탄 독재자 [[이슬롬 카리모프]]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당연히 봐주지 않고 자치 정부 수반을 숙청하고 온갖 탄압을 가하고 있다. 사실 카라칼팍스탄이 독립할 경우 다른 민족들도 독립하겠다고 난리치거나 최소한 소수민족의 지위와 권익 보장을 요구할 것이 분명하기에 카리모프와 우즈베키스탄 정부 입장에선 독립을 용납할 수가 없다.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는 것이다.[* 사실 구 소련에서 분리독립되어 나온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 대부분이 이렇다. 1991년 소련 해체 과정에서 분리독립 이후 다수민족과 소수민족간의 갈등으로 분리주의나 미승인국가들과의 분쟁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 곳이 한둘이 아니다. 그나마 민족 차별이나 갈등을 적절히 관리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정도가 그나마 나은 편.] 다만 카리모프 사후에는 본격적으로 독립을 시도하려는 이야기는 없다. 사실 독립해도 국토 대부분이 황무지들 뿐이라 경제적으로 빈약하기 때문에... 자치 지위를 박탈하는 헌법 개정안 초안이 알려지자 수천 명이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 시위자들은 정부 건물 점거를 시도했다. 이에 [[2022년]] [[7월 2일]] 카라칼파크스탄에 1개월간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84773?sid=104|#]] 결국, 자치 박탈은 빠지게 되었다. 비상사태를 조기해체 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721063500096?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