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문 (문단 편집) === 초기 === 앞서 언급했듯 초창기에는 '친문'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호했다. 그런데 [[20대 총선]]을 거치면서 사실상 '친문'이라는 이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친노]] 진영 출신이라도 친문이라고는 볼 수 없는 정치가들([[천정배]] 의원, [[정동영]] 의원, [[김두관]] 의원, [[조경태]] 의원, [[안희정]] 전 지사, [[김병준(정치인)|김병준]] 전 정책실장, [[참여계]] 인사들 등)이 있기도 하고, 반대로 [[친노]]와 별 접점은 없으나 [[문재인]] 전 의원을 지지하는 이([[추미애]] 의원, [[진선미]] 의원, [[김광진(정치인)|김광진]] 전 의원, [[배재정]]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인재영입|더민주의 영입 인사들]] 등)들도 생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재인]] 전 의원을 지지하는 그룹'을 지칭하려면 두 그룹을 감안하여 '친문'이라는 단어로 부르는 게 맞을 것이다.[* 물론 친문이 친노의 후신을 자처하는 만큼 친문도 범친노라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있다.] [[김종인]]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수장이 된 이후 공식적으로는 비당권파가 되었지만,[* 20대 총선 이후의 2기 비대위에서는 [[김현미]] 의원 만이 친문계로 꼽히며 그나마도 계파색이 약한 온건파였다고 한다. 헌데 더민주의 8.27 전당대회가 문재인 전 대표 쪽에게 대단히 유리한 결과로 끝난 것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서 김현미 의원을 친문계로 분류하는 사람은 이제 없는 상태. 허나 일각에서는 본인뿐만 아니라 손혜원, 은수미 등 다른 여성 의원들이 지원하는 유은혜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고 다른 친문 인사인 양향자가 당선된 것 때문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주장한다. 김현미 의원이나 유은혜 의원, 손혜원 의원, 은수미 의원 등 모두가 문재인에 호의적인 것을 고려하면 친문 내에서도 계파가 나뉘는 셈.]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뜨거운 지지 여론을 바탕으로 [[더민주]]의 실질적인 주류 세력이 되었다는 평가다. [[새누리당]]의 [[친박|친박계]]나 [[친이|친이계]]처럼 실체가 또렷이 드러난 친문 인사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친문 계보가 아니더라도 그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거나, 넓게 잡아서 우호적이라고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그와 척을 진 적도 없는 사람이라면 경우에 따라선 친문계로 분류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2016년 8.27 전당대회에서 [[추미애]] 의원, [[전해철]] 의원, [[양향자]] 더민주 [[광주광역시|광주]] 서구 을 지역위원장, [[김병관(정치인)|김병관]] 의원을 비롯해 [[문재인]] 전 대표와 가까운 사람들이 지도부에 대거 입성하면서 명실상부한 [[더불어민주당]]의 주도 세력으로 올라서게 됐다. 계파상의 특징으로 본다면 다선급 중진의원이 거의 없는 소장파에 가깝다는 점이다. 20대 국회 기준 [[윤호중]], [[홍영표]], [[김태년]] 의원 정도가 3선으로 그나마 중진 반열에 들어 있을 뿐이고, 그 외 의원들 대부분이 초재선에 해당한다. 추미애 당 대표가 5선 의원으로 원로급으로서 자리하고 있기는 하나, 추 의원이 문재인이 당 대표를 역임하던 시기에 가까워진 인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여기는 특이 케이스에 해당한다.[* 물론 당권을 잡은 이후 부터 탄핵, 대선 정국 등을 거치며 문재인 및 친문과 더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당대표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어쨌든 신진계파라는 특성은 유권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줄 수는 있으나, 다른세력의 정치공세에 휘둘리기 쉽다는 약점도 상존한 셈이다. 다만, 문재인을 비롯해서 친문계의 의원들은 본인들 스스로 정책 노선을 따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계파 논쟁을 하는 것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다. 야권 통합과 향후 대선에서 당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데에 친문 색깔을 강하게 나타내면 대개 좋지 않은 평가를 언론 및 정치권에서도 주요 프레임으로 사용해왔기에 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