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친중화민국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한국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부터 중화인민공화국과의 수교 이전에는 자유중국[* 친중공(중공 주도 [[하나의 중국]])이나 친대만(1중국 1대만)이라면 몰라도 친중화민국 쪽 노선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으로 부를 수는 없다.]이라 불리며 같은 자유진영이자 분단국가로서 [[동병상련]]의 처지였다. 당장 [[쑨원]]과 [[장제스]]부터가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으로부터 건국훈장을 수여받은 인물이다. 일부 진보계 정당이 중화민국과 가까워 보이는 모습도 볼 수 있으나 이것은 친중화민국보다는 [[친대만]]에 가깝다. 중화민국에 친밀감을 갖더라도 [[민주진보당]] 정책에 대한 호평 위주지, 대만에서 [[대만 계엄령|독재정권을 이끈]] 장개석이라는 인물은 껄끄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 다만 친중화민국과 친대만이 일치하지 않듯, 친중화민국과 친중국국민당이 일치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최근 국민당의 친중공적 행보에 실망하여 민진당을 지지하는 친중화민국파도 있다. 원래 친중화민국이던 보수계도 중국과 수교 이후로는 제도권 정치에서 공공연히 중화민국을 비호하지 않는다. 재밌는 사실은 미국이나 일본 쪽에선 [[친대만]]이 자주 보인다면, 한국에서는 친중화민국이 더 자주 보인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에서 중공의 실책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나 기사에서 "중화민국이 언젠간 중공을 몰아낼 것"과 같은 친중화민국 성향의 댓글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중화민국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후원자였기 때문이거나, [[장제스]] 생전의 반공 '자유중국'에 대한 향수인 듯하다. 민주진보당이 국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친일 행보를 더 자주 보이는 것도 이유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독립운동 시기와 건국 초기 중화민국에게 받을 지원은 다 받고 피해는 입은 게 없으니 이 시대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장제스]]는 우리 입장에선 빚을 졌다고 할 만한 인물이고, 이데올로기와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국민당 치하 중화민국이 동아시아에서 오리지널 [[반공주의|반공]], [[장제스/평가#s-3|근대화]] 지향, 민족주의적 공화국, 공산주의는 반대하지만 자유시장경제보다는 정부개입을 추구하는 강력한 [[국가자본주의]]적 경제정책이었다 보니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안그래도 이리 중화민국에 호감을 품을 역사적, 이데올로기적, 지정학적 문맥까지 있는데 갈수록 최근 중국 근현대사 연구 동향이 중화민국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는 추세로 흐르면서 한동안 지배적이었던 중화민국, 장제스 정권 자체를 예정된 실패, 점철된 무능을 강조하는 사관이 후퇴하며 자연스럽게 인식이 긍정적으로 흐르는 것이다. 특히 상술한대로 현대 중공에 대해선 적개심을 품지만 문화적 영향력과 한동안 한국인의 대중 감정이 좋았던 시절의 영향력이 남아 있는 30~40대 이상의 경우 아예 인종차별적 수준의 혐중도 배격하지만 중공에는 확실히 반대한다는 메세지를 담아 중화민국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