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칠면조 (문단 편집) == 관념 == 언행에 줏대가 없이 이랬다 저랬다를 잘 하는 변덕꾼이나, 처세와 아부를 일삼아 뻔뻔스럽게 성향 바꾸는 사람들을 흔히 칠면조라고도 일컫는다. [[철면피]]와는 묘하게 발음이 비슷한 편인데 의미는 상반된다. 부정적, 뻔뻔스러움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상통한다. [[버트런드 러셀]]이 말했던 '러셀의 칠면조'라는 논리적 오류가 있다. 어느 칠면조가 1년 365일 동안 주인이 오면 먹이를 주는 것을 보고, "아, 저 사람이 오면 곧 밥을 먹을 수 있겠구나"라고 결론 내리고 다음날도 주인이 오는 것을 보고 식사 시간이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날은 [[크리스마스 이브]](혹은 추수감사절 전날)이었다는 이야기다. 100% 옳을 수는 없는 [[귀납법]]의 약점을 꼬집은 말이다.[* 어느날 우연히 나무 그루터기에 토끼가 머리를 박아 죽은 걸 본 나무꾼이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토끼가 머리 박아 죽길 기다리더라는 [[수주대토]] 이야기와 유사하다.] 칠면조를 [[식곤증|먹으면 졸음이 쏟아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칠면조에 트립토판이 많기 때문이라는 그럴 듯한 설명도 함께 따라 붙는다. 하지만 칠면조의 트립토판 양은 다른 육류나 음식과 비교해 차이가 없다고 한다. 비단 칠면조 뿐만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식곤증]]이 따라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사실 칠면조와 졸음이 관련있는 건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칠면조 대가리를 날개 밑에 끼워놓고 흔들어주면 금방 잠들어버리는 애들 장난과도 관련이 있다. 무슨 털 달린 뭉치마냥 데굴데굴 굴러가도 잠에서 안 깨는데, 한 10분쯤 잠들어있다가 비몽사몽 일어나서 후다닥 도망을 간다. '''소싯적에 [[파브르]] 선생이 이 장난을 잘 쳤다고 한다.''' 아래 여담 문단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