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영 (문단 편집) == 개요 == '''친영''' ([[親]][[英]])은 [[영국]]을 좋아하거나 영국의 정치외교적 행동과 영국의 문화를 따르는 사람과 집단을 의미하며, 이와 반대되는 용어로는 [[반영]](反英)이 있다. [[서유럽]]의 주요 [[강대국]]이자, [[산업 혁명]]의 종주국이었으며, 해상 강국으로서 일찍부터 세계 각국과 교류했던 영국은 각국을 [[식민지]]로 종속시키는 등 정복 행위를 펼치며 악명을 떨치기도 했지만, 동시에 영국을 통해 서양과 처음으로 교류하고 근대적 산물들을 수용함으로써 호의적인 관계를 맺은 국가들도 많았다. 또한 [[영연방|영국의 식민지였음에도 외교 정책에 있어 친영을 표방하거나,]] 국민 상당수가 식민지로서의 역사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친영 감정이 주류가 되는 경우들도 존재한다. 이는 영국이 세계 각지에 많은 식민지를 보유하고, 그만큼 각지에서 다양한 통치 방법을 실험했으며 그 결과가 간혹 긍정적으로 나타난 경우이다. [[인도]]의 경우에는 영국이 인도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 반도를 통일하고 수적으로 많았음에도 지배 세력이 되지는 못했던 힌두교 세력이 부상하도록 유도하고 통치에 있어 현지 문화와 충돌하는 것을 되도록 피했기에 현재에 와서는 긴 식민지 지배 역사와 착취에도 유화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의 경우에는 영국의 방임에 가까운 통치 정책으로 적은 규제와 지리적 이점으로 무역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들에게는 서구식 민주주의를 정치 체계 내에 주입시키는 등 긍정적인 산물을 제공하고 감으로써 영국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을 남길 수 있었다.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역시 대표적인 친영 국가인데, [[싱가포르]]와 [[영국령 홍콩|홍콩]]의 예시와 비슷하게 아프리카의 허브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각 제국들이 해체되며 식민지가 독립되던 시기, 국가적 쇠락을 체감하며 도망치듯 떠난 [[네덜란드]] 같은 경우나, [[알제리]]와 [[베트남]] 등지에서 엄청난 군사적 충돌을 일으키며 독립을 저지하려고 했던 [[프랑스]]의 경우와는 달리 영국은 런던 선언(London Declaration)을 통해 기존 영국 국왕에 대한 각 식민지들의 충성을 보장하던 기관이었던 [[영연방]]을 '영국 국왕은 영연방의 수장이며 자유로운 결합의 상징'으로 재정의함으로써 느슨하지만 영국이 주도하는 국제기구로 탈바꿈시켰다. 이로써 영향력 상실은 최소화하되, 기존 식민지 국가들과 갈등과 악감정을 외교적으로 상쇄시킬 수 있었고 역으로 친영 세력을 늘리는 능숙한 외교술을 발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