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북 (문단 편집) == 외국의 사정 == 남북 관계의 문제에서는 이렇듯 사실 단어의 존재 자체가 애매한 경우지만 국제 관계에서는 당연히 '종북 국가[* 이걸 해석하자면 북한을 무조건 추종하는 북한의 [[괴뢰국]](...)이 된다.]'는 없으니 친북 국가라는 말이 쓰인다. 하지만 이 경우도 별로 멀쩡한 경우는 아니다. 대개는 [[반미]], 반서방 노선을 타다가 국제 관계에서 비뚤어진 국가들이 친북으로 기울며, 국제정세보다도 북한과의 의리를 조금 더 중시하는 국가들이다. 냉전이 종식되던 [[1988 서울 올림픽|서울 올림픽]] 시기에도 온갖 공산권이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개선 의지를 보일 때 북한의 설득을 따라 올림픽에도 불참하고 한국과의 수교도 거부한 국가들이 대표적이다. 이들과 북한 간의 무기 거래 문제가 자주 불거지니 한국 입장에서는 당연하게도 좋게 볼 수 없는 문제다. 대표적으로 '''[[이란]]이나 [[베네수엘라]], [[라오스]], [[시리아]], [[쿠바]]'''가 이러한 노선을 따르고 있으며, 의외로 독재자들 중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세습 체제에 대해 이상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 모양인지 따라하다가 권력을 잃은 독재자들이 몇몇 있었다.[* 대표적으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로버트 무가베]], [[하페즈 알 아사드]], [[바샤르 알 아사드]] 부자가 있다.] [[쿠바]]는 최근까지 친북 노선이었지만 이후 북한 체제가 갈수록 [[답이 없다|답이 없어지고]] 이후 미국과의 국교를 정상화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친북 노선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참고로 이란 같은 경우는 특이하게도 대한민국과의 사이도 꽤 좋은 편이다. 베네수엘라도 [[우고 차베스]]의 영향으로 친북 노선을 타게 되었다. 친북국가들 중 일부는 [[친중]]을 겸하기도 하는데, 가장 안 좋은 예시로 라오스는 탈북자 청소년 9명의 한국 송환을 거부하고[* 그냥 씹은 것도 아니고 정부가 한국으로 송환해준다고 기다리라고 하면서 북한으로 보낼 시간을 끈 것이라고 한다.] 아예 도로 북송했다. 이 때문에 코라오 철수 여론이 빗발쳤고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국제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라오스가 중국에 많이 종속되어 있는 국가라서 라오스 정부가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중국]]의 압력이 있었다는 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 문서 참조. 게다가 전 세계는 한국과 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보고 있으며, 애초에 둘 다 [[유엔군사령부|UN]]에도 따로 가입한 주권국가이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이웃국가이니만큼 그 정치적 이유 또한 크기도 하여 국민감정과는 별개로 중/러로부터 암암리에 푸시를 받고 있긴 하다.] [[중국]]은 아직까지 친북노선을 걷고 있지만 사실 동해로 진출하고 유사시 한반도 전역을 장악하기 위해서이고 중국 사람들은 북한을 고깝게 여긴다. [[러시아]]도 북한 체제를 출발시킨 장본인인 만큼 [[소련]] 시절 6.25 전쟁 때 북한을 지원하고 소규모 병력을 파견하기도 했고, 한국의 [[유엔군사령부|UN]] 가입을 [[상임이사국]] 자격으로 반대하여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등 친북 노선을 걸었으나, 88 올림픽에 참가하고 1990년에 대한민국과 수교하는 등 친북 노선을 상당히 버렸다. 그러나 대북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등 아직까지는 친북 성향이 조금은 남아있다. 하지만 소련 휘하에 있었던 [[폴란드]] 같은 과거 소련의 위성국이자 동맹국들은 친중, 친북이 절대 아니라 반중, 반북, 친한, 친일 노선을 대부분 추종한다. 물론 이러한 친북 국가들도 비공식적으로 대한민국과 교류하고 있다. 아무래도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를 가진 지역강국 규모 국가로서 아무리 친북 성향 국가들이라 해도 한국과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교류는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북한의 주장을 따라 공산주의 국가들이 죄다 참여를 결정했던 서울 올림픽에도 안 나가고 버틴 [[쿠바]], [[마다가스카르]] 등도 한국과 경제적으로는 왕래가 꽤 있다. 어찌 되었든 국가 간 의리도 국제정세나 경제력/국력 앞에서는 별 효력이 없고, 친북 성향 국가들이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개방도 되지 않았고, 많이 낙후된 상태이며, 무엇보다도 1950~80년대와 다르게 북한과의 의리가 갖는 메리트가 갈수록 적어짐을 감안하면 이러한 국가들도 한국과 수교를 맺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