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구라(은혼) (문단 편집) === 과거 === >'''비오는 날에도 우산을 썼다간 언제까지나 하늘을 올려다보지 못한다. 비 내리는 흐린 하늘이라도 난 올려다보고 싶어.''' [[혈연 때문에 개고생|종족과 가족으로 인한]] 암울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야토족]]은 일전에 우주에서 벌어진 대전에서 너무도 잔인한 전투를 보여 우주 전체에 두려움을 샀고 결국 고향별이 통째로 멸망당했다. 간신히 살아남은 이들도 여기저기서 미움 받고 있기 때문에 변두리 별에서 숨어 지내거나 [[하루사메(은혼)|하루사메]]와 같은 뒷세계에서 범죄자로 살아가고 있다. 카구라 가족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낙양'이라는 별에서 살았는데, 야토족과 같이 양지에선 살아갈 수 없는 범죄자나 은둔자들이 모이는 일종의 [[슬럼]]이었다. 오빠인 [[카무이(은혼)|카무이]]가 변하기 전까지만 해도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족이었기에, 카구라는 아버지 [[칸코우]]와 오빠 카무이의 축복 속에서 태어날 수 있었다. 어머니인 [[코우카]]는 카구라가 아기일 때부터 의문의 병을 앓고 있었고[* 병에 대해선 [[코우카]] 항목을 참조.] 칸코우는 아내의 병을 낫게 할 방법을 찾기 위해 자주 집을 비웠기에 카무이가 카구라를 돌보곤 했다. 다정한 오빠였던 카무이는 언제나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고 카구라도 그런 오빠를 좋아했기에, 늘 카무이에게 시비를 거는 불량한 패거리들 앞에서 "카무이를 괴롭히지마!"라며 막아서다가 배를 걷어차인 적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카무이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야토의 본능을 따르겠다며 아버지를 죽이려 했고, 결국 칸코우는 아들에 의해 왼팔을 잃었다. 칸코우 역시 카구라가 말리지 않았더라면 친아들인 카무이를 죽이려 했을 정도로 야토의 본능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후 칸코우는 자기 자식들을 해치는 게 두려워 우주를 방랑했고, 카무이도 병든 어머니와 어린 여동생만 남겨둔 채 가출했다. 떠나는 카무이에게 카구라가 울면서 했던 말은 "마미를 두고 어딜 가는 거야?"였고, 그에 대한 카무이의 대답은 ''' "꺼져. 약한 녀석에게는 볼 일 없어." ''' 였다. 이후 혼자 남겨진 카구라는 병든 어머니를 간병하며, 어머니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야토라는 이유 때문에 친구도 사귀지 못했고 나쁜 목적을 가진 불량배들만 접근했다. 결국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엔, 어머니의 묘지 앞에서 '꼭 [[카무이(은혼)|모]][[우미보즈(은혼)|두]]를 되돌릴 수 있을만큼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결심하며 고향별을 떠났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우주선에 밀항하여 에도까지 오게 되나, 야토인 카구라를 이용하려는 [[야쿠자]]들에게 낚여 폭력배 일을 했다. 하지만 점점 폭력적인 요구를 하는 조직에 죄책감을 느끼고 빠져나오던 도중 [[사카타 긴토키]]와 [[시무라 신파치]]를 만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